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트렌드를 쫓는 모든 분들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 창고, 알쓸컴잡입니다! 오늘은 연지동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CentOS 재설치, 그 중에서도 ‘포맷’과 ‘초기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서버 환경을 새롭게 구축하거나, 기존 OS의 꼬인 실타래를 풀고 싶을 때, 깔끔한 시작만큼 중요한 게 없잖아요?
윈도우와는 또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한 리눅스 재설치는 자칫 잘못하면 중요한 설정이나 데이터를 잃을까 봐 선뜻 시도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제가 직접 여러 번 시도하며 얻은 경험과 꿀팁을 아낌없이 풀어드릴 테니, 이제 연지동에서도 CentOS를 완벽하게 초기화하고 재설치하는 비법을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왜 CentOS 재설치가 필요할까요? 새로운 시작을 위한 현명한 선택
서버를 운영하다 보면, 때로는 윈도우 PC를 포맷하듯이 CentOS를 완전히 초기화하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곤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멀쩡히 잘 돌아가는 걸 왜 다시 설치해야 해?’ 하는 의문을 품었지만, 몇 번의 경험을 통해 그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죠.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오류로 불안정해지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성능이 저하될 때, 혹은 특정 소프트웨어 충돌로 도저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을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서버 용도를 완전히 변경하거나, 복잡하게 꼬여버린 설정 파일들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고 싶을 때인데요, 이때는 그 어떤 임시방편보다 깔끔한 재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오래된 OS 버전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호환성 문제나 잔여 파일로 인한 찜찜함을 한 번에 씻어내기에도 재설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죠. 마치 대청소를 하는 것처럼, 시스템 전체를 깨끗하게 비워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요한 데이터 백업은 필수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요!
시스템 성능 저하와 오류 해결의 최후 보루
오랫동안 사용한 서버는 마치 오래된 컴퓨터처럼 느려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를 뿜어낼 때가 많아요. 저는 예전에 한 클라이언트 서버에서 특정 서비스가 계속 죽는 현상을 겪었는데, 아무리 로그를 뒤져보고 설정을 바꿔봐도 답이 없었죠.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CentOS 재설치를 감행했는데, 거짓말처럼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때로는 꼬여버린 시스템의 실타래를 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초기화라는 것을 직접 경험했답니다.
서버 용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깔끔한 준비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기존 서버의 역할을 완전히 바꾸고 싶을 때도 재설치는 빛을 발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수많은 불필요한 패키지들과 설정 파일들을 일일이 지우는 것보다, 그냥 밀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죠. 특히 구형 CentOS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때,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보다는 클린 설치를 선호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 저 역시 이런 방식을 추천합니다.
깨끗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새로운 시스템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죠.
CentOS 포맷과 초기화, 윈도우와는 무엇이 다를까?
윈도우 환경에서 ‘포맷’이나 ‘초기화’라고 하면 보통 C 드라이브를 밀어버리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과정을 떠올리실 거예요. 리눅스, 특히 CentOS에서도 개념은 비슷하지만, 접근 방식과 용어 사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눅스에서는 특정 파티션이나 디스크 전체를 ‘포맷’하여 파일 시스템을 새로 만들거나 데이터를 완전히 지우는 작업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명령어 같은 걸 사용해서 디스크를 완전히 비워버리는 거죠. ‘초기화’는 보통 OS를 처음 설치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파티션을 재설정하고 파일 시스템을 다시 만드는 포맷 작업이 포함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리눅스 재설치 과정에서 ‘초기화’라는 말은 ‘기존 OS를 지우고 새로운 OS를 설치하기 위한 디스크 준비’를 더 포괄적으로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버를 재설치할 때는 항상 디스크 전체를 초기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데, 이게 가장 깔끔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 여지를 최소화할 수 있더라고요.
리눅스의 ‘포맷’, 디스크를 새롭게 단장하는 과정
리눅스에서 포맷은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파일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나 같은 리눅스 전용 파일 시스템을 디스크 파티션에 적용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리눅스 시스템은 여러 개의 파티션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 , , 등 각각의 목적에 맞는 파티션이 존재하고, 재설치 과정에서 이 파티션들을 어떻게 구성할지 직접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기존 파티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해당 파티션만 포맷하고 재설치할 수도 있지만, 저는 아예 처음부터 다시 파티셔닝하는 걸 선호합니다.
‘초기화’의 진정한 의미, 완전한 재설치를 위한 준비
CentOS를 ‘초기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OS를 지우는 것을 넘어, 디스크의 모든 흔적을 지우고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이는 설치 과정 중 디스크 설정 단계에서 기존 파티션을 삭제하고 새로운 파티션을 생성한 후, 각 파티션에 맞는 파일 시스템을 포맷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운영체제나 데이터는 완전히 사라지고, 마치 공장에서 갓 출고된 서버처럼 깨끗한 상태에서 CentOS를 새롭게 올릴 수 있죠. 마치 백지 상태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아서, 어떤 서비스든 최적의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깔끔한 시작을 위한 첫걸음: 데이터 백업은 필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데이터 백업’입니다. CentOS를 초기화하고 재설치하는 과정은 디스크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백업 없이는 소중한 정보들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어요. 제가 예전에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 몇 시간 동안 작업했던 데이터를 날려버리고 밤새도록 머리를 싸맨 경험이 있답니다.
그 이후로는 재설치 전에 백업 목록을 꼼꼼히 만들고, 실제로 백업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꼭 거치고 있어요. 웹 서버라면 웹사이트 파일, 데이터베이스 백업 파일, 각종 설정 파일들(예: 디렉토리 내의 중요한 설정들)을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는 스케줄링된 백업만 믿지 말고, 재설치 직전에 수동으로 한 번 더 백업을 해두는 것이 안전해요.
원격 저장소나 별도의 외장 하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백업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백업은 귀찮은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가장 현명한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거예요.
백업할 데이터 목록 꼼꼼히 확인하기
저는 재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요. 웹 애플리케이션 파일, 데이터베이스 덤프, 사용자 계정 정보, 네트워크 설정, 방화벽 규칙, SSH 키 등등. 서버마다 중요한 파일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운영하는 서비스에 맞춰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백업해야 합니다.
특히 디렉토리 아래에 있는 설정 파일들은 서비스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절대 놓치지 마세요.
백업 방법 선택과 실제 확인 작업
백업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보통 명령어를 사용해서 원격 서버로 파일을 옮기거나, 로 압축해서 안전한 저장소에 보관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나 같은 도구를 활용하고요. 백업이 완료되면, 단순히 파일 크기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압축을 풀어보거나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복원해보는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백업은 복원될 때까지 백업이 아니다”라는 IT 격언처럼, 실제 복원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CentOS 설치 미디어 준비와 부팅 과정 완전 정복
데이터 백업을 마쳤다면, 이제 CentOS를 설치할 준비를 해야겠죠? CentOS를 설치하려면 먼저 설치 미디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요즘은 CD/DVD보다는 USB 메모리를 이용한 설치가 대세죠.
CentOS 공식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버전의 ISO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Rufus 나 Etcher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부팅 가능한 USB를 만들면 됩니다. 저는 여러 번 설치 USB를 만들면서 느낀 건데, 불량 USB나 오래된 USB를 사용하면 부팅 과정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새것이거나 검증된 USB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설치 USB가 준비되면, 서버나 PC의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으로 들어가서 USB로 부팅 순서를 변경해줘야 합니다. 이때, Secure Boot 나 Legacy Boot 와 같은 설정 때문에 부팅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문제가 발생하면 이 부분도 확인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Legacy Boot 문제로 한참을 씨름했던 기억이 있네요.
부팅 가능한 USB 설치 미디어 만들기
CentOS ISO 이미지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중요한 건,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제대로 부팅 가능한 USB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저는 주로 Rufus 를 사용하는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여기서 파티션 구성 방식(MBR/GPT)이나 파일 시스템(FAT32/NTFS)을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설정이 잘못되면 USB가 부팅되지 않거나 설치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거든요.
바이오스(BIOS)/UEFI 설정으로 부팅 순서 변경하기
설치 USB를 만들었다면, 이제 서버에 USB를 꽂고 전원을 켜세요. 대부분의 서버는 전원이 켜지는 순간 F2, Del, F10, F12 등의 키를 눌러 바이오스/UEFI 설정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Boot’ 메뉴를 찾아 USB 드라이브를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해야 합니다.
이때 ‘Secure Boot’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설치가 안 될 수도 있으니, 잠시 비활성화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또한, AHCI 모드 설정도 확인해서 디스크 인식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파티셔닝, 이것만 알면 초보도 전문가!
CentOS 설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바로 디스크 파티셔닝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핵심 원칙만 이해하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파티셔닝은 디스크 공간을 논리적으로 분할하여 , , ,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서버 용도에 따라 파티션 구성을 다르게 하는데, 예를 들어 웹 서버라면 디렉토리가 속할 파티션을 충분히 크게 잡는 식이죠. 일반적인 워크스테이션이라면 자동으로 파티션을 설정하는 옵션을 선택해도 무방하지만, 서버 환경에서는 수동으로 파티션을 나누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특정 파티션의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고, 장애 발생 시에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파티션 구성의 기본 원칙 이해하기
리눅스 시스템은 최소한 (루트) 파티션과 파티션은 있어야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파티션은 커널과 부트로더가 위치하는 곳으로, 보통 500MB~1GB 정도면 충분해요. 파티션은 OS의 대부분이 설치되는 곳이므로 가장 크게 할당해야 합니다.
파티션은 물리 메모리가 부족할 때 보조 저장 장치를 메모리처럼 사용하는 공간으로, 보통 물리 메모리 크기의 1 배에서 2 배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서버의 역할에 따라 파티션을 물리 메모리의 1.5 배 정도로 설정하는 편이에요.
서버 용도에 맞는 최적의 파티션 전략
파티셔닝은 서버의 활용 목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 서버라면 데이터베이스 파일이 저장될 공간( 같은)을 위한 별도의 파티션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웹 서버라면 디렉토리를 위한 파티션을 따로 두어 웹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죠.
이렇게 파티션을 나누면 한 파티션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파티션에 영향을 덜 주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백업이나 복구 작업도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 권장 크기 | 주요 역할 | 예시 용도 |
---|---|---|---|
/boot | 500MB ~ 1GB | 커널, 부트로더 저장 | 시스템 부팅에 필수 |
/ (Root) | 최소 20GB 이상 (가변) | 운영체제 핵심 파일, 모든 디렉토리의 시작점 | OS 설치 및 기본 운영 |
swap | RAM 크기의 1~2 배 | 가상 메모리 | 물리 RAM 부족 시 사용 |
/home | 남은 공간 (선택) | 사용자 홈 디렉토리 | 개인 파일 및 설정 저장 |
/var | 최소 10GB 이상 (가변) | 로그, 캐시, 스풀, 웹/DB 데이터 | 웹서버, DB서버 운영 시 중요 |
설치 과정 중 디스크 설정 상세 가이드: 실수 없이 진행하기
CentOS 설치 마법사가 나타나면, 이제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언어 설정, 시간대 설정 등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설치 목적지(Installation Destination)’ 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여기서 디스크를 선택하고 파티션 방식을 결정하게 되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자동으로 파티션 설정’보다는 ‘직접 파티션 설정(Custom)’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 단계에서 늘 신중을 기하는데, 잘못하면 중요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OS를 완전히 밀어버리고 싶다면, 해당 디스크를 선택한 후 ‘삭제(Delete)’ 옵션으로 기존 파티션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파티션 레이아웃 생성(Create new partition layout)’을 선택하여 원하는 대로 파티션을 나누세요.
이때 LVM(Logical Volume Manager)을 사용할지 여부도 결정해야 하는데, LVM은 나중에 디스크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때 매우 유용하므로 서버 환경에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마법사의 ‘설치 목적지’ 옵션 현명하게 선택하기
‘설치 목적지’ 화면에서 디스크를 선택하고 나면, ‘파티션 자동 설정’과 ‘수동 파티션 설정’ 옵션이 나타납니다. 만약 기존 데이터가 전혀 중요하지 않고 단순히 OS를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자동 설정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면 반드시 ‘수동 파티션 설정’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이 단계에서 ‘표준 파티션(Standard Partition)’ 또는 ‘LVM’을 선택하는데, 대부분의 서버 환경에서는 LVM이 훨씬 유연한 관리와 확장을 가능하게 해주어 선호하는 편입니다.
LVM 활용, 디스크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는 비법
LVM은 물리 볼륨(Physical Volume)을 묶어 볼륨 그룹(Volume Group)을 만들고, 이 볼륨 그룹에서 논리 볼륨(Logical Volume)을 생성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특정 파티션의 공간이 부족할 때, 물리 디스크를 추가하여 볼륨 그룹을 확장하고, 논리 볼륨의 크기를 늘려주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저도 실제로 운영 중인 서버에서 데이터 용량이 급증하여 LVM을 통해 손쉽게 디스크를 확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설치 단계에서 LVM을 미리 구성해두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디스크 용량 문제를 한결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재설치 후 필수 설정과 시스템 안정화 팁
CentOS 설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면, 이제 새로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설정들을 해줘야 합니다. 저는 OS 설치 후 가장 먼저 네트워크 설정을 확인하고, 외부 접근이 가능하도록 SSH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불필요한 포트는 방화벽으로 막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 업데이트! 명령어를 통해 최신 보안 패치와 버그 수정 사항을 적용해야 합니다.
또, 저는 시스템 관리의 편의를 위해 저장소를 추가하고 , 등의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서버 재부팅 시 문제가 없도록 SELinux 를 적절히 설정하거나 비활성화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런 기본적인 설정들을 꼼꼼히 해두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고 더욱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및 보안 설정, 기본 중의 기본!
새롭게 설치된 CentOS는 대부분 DHCP를 통해 자동으로 IP 주소를 할당받지만, 서버 환경에서는 고정 IP 주소를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는 해당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파일)을 수정하여 고정 IP를 설정하고, 게이트웨이와 DNS 서버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또한, SSH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외부에서 접속 가능한지 테스트해야 합니다. 방화벽 설정은 를 사용하여 필요한 포트만 개방하고, 불필요한 포트는 모두 차단하여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시스템 업데이트 및 필수 유틸리티 설치
OS 설치 직후에는 반드시 명령어를 실행하여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버그를 수정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저는 업데이트를 마친 후에는 시스템 모니터링을 위한 , 파일 전송을 위한 , 그리고 향상된 편집기인 등을 설치하여 작업 효율을 높이는 편이에요.
저장소를 추가하면 더 많은 유용한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SELinux 관리와 시스템 재부팅 테스트
SELinux 는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때로는 특정 서비스와 충돌을 일으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설치 직후 명령어로 SELinux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으로 임시 비활성화하거나, 파일을 수정하여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설정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명령어를 통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재부팅되고 모든 서비스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실제 운영 환경에 투입하기 전 최종 검증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CentOS 재설치의 모든 과정을 함께 살펴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저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저만의 노하우를 쌓았고, 이제는 이 과정이 새로운 시스템을 위한 설레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사전 준비와 백업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서버 환경을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리눅스 서버 운영 시,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재해 복구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현명한 서버 관리의 첫걸음이에요.
2. CentOS 공식 커뮤니티나 포럼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줍니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3. LVM(Logical Volume Manager)은 디스크 공간 관리에 있어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서버 구축 시 LVM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세요.
4. 를 통한 원격 접속 시에는 항상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가능하다면 키 기반 인증 방식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시스템 로그 파일(예: )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은 서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중요 사항 정리
CentOS 재설치는 시스템 안정화와 성능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재설치 전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해야 하며, 부팅 가능한 설치 미디어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설치 과정에서는 서버 용도에 맞는 디스크 파티셔닝 전략을 세우고 LVM 활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후에는 네트워크, 보안 설정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진행하면 성공적인 CentOS 재설치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CentOS를 재설치하기 전에 디스크 포맷이나 초기화를 꼭 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답변: 네, 서버 환경을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거나 기존 OS의 문제로 깔끔한 시작이 필요하다면, 디스크 포맷이나 초기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CentOS를 설치할 때 이 부분이 늘 헷갈렸거든요. 윈도우처럼 “포맷하시겠습니까?” 묻는 창이 직관적으로 뜨는 게 아니라서 말이죠.
가장 확실한 방법은 CentOS 설치 과정에서 제공하는 디스크 설정 메뉴를 활용하는 거예요. 설치 프로그램이 하드디스크를 감지하면 파티션을 어떻게 나눌지, 어떤 파일 시스템을 사용할지 등을 물어보는데, 이때 기존 파티션을 모두 삭제하고 새로 생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만약 정말 완벽하게 디스크를 ‘영으로’ 만들고 싶다면, 같은 명령어를 사용해 전체 디스크를 덮어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정말 신중해야 해요. 잘못하면 중요한 디스크까지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설치 프로그램 내의 디스크 설정을 통해 기존 파티션을 모두 지우고 재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OS 설치 전에 컴퓨터를 ‘초기화 상태’로 만들 수 있답니다.
질문: CentOS 재설치 시, 디스크 포맷을 따로 하지 않아도 설치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처리해 주지 않나요?
답변: 맞아요! 저도 예전에 HPE 서버에 CentOS를 재설치하면서 같은 궁금증을 가졌던 적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 특히 CentOS 같은 경우는 재설치 과정에서 디스크 포맷을 따로 하지 않아도 설치 프로그램이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즉, 설치 중 디스크 설정 단계에서 기존 파티션을 삭제하고 새로운 파티션을 생성한 다음, 선택한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요. 이 점이 윈도우와는 조금 다른 리눅스의 편리한 점 중 하나죠. 만약 기존에 RAID 구성이 되어 있었다면, 이 RAID 구성 자체도 초기화할 것인지 물어볼 텐데, 이때 역시 필요한 선택을 해주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데이터 보관이 필요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거예요. 혹시라도 기존 데이터가 소중하다면, 반드시 재설치 전에 백업을 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백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더라고요!
질문: CentOS를 재설치하다가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거나, 부팅 문제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답변: 아, 이런 상황은 정말 당황스럽죠! 저도 몇 번 겪어봤는데, 식은땀이 흐르더라고요. 가장 흔한 케이스 중 하나가 디스크 설정 오류나 부트로더 문제로 인한 부팅 실패예요.
예를 들어, 명령어로 디스크를 초기화하다가 실수로 OS가 설치된 메인 디스크가 아닌 다른 디스크를 선택하거나, 파티션 설정 중 중요한 영역을 잘못 건드리면 ‘재설치각’이 제대로 서게 됩니다. (웃음)
만약 LILO 같은 부트로더 관련 에러 메시지가 뜬다면, 이는 가 이동되었거나 디스크 에러가 주원인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보통 LILO를 재설치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넘어갈 때 가끔 부팅 오류를 겪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윈도우의 특정 설정(예: iaStorV Start 값 변경)과 리눅스 설치 과정이 충돌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우선은 설치 과정 중 디스크 설정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부팅 용 USB를 다시 만들어 재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대부분의 설치 문제는 디스크 관련 설정에서 발생하거나, 부팅 시퀀스를 제대로 잡지 못했을 때 생기니,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해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때가 많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