어느 날 갑자기, 애정하던 맥북이 예전 같지 않게 버벅거리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있으시죠? 매일 쓰는 소중한 맥인데, 쌓여가는 묵은 파일들과 알 수 없는 오류들 때문에 한숨만 나오기도 하구요. 저도 최근에 딱 그런 경험을 했지 뭐예요.

새로운 macOS 버전이 나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업데이트하고 싶지만, 왠지 모르게 망설여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마치 새 옷을 입은 듯 처음 맥북을 만났을 때의 그 설렘과 쾌적함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맥 OS 재설치와 초기화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중고거래를 준비 중이거나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고 싶을 때, 이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깨끗하게 포맷하고 다시 시작하면 놀랍도록 빨라지고 안정적인 맥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과연 어떻게 하면 나의 맥북을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모든 궁금증을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오래된 맥북에 새 생명을! 왜 초기화가 필수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저처럼 맥북을 사용하다가 문득 ‘이 친구, 예전 같지 않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뭔가 삐걱거리고, 프로그램 하나 켜려 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알 수 없는 오류 메시지까지 툭툭 튀어나오면 정말 답답하죠.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랬거든요.
마치 오래된 옷을 계속 입는 것처럼 불편하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싶은데 망설여지는 기분이었달까요? 하지만 맥 OS 재설치와 초기화는 단순히 느려진 맥북을 빠르게 만드는 것을 넘어, 새로운 맥북을 만나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답니다. 시스템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면 마치 새 옷을 입은 듯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시 맥북을 활용할 수 있게 되죠.
특히 맥 OS 업데이트 후 뭔가 꼬인 것 같거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하다면 초기화만큼 확실한 해결책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괜히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더 큰 문제를 만드는 것보다, 과감하게 한번 정리해주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랍니다.
왜 맥 OS 재설치가 필요할까요?
맥 OS를 재설치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해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성능 저하’일 텐데요. 오랫동안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파일들이 쌓이고, 불필요한 캐시나 로그 파일들이 시스템 자원을 잡아먹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맥북이 버벅거리고,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느려지는 건 물론, 배터리도 전보다 빨리 닳는 느낌을 받게 되죠. 저도 예전에 맥북으로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프로그램 몇 개만 띄워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커지고, 웹 서핑마저도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어요.
게다가 새로운 macOS 버전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를 하는데, 간혹 업데이트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하거나 기존 시스템과 충돌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도 깔끔하게 재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마치 집 대청소를 하듯 맥북을 깨끗하게 비워주면 처음 구매했을 때의 그 쾌적함을 다시 만끽할 수 있답니다.
중고거래 시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만약 맥북을 중고로 판매할 계획이 있다면,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작업이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이건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답니다. 개인 정보는 물론이고, 금융 정보, 사진, 문서 등 민감한 데이터들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삭제로는 절대 안 돼요.
저는 예전에 중고 맥북을 팔기 위해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혹시라도 제 개인 정보가 새어 나갈까 봐 정말 꼼꼼하게 진행했던 기억이 있어요. 단순히 파일 몇 개 지운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공장 초기화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우고, 맥 OS를 다시 설치해 구매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판매자의 기본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구매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나중에 혹시 모를 문제 발생 시에도 서로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답니다. 깔끔한 초기화는 신뢰 있는 중고거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재설치 전 반드시 지켜야 할 준비물 체크리스트
자, 이제 맥북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줄 재설치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하지만 무턱대고 시작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어요. 마치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꼼꼼하게 짐을 챙기듯이, 맥 OS 재설치 전에는 반드시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답니다.
저는 예전에 급한 마음에 백업도 제대로 안 하고 초기화를 진행했다가, 몇 년간 쌓아두었던 소중한 사진들을 날릴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어요. 다행히 복구를 하긴 했지만, 그때의 식은땀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제가 직접 겪고 배운 필수 체크리스트를 지금부터 공유해드릴게요.
이 과정만 꼼꼼히 따라 해주시면 어떤 문제도 없이 성공적으로 맥 OS 재설치를 완료할 수 있을 거예요.
가장 소중한 나의 데이터 백업하기
맥 OS 재설치는 하드 드라이브를 완전히 포맷하는 과정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내 맥북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사라진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러니 백업은 정말이지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정이랍니다.
저는 외장하드에 타임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해서 맥북 전체를 백업하는 것을 가장 추천해요. 타임머신은 맥 OS에 기본으로 내장된 백업 기능인데, 설정 한 번만 해두면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백업을 해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답니다. 만약 외장하드가 없다면, 중요한 문서나 사진 등은 iCloud 나 Google Driv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나 중요한 메모 등도 혹시 모르니 따로 백업해두거나 캡처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백업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보험이니 꼭 시간을 들여 진행해주세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은 기본 중의 기본!
맥 OS를 재설치할 때는 Apple 서버에서 필요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인터넷 복구 모드’를 사용한다면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은 정말 필수 중의 필수랍니다. 저는 예전에 와이파이 신호가 약한 곳에서 재설치를 시도하다가 몇 시간 동안 다운로드만 받다가 결국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의 답답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가능하면 유선 이더넷 연결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와이파이 신호가 가장 강하고 안정적인 곳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해요. 배터리 부족으로 인해 설치 도중 전원이 꺼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재설치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pple ID와 암호는 미리미리 확인해두세요
맥 OS 재설치 과정에서는 간혹 Apple ID와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요. 특히 Mac App Store 에서 구매했던 OS를 다시 설치하거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비활성화할 때 필요하죠. 저는 예전에 오랫동안 로그인하지 않아서 Apple ID 암호를 잊어버렸다가 재설치 도중에 한참을 헤맸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러니 미리 Apple ID와 그에 해당하는 암호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아요. 만약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미리 재설정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Apple 웹사이트에서 쉽게 암호를 재설정할 수 있으니, 이 단계를 소홀히 하지 마세요. 작은 준비가 큰 어려움을 막아준답니다.
초기화부터 재설치까지, 가장 확실한 두 가지 방법
맥 OS를 재설치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바로 ‘복구 모드’와 ‘인터넷 복구 모드’인데요. 이 두 가지 방법은 시작하는 방식과 설치되는 OS 버전에 차이가 있어서 자신의 맥북 상태나 원하는 OS 버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 맥북을 초기화할 때 어떤 모드를 사용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검색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만 해도 정보가 지금처럼 많지 않아서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가지 방법의 핵심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모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하면 여러분도 전문가처럼 맥북을 다룰 수 있을 거예요.
복구 모드(Command + R)를 이용한 일반 재설치
일반적인 맥 OS 재설치 상황이라면 ‘복구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권장되는 방법이에요. 이 모드는 맥북의 내장 복구 시스템을 이용하는데요, 맥북을 재시동할 때 ‘Command(⌘) + R’ 키를 길게 누르면 진입할 수 있답니다.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창이 뜨고, 여기서 ‘macOS 다시 설치’를 선택하면 현재 맥북에 설치되어 있던 가장 최신 버전의 macOS를 재설치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현재 맥북에 Ventura 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복구 모드를 통해 Ventura 를 다시 설치하게 되는 거죠. 이 방법은 보통 맥북의 디스크가 정상적인 상태일 때 사용하며,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으로 OS를 재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맥 OS 업데이트 이후 뭔가 시스템이 꼬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곤 해요.
맥북이 최신 OS를 잘 지원하고, 단순히 시스템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하답니다.
인터넷 복구 모드(Option + Command + R)로 구형 OS 설치하기
만약 맥북을 완전히 초기화했거나, 시동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하여 일반 복구 모드로 진입할 수 없을 때, 또는 맥북 구매 시 설치되었던 원래의 macOS를 설치하고 싶을 때는 ‘인터넷 복구 모드’를 사용해야 해요. 이 모드는 맥북을 재시동할 때 ‘Option(⌥) + Command(⌘) + R’ 키를 길게 누르면 진입할 수 있답니다.
인터넷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지구본 모양이 뜨면서 인터넷 연결을 요구하고, Apple 서버로부터 복구 시스템을 직접 다운로드하여 맥 OS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Option + Command + R’을 누르면 맥북 구매 시 설치되었던 macOS 또는 호환되는 최신 macOS 중 하나가 설치된다는 거예요.
만약 판매 시점에 설치되어 있던 초기 버전의 OS를 깔고 싶다면, ‘Shift(⇧) + Option(⌥) + Command(⌘) + R’을 눌러야 합니다. 저는 이전에 구형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기 위해 초기화하면서, 가장 처음 설치되었던 OS X Lion 을 다시 설치해야 해서 이 모드를 사용했던 적이 있어요.
인터넷 복구 모드는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맥 OS를 다시 설치할 수 있는 만능 해결사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죠.
두 가지 모드의 차이점 한눈에 보기
어떤 복구 모드를 사용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으시죠?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핵심 차이점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봤어요. 이 표 하나만 기억하시면 더 이상 헷갈릴 일이 없을 거예요!
| 구분 | 복구 모드 (Command + R) | 인터넷 복구 모드 (Option + Command + R) |
|---|---|---|
| 진입 방법 | 재시동 시 Command(⌘) + R | 재시동 시 Option(⌥) + Command(⌘) + R |
| 설치되는 OS | 현재 맥북에 설치되어 있던 최신 macOS | 맥북 구매 시 설치되었던 macOS 또는 호환되는 최신 macOS |
| 주요 사용처 | 디스크가 정상이고 현재 OS를 재설치할 때 | 디스크 문제 발생, 완전 초기화 후 또는 구형 OS 설치 시 |
| 인터넷 연결 | 선택 사항 (내장 복구 시스템 활용) | 필수 (Apple 서버에서 복구 시스템 다운로드) |
| 소요 시간 | 상대적으로 빠름 | 상대적으로 느림 (인터넷 속도 영향) |
디스크 유틸리티, 헷갈리지 않게 제대로 활용하는 꿀팁
맥 OS 재설치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디스크 유틸리티’예요. 이 친구는 하드 드라이브를 포맷하고 관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처음 이 화면을 마주하면 왠지 모르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대로만 따라 하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저는 처음에 ‘Macintosh HD’만 지우면 되는 줄 알았다가, 볼륨 그룹 전체를 삭제해야 하는 상황을 겪었던 적도 있답니다. 만약 잘못된 방식으로 포맷하면 SSD나 HDD가 별개의 디스크로 인식되거나, OS 재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지금부터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활용해서 맥북을 완벽하게 초기화하는 방법을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내장 디스크 확인하고 지우기
복구 모드나 인터넷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창이 뜨는데, 여기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주세요. 디스크 유틸리티 화면이 열리면 왼쪽 사이드바에 보이는 저장 공간 목록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한 ‘Macintosh HD’만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상단에 있는 ‘볼륨 그룹’ 또는 ‘컨테이너’로 묶여 있는 주 저장 공간 자체를 지워야 한다는 거예요.
보통은 ‘Macintosh HD’와 ‘Macintosh HD – Data’가 하나의 컨테이너 아래 묶여 있을 텐데요. 왼쪽 상단 메뉴에서 ‘보기’를 클릭한 후 ‘모든 기기 보기’를 선택하면 물리 디스크가 보일 거예요. 이 물리 디스크를 선택하고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해야 완벽하게 초기화가 된답니다.
이름을 ‘Macintosh HD’로 다시 설정하고 지우기 버튼을 누르면 끝! 이렇게 해야 모든 데이터와 시스템 파일들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포맷 방식은 APFS? 아니면 Mac OS 확장?
디스크를 지울 때 ‘포맷’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 그랬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최신 macOS(High Sierra 이상)를 설치할 때는 ‘APFS’ 포맷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APFS는 Apple File System 의 약자로, SSD에 최적화되어 있고 안정성과 성능이 뛰어나 최신 맥북에 아주 적합한 파일 시스템이에요. 하지만 만약 구형 macOS(Sierra 이하)를 설치해야 한다면 ‘Mac OS 확장 (저널링)’을 선택해야 합니다. ‘설계’는 보통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자신의 맥북 모델과 설치하려는 macOS 버전에 맞춰 올바른 포맷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니, 이 부분을 꼭 확인하고 진행해주세요. 잘못된 포맷 방식을 선택하면 OS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막힘없이 술술! 맥 OS 재설치 과정 A to Z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맥 OS를 재설치해볼 시간이에요!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깨끗하게 포맷까지 마쳤다면, 이제는 새로운 OS를 설치하는 일만 남았답니다. 이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제가 알려드리는 단계별 지침만 잘 따라오시면 전혀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마치 새로운 집에 이사 와서 하나하나 가구를 배치하는 듯한 설렘을 느끼며 진행해보세요! 저도 처음 맥 OS를 재설치했을 때, 진행 상황 바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마치 새로운 컴퓨터를 받는 듯한 기분에 정말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새로운 macOS 설치 시작하기
디스크 유틸리티 작업을 완료하고 창을 닫으면 다시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올 거예요. 여기서 ‘macOS 다시 설치’ (또는 ‘OS X 다시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macOS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화면에 몇 가지 안내 메시지가 나타날 텐데요, ‘계속’을 눌러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동의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동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단계! OS를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방금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이름을 지정했던 ‘Macintosh HD’를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주세요.
이 과정은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답니다.
단계별 설치 진행 과정 살펴보기
설치 디스크를 선택하고 나면, 이제 실제로 macOS가 다운로드되고 설치되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화면에는 남은 시간과 진행 상황 바가 표시될 텐데요,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맥북의 사양에 따라 짧게는 30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걸릴 수 있어요. 저는 이 과정 중에 커피 한 잔 마시거나 잠시 다른 일을 하곤 한답니다.
설치 도중에 맥북이 여러 번 재시동될 수도 있는데, 이건 아주 정상적인 과정이니 놀라지 마세요. 그냥 놔두시면 맥북이 알아서 모든 과정을 처리할 거예요. 모든 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시동되고,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게 될 거예요.
마치 새 맥북을 구매했을 때 처음 만났던 그 설정 화면이 다시 나타나는 거죠! 이때부터는 화면에 나오는 지시에 따라 언어, 지역, Apple ID 로그인 등을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뿌듯한 순간이 아닐 수 없어요!
혹시 이런 문제가 생겼나요? 당황하지 마세요!
맥 OS 재설치 과정이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도 예전에 ‘App Store 로그인’ 문제 때문에 설치가 진행되지 않아서 정말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식은땀이 줄줄 흘렀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 방법이 있으니, 저와 함께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면 유사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예요.
‘App Store 로그인’ 오류가 나타날 때
맥 OS를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이 항목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 또는 ‘Mac App Store 에 로그인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설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요. 이런 메시지가 뜨면 정말 당황스러울 수 있죠. 특히 Mac OS X Lion 이나 Mountain Lion 처럼 구형 OS를 설치하려고 할 때 이런 문제가 더 자주 발생한답니다.
이 문제는 보통 Apple ID 로그인에 문제가 있거나, Apple 서버에서 해당 OS의 인증서 만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확실한 해결책 중 하나는 ‘설치용 USB’를 만드는 거예요. Apple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각 macOS 버전에 맞는 설치용 미디어 생성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설치용 USB를 미리 만들어두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OS를 설치할 수 있고, App Store 로그인 문제도 우회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USB를 만드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인터넷 복구 모드에서 OS X Lion 만 설치될 때
분명 최신 macOS를 설치하고 싶었는데, 인터넷 복구 모드로 진입했더니 자꾸 ‘OS X Lion 다시 설치’만 뜨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구형 맥북에서 이런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맥북 구매 시점에 설치되었던 가장 오래된 macOS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랍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Option(⌥) + Command(⌘) + R’ 대신 ‘Shift(⇧) + Option(⌥) + Command(⌘) + R’ 키를 눌러서 인터넷 복구 모드에 진입해보세요. 이 키 조합은 맥북 구매 시점에 설치되었던 OS가 아니라, 해당 맥북 모델에서 지원하는 가장 최신 macOS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만약 그래도 원하는 최신 OS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먼저 Lion 을 설치한 다음 Mac App Store 에 로그인하여 원하는 최신 OS를 다운로드하고 다시 업그레이드 설치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도 있어요. 물론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결국 원하는 OS를 설치할 수 있을 거예요.
새 맥북처럼 쾌적하게! 초기 설정과 필수 앱 추천
이제 모든 재설치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새롭게 태어난 맥북을 마주할 시간이에요! 마치 새 컴퓨터를 산 듯한 기분에 정말 설레지 않나요? 저도 재설치를 마치고 깨끗한 바탕화면을 볼 때마다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새롭게 설치된 맥 OS를 나에게 맞춰 최적화하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초기 설정과 필수 앱들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 과정까지 마쳐야 진정한 나만의 쾌적한 작업 환경이 완성되는 거거든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꿀팁들을 지금부터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재설치 후 놓치지 말아야 할 초기 설정
맥 OS 설치를 마치고 나면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먼저, Apple ID로 로그인해서 iCloud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아요. iCloud 에 로그인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다른 Apple 기기들과 연동되어 사진, 연락처, 메모 등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답니다.
저는 iCloud 동기화 덕분에 정말 많은 시간을 절약했어요. 또한, ‘시스템 설정’ (구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트랙패드나 마우스 속도, 키보드 단축키, 디스플레이 해상도 등 평소에 자신에게 익숙한 설정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설정에서 방화벽을 활성화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설정해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맥북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들이니, 꼭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설정해주세요.
맥북 활용도를 높여줄 나만의 필수 앱
깨끗해진 맥북에 이제 나에게 꼭 필요한 앱들을 설치해줄 차례예요. Mac App Store 를 통해서 쉽게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App Store 에 없는 유용한 앱들도 많으니 제가 추천하는 몇 가지를 참고해보세요. 먼저, 웹 브라우저는 사파리(Safari)도 좋지만, 크롬(Chrome)이나 엣지(Edge)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업무나 개인 용도로 여러 브라우저를 번갈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문서 작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Apple 의 Pages, Numbers, Keynote 가 유용하구요. 이미지 편집에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이 전문적이지만, 미리캔버스나 캔바 같은 웹 기반 툴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메모 앱(Bear), 할 일 관리 앱(Todoist), 스크린샷 툴(CleanShot X) 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각자의 사용 패턴에 맞춰 필요한 앱들을 설치하면, 맥북의 활용도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을 거예요.
글을 마치며
오래된 맥북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마치 처음 맥북을 만났을 때의 그 설렘과 쾌적함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맥북을 더욱 효율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디지털 라이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유익한 정보와 꿀팁으로 찾아올게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맥 OS 재설치 전에는 외장하드에 타임머신으로 전체 백업을 하거나, 중요한 파일들은 클라우드에 꼭 저장해두세요. 소중한 데이터를 잃는 불상사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2.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확보하세요. 특히 인터넷 복구 모드 사용 시 Apple 서버에서 OS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하므로, 유선 연결이 어렵다면 와이파이 신호가 강하고 안정적인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3. Apple ID와 암호는 미리 확인해두세요. 재설치 과정에서 Apple ID 로그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암호를 확인하거나 재설정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복구 모드 종류를 정확히 이해하세요. Command(⌘) + R은 현재 OS 재설치, Option(⌥) + Command(⌘) + R은 구매 당시 OS 또는 최신 호환 OS, Shift(⇧) + Option(⌥) + Command(⌘) + R은 가장 최신 호환 OS를 설치할 때 사용합니다.
5.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모든 기기 보기’로 물리 디스크를 포맷하세요. ‘Macintosh HD’만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상위 물리 디스크를 선택하고 APFS 또는 Mac OS 확장 (저널링)으로 올바르게 포맷해야 완벽한 초기화가 됩니다.
중요 사항 정리
맥북 초기화와 macOS 재설치는 단순히 컴퓨터를 빠르게 만드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되찾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이에요. 타임머신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옮겨두는 것이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저의 경험상,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러니 이 과정만큼은 절대 건너뛰지 마세요.
다음으로, 재설치 모드 선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Command + R을 통해 현재 맥북에 설치된 OS를 다시 설치할 수 있지만, 만약 완벽한 초기화나 구형 OS 설치, 또는 디스크 문제 발생 시에는 Option + Command + R 또는 Shift + Option + Command + R을 활용한 인터넷 복구 모드가 필수적입니다. 이 키 조합에 따라 설치되는 OS 버전이 달라지므로, 자신의 맥북 모델과 원하는 OS 버전을 고려하여 정확한 모드로 진입하는 것이 성공적인 재설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 유틸리티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모든 기기 보기’를 통해 물리 디스크를 확인하고, 최신 OS는 APFS, 구형 OS는 Mac OS 확장 (저널링) 방식으로 포맷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포맷은 OS 설치 오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진행해야 해요. 만약 재설치 도중 ‘App Store 로그인’과 같은 예상치 못한 오류에 직면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대부분 설치용 USB를 만들거나 Apple ID 관련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차분히 따라오시면, 마치 새 맥북을 구매한 듯한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맥북 라이프가 더욱 윤택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제 맥북이 요즘 너무 느려졌는데, 초기화가 정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중고로 팔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작업인가요?
답변: 네, 정말 도움이 되고, 중고 판매 시에는 필수 중의 필수랍니다! 저도 얼마 전 제 오래된 맥북이 자꾸 버벅거리고 뭘 하려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답답했었거든요. 마치 오래된 서랍장을 정리하듯, 맥북도 쌓여있는 불필요한 파일들이나 꼬여버린 설정들이 쌓이면 느려질 수밖에 없어요.
이럴 때 ‘공장 초기화’를 해주면 맥북이 처음 공장에서 출고되었을 때처럼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돌아오면서, 놀라울 정도로 빨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마치 새 맥북을 산 것 같은 기분이 들 거예요! 특히 중고로 판매할 계획이시라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막고 다음 사용자에게 깔끔한 환경을 넘겨주기 위해서라도 초기화는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파일만 삭제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리셋하는 과정이라 훨씬 안전하죠. 저도 중고거래할 때마다 이 과정을 꼼꼼히 거치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길 일도 없고 마음이 정말 편하더라구요.
질문: 맥 OS 재설치는 처음이라 막막해요. 혹시 제가 직접 해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 가장 쉽게 할 수 있을까요?
답변: 네, 물론이죠! 처음이라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저도 직접 여러 번 해봤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편리한 방법은 바로 ‘인터넷 복구 모드’를 활용하는 거예요.
복잡하게 USB를 만들 필요 없이, 맥북 전원을 켠 후 특정 키 조합(보통 Command + R)을 누르고 있으면 인터넷을 통해 애플 서버에서 자동으로 맥 O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어요. 물론 중간에 Wi-Fi 연결은 필수구요! 이 모드로 진입하면 ‘디스크 유틸리티’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여기서 맥북의 저장 공간을 깨끗하게 ‘포맷’하고, 이어서 ‘macOS 다시 설치’를 선택하면 된답니다.
마치 컴퓨터가 알아서 다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처음 했을 때도 ‘이게 정말 나 혼자 된다고?’ 싶었는데, 안내에 따라 클릭 몇 번이면 금방 끝나더라구요. 물론 중간에 ‘어떤 버전의 OS를 설치할지’나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올 수 있는데, 기본 설정을 따르거나 주 저장 공간을 선택하면 큰 문제 없을 거예요.
겁먹지 마세요!
질문: 재설치 도중에 갑자기 ‘App Store 로그인’ 메시지가 뜨거나, ‘설치할 수 없습니다’ 같은 오류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아, 맞아요! 이 부분에서 저도 한 번씩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흔한 오류 중 하나가 바로 ‘App Store 로그인’ 창이 뜨면서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는 경우인데요.
이게 보통 이전 OS 버전을 설치하려고 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예요. 만약 초기화 전에 최신 OS를 사용하고 계셨다면, 복구 모드에서 너무 오래된 OS X 버전(예: Lion)이 설치되려 할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맥북을 재시동하고 다시 복구 모드로 진입하되, 이번에는 조금 다른 키 조합(예: Option + Command + R 또는 Shift + Option + Command + R)을 눌러서 최신 버전 또는 해당 맥북에서 지원하는 가장 최신 버전의 macOS를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받도록 시도해보시는 게 좋아요.
또 다른 경우로는 ‘설치할 위치가 없습니다’ 같은 메시지가 뜨는 건데요, 이건 주로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포맷이 제대로 안 됐거나, SSD/HDD가 인식이 잘 안 될 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럴 땐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해당 디스크를 다시 한번 ‘지우기’ (포맷) 해주시고, ‘GUID 파티션 맵’ 설정을 확인해주시면 해결될 때가 많답니다.
뭔가 꼬인 것 같을 땐 일단 침착하게 다시 시도해보는 게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