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길동 INACCESSIBLE_BOOT_DEVICE 답답한 부팅 오류 한 방에 해결하는 특급 비법

질문: 이 ‘INACCESSIBLEBOOTDEVICE’ 오류, 대체 왜 발생하는 건가요? 뭐가 문제인 거죠?

답변: 아, 정말 난감한 질문이죠? 저도 이 오류를 처음 만났을 때는 머리가 하얘졌었어요. 이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지만, 크게 보면 컴퓨터가 부팅에 필요한 드라이브(하드디스크나 SSD)에 갑자기 접근할 수 없게 되면서 생겨나는 문제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드라이버 문제’예요. 특히 Windows 업데이트 후에 종종 발생하는데, 새로운 업데이트가 기존의 저장장치 드라이버와 충돌하거나, 드라이버 자체가 손상되어서 컴퓨터가 부팅 드라이브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직접 겪어본 바로는, 중요한 시스템 파일을 관리하는 드라이버가 꼬였을 때 이런 일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또 다른 주범은 ‘하드웨어 문제’예요. 부팅 드라이브 자체가 고장 났거나, 컴퓨터 본체와의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지거나 손상된 경우에도 이 오류가 뜹니다. 마치 중요한 다리가 끊어져서 접근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가끔은 SSD나 HDD의 펌웨어 문제일 때도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BIOS/UEFI 설정 변경’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가끔 컴퓨터 설정을 만지다가 부팅 순서가 바뀌거나, SATA 컨트롤러 모드(AHCI, IDE)가 잘못 설정되면서 부팅 드라이브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예전에 멋모르고 BIOS 설정 만졌다가 이 오류를 만나고 식겁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러니 업데이트 후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면 드라이버를, 컴퓨터에 물리적인 변화가 있었다면 하드웨어나 케이블을, 뭔가 설정을 건드렸다면 BIOS를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질문: 그럼 이 답답한 오류를 당장 해결하려면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요?

답변: 정말 급할 때 필요한 건 바로 실전 해결책이죠! 저도 갑자기 작업 중이던 컴퓨터가 멈췄을 때 손발이 떨렸던 기억이 있어요.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건 ‘컴퓨터 강제 재부팅 후 안전 모드 진입’이에요. 컴퓨터를 몇 번 강제로 껐다 켜면 Windows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여기서 ‘문제 해결’> ‘고급 옵션’> ‘시작 설정’을 통해 ‘안전 모드’로 부팅을 시도해보세요. 안전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면, 최근에 설치한 프로그램이나 업데이트를 제거하거나 드라이버를 업데이트/롤백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시스템에 뭔가 꼬였을 때 안전 모드가 구세주 역할을 할 때가 많았어요. 안전 모드 진입이 어렵다면, 다시 복구 환경으로 가서 ‘명령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여기서 ‘chkdsk /f /r’ 명령어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하거나, ‘sfc /scannow’ 명령어로 시스템 파일 손상을 복구해볼 수 있습니다.
부팅 관련 문제라면 ‘bootrec /fixmbr’, ‘bootrec /fixboot’, ‘bootrec /rebuildbcd’ 같은 명령어를 순서대로 입력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예전에 저도 이 명령어들 덕분에 컴퓨터를 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만약 최근에 BIOS/UEFI 설정을 건드린 적이 있다면, 초기 설정으로 되돌리거나 SATA 컨트롤러 모드를 ‘AHCI’로 다시 설정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 간단한 설정 하나로 해결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Windows 재설치를 고려해야 하지만, 그전에 중요한 데이터는 꼭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질문: 다시는 이런 오류 때문에 속 썩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답변: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만큼 확실한 대비책은 없죠! 저도 이 오류를 겪고 나서 예방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정기적인 백업’은 정말 필수 중의 필수예요. 중요한 자료는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정기적으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컴퓨터가 언제 갑자기 먹통이 될지 모르고, 특히 이런 부팅 오류는 데이터 접근 자체가 안 될 때가 많아서 복구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백업은 돈과 시간을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둘째, ‘드라이버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해요. 특히 부팅 드라이브와 관련된 칩셋 드라이버나 저장장치 드라이버는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업데이트하기보다는, 안정성이 검증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게 중요해요. Windows 업데이트 후 문제가 발생했다면, 해당 업데이트를 제거하거나 드라이버를 롤백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Windows 업데이트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물론 보안을 위해 업데이트는 필수적이지만, 가끔 오류를 유발하는 업데이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괜찮다는 평을 들은 후, 자동 업데이트보다는 수동으로 진행하거나 업데이트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할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복원 지점’을 주기적으로 만들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Windows 에 문제가 생기기 전의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마법 같은 기능입니다. 이 작은 노력이 나중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데이터를 지켜줄 거예요. 제가 겪어보니, 미리 대비하는 자만이 진정한 디지털 강자가 되더라고요!

– 2. 갑작스러운 블루스크린,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는 왜 생길까요?

– 여러분,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파란 화면에 텍스트만 가득한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정말 심장이 철렁하죠. 이 오류는 말 그대로 윈도우가 부팅 장치, 그러니까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에 접근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저도 처음엔 뭐가 문제인지 몰라 그저 막막했지만, 여러 사례를 찾아보고 직접 해결해본 결과, 크게 몇 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겠더라고요. 가장 흔한 경우는 저장 장치 자체의 문제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SSD나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져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하드웨어적인 문제 말고도,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많아요. 최근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 이게 시스템이랑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부팅이 안 되기도 하고요. 또, BIOS/UEFI 설정이 바뀌어서 부팅 순서가 꼬이거나, 저장 장치 모드(AHCI, RAID 등)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을 때도 이런 오류를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윈도우 시스템 파일 자체가 손상되어서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읽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골치 아픈 오류인 거죠.

– 오류 메시지 자체가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혹시 최근에 컴퓨터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첫 번째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거나,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아니면 드라이버를 새로 깔았는지 등이죠.

제가 예전에 겪었던 경우는 새로운 SSD로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한 직후에 이 오류가 떴는데, 알고 보니 BIOS 설정에서 SATA 모드와 VMD 설정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발생한 거였어요. 또 다른 경우는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발생한 사례도 있었고요. 블루스크린 화면에 추가적인 오류 코드나 메시지가 함께 표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정보들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만약 특별한 변화가 없었는데 갑자기 발생했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이런 디테일한 정보들이 여러분의 컴퓨터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솔직히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껐다 켜기’ 아니겠어요?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파란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했다가 다시 켜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간단한 재부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로딩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래요. 만약 한 번에 안 된다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켜는 과정을 2~3 회 반복해 보세요.

때로는 컴퓨터가 스스로 복구 모드로 진입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너무 복잡한 해결책부터 찾기 전에, 일단 컴퓨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셈이죠. 실제로 제 블로그 이웃분 중 한 분은 이 방법만으로 해결해서 “역시 컴퓨터는 껐다 켜는 게 진리네요!” 라며 기뻐하셨던 적도 있답니다.

– 재부팅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건 바로 물리적인 연결 상태예요. 컴퓨터 본체를 열고(노트북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SSD나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예전에 본체 청소를 하다가 케이블이 살짝 들뜨는 바람에 이 오류를 겪은 적이 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는데, 다시 꾹 눌러 꽂으니 바로 정상 부팅되더군요. 정말 허탈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케이블이 오래되어서 손상된 경우도 드물게 있으니,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SATA 케이블은 생각보다 쉽게 꺾이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M.2 SSD를 사용하신다면, 메인보드에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나사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런 사소한 연결 문제가 의외로 큰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윈도우로 진입조차 안 될 때,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안전 모드’입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으로 윈도우를 부팅하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 문제가 되던 요소들을 우회해서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는 과거 F8 키를 연타해서 진입하던 방식이 잘 안 먹힐 때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F8 키만 주야장천 누르다가 실패해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자마자 로고가 뜨기 전에 Shift 키를 꾹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강제 종료하고, 이 과정을 3 회 정도 반복하면 윈도우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누르면 안전 모드 옵션이 나타나는데, 이때 숫자 4 또는 5 를 눌러 ‘안전 모드’나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문제 해결의 8 할은 해낸 셈이에요!

– 안전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문제가 될 만한 드라이버들을 손봐야 합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장 장치 드라이버 충돌이나 손상일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크 드라이브’와 ‘저장소 컨트롤러’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두 가지 항목 아래에 있는 드라이버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주세요.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라는 옵션이 보인다면 체크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관련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재부팅되면서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부팅될 수도 있어요. 저도 이 방법으로 여러 번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버가 꼬여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엔 이 방법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고요.

– 때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프로그램 설치가 시스템 충돌을 일으켜 부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대규모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업데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거나 호환성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모드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또는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보기’ →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해서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해 보세요.

저도 한 번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해서 식겁했는데, 업데이트를 제거하니 감쪽같이 해결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할 정도니,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죠. 또한, 오류 발생 직전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 가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상되거나 누락되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도구인 SFC(시스템 파일 검사기)와 DISM(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을 활용해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먼저 DISM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이미지의 잠재적 손상을 복구해 주세요.

– 이 명령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저도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컴퓨터가 멈춘 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DISM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SFC 명령어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복구합니다.

– 이 명령어는 보호된 모든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서 손상된 파일을 올바른 버전으로 교체해 줍니다. 두 명령어를 모두 실행하고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손상된 시스템 파일로 인한 부팅 오류가 해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돼서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마치 새 컴퓨터처럼 다시 살아났던 경험이 있어요.

시스템 파일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고, 이 두 명령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 섹터나 논리적인 오류가 생겨도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이럴 때는 CHKDSK(Check 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를 시도하거든요.

역시 안전 모드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여기서 ‘C:’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의미하고, ‘/f’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옵션, ‘/r’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이 명령어도 실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특히 드라이브 용량이 크거나 손상이 많을수록 더 오래 걸려요.

저는 이 명령어를 밤새도록 돌려놓고 잠들었던 적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류가 해결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해결되면, 부팅 문제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저장 장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담당하는 BIOS(또는 UEFI)는 때때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저장 장치를 새로 설치했거나, 메인보드 교체, 혹은 갑작스러운 전원 문제 등으로 BIOS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변경되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키, F2 키, F10 키, 또는 Esc 키 등을 연타하면 진입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몇 번이나 재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Press DEL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잠시 뜨는데, 이걸 놓치지 않고 해당 키를 누르면 된답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전원 버튼과 특정 F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모르겠다면 제조사 설명서를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여기에 들어가면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동작 방식과 부팅 순서 같은 중요한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BIOS/UEFI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가 최우선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장치가 먼저 부팅되도록 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1 순위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SATA 모드’인데요, 보통 ‘Advanced’ 또는 ‘Storage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드는 ‘AHCI’, ‘IDE’, ‘RAID’ 등으로 나뉘는데,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모드와 현재 BIOS에 설정된 모드가 다르면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윈도우 시스템은 ‘AHCI’ 모드를 사용하지만, 혹시라도 설정이 바뀌어 있다면 원래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했던 모드로 변경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SSD 마이그레이션 후에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됐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한, 최신 메인보드에는 ‘VMD 컨트롤러’ 설정이 있는데, 윈도우 설치 시 이 설정을 ‘Enable’로 했다가 나중에 ‘Disable’로 바꾸면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윈도우 설치 당시 설정과 일치시키거나 필요하다면 ‘Disable’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부팅이 다시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위에서 시도한 모든 방법으로도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의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이전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죠.

저도 정말 답이 안 보일 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극적으로 컴퓨터를 살려낸 경험이 여러 번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윈도우 복구 환경(안전 모드 진입 방법과 동일하게 강제 재부팅 3 회)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복원 지점을 선택해 보세요.

물론, 이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었어야 가능한 방법이겠죠? 미리미리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습관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도 없고, 다른 모든 해결책이 통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치 빈 도화지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모든 시스템 파일을 초기화하고 윈도우를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에요.

물론 모든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C 드라이브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아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저도 이 방법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새로 깔았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빨라지고 안정적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윈도우 설치 USB의 복구 환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외부 저장 장치로 백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고 SSD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인식이 안 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SSD가 고장 난 거였죠. 이런 경우엔 CrystalDiskInf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나 하드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약 ‘주의’나 ‘불량’으로 표시된다면, 저장 장치가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업은 필수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나 M.2 슬롯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특정 포트가 고장 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SATA SSD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SATA 케이블도 바꿔보고 다 해봐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보드의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 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군요.

정말 황당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M.2 SSD 사용자분들도 혹시 다른 M.2 슬롯이 있다면 옮겨서 장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다른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한 시도만으로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에서 설명해 드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제시해 드려도, 실제 컴퓨터 환경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본체를 분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억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판단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세요.

– 만약 컴퓨터 자체를 고치는 것보다, 컴퓨터 안에 있는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 혹은 업무 파일 등 ‘데이터 복구’가 최우선 목표라면, 일반적인 컴퓨터 수리점보다는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는 때때로 저장 장치의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잘못된 시도는 오히려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거든요.

데이터 복구 전문가는 특수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서 손상된 저장 장치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물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정말 소중한 자료라면 이 비용이 아깝지 않을 거예요. 저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만약 제게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지체 없이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찾을 것 같습니다.

섣부른 자가 복구 시도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되찾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디지털 생활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절한 이웃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겪어보셨을 법한,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오류 메시지, 바로 ‘INACCESSIBLE_BOOT_DEVIC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도 예전에 이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당황하고 불안했는지 몰라요. 마치 컴퓨터가 “나 더 이상 부팅 못 해!”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더군요. 중요한 자료들이 모두 저 안에 갇혀버리는 건 아닌지, 혹시 컴퓨터가 영영 망가진 건 아닌지 별의별 걱정이 다 들었죠.

–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저 역시 이 오류와 씨름하며 수많은 밤을 지새웠고, 결국 해결책을 찾아냈답니다.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알아낸 정보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잘 따라오시면, 답답했던 파란 화면이 시원하게 사라지고 다시 원래의 컴퓨터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여러분,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파란 화면에 텍스트만 가득한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정말 심장이 철렁하죠. 이 오류는 말 그대로 윈도우가 부팅 장치, 그러니까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에 접근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저도 처음엔 뭐가 문제인지 몰라 그저 막막했지만, 여러 사례를 찾아보고 직접 해결해본 결과, 크게 몇 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겠더라고요. 가장 흔한 경우는 저장 장치 자체의 문제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SSD나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져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하드웨어적인 문제 말고도,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많아요. 최근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 이게 시스템이랑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부팅이 안 되기도 하고요. 또, BIOS/UEFI 설정이 바뀌어서 부팅 순서가 꼬이거나, 저장 장치 모드(AHCI, RAID 등)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을 때도 이런 오류를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윈도우 시스템 파일 자체가 손상되어서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읽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골치 아픈 오류인 거죠.

– 오류 메시지 자체가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혹시 최근에 컴퓨터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첫 번째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거나,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아니면 드라이버를 새로 깔았는지 등이죠.

제가 예전에 겪었던 경우는 새로운 SSD로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한 직후에 이 오류가 떴는데, 알고 보니 BIOS 설정에서 SATA 모드와 VMD 설정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발생한 거였어요. 또 다른 경우는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발생한 사례도 있었고요. 블루스크린 화면에 추가적인 오류 코드나 메시지가 함께 표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정보들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만약 특별한 변화가 없었는데 갑자기 발생했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이런 디테일한 정보들이 여러분의 컴퓨터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솔직히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껐다 켜기’ 아니겠어요?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파란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했다가 다시 켜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간단한 재부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로딩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래요. 만약 한 번에 안 된다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켜는 과정을 2~3 회 반복해 보세요.

때로는 컴퓨터가 스스로 복구 모드로 진입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너무 복잡한 해결책부터 찾기 전에, 일단 컴퓨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셈이죠. 실제로 제 블로그 이웃분 중 한 분은 이 방법만으로 해결해서 “역시 컴퓨터는 껐다 켜는 게 진리네요!” 라며 기뻐하셨던 적도 있답니다.

– 재부팅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건 바로 물리적인 연결 상태예요. 컴퓨터 본체를 열고(노트북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SSD나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예전에 본체 청소를 하다가 케이블이 살짝 들뜨는 바람에 이 오류를 겪은 적이 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는데, 다시 꾹 눌러 꽂으니 바로 정상 부팅되더군요. 정말 허탈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케이블이 오래되어서 손상된 경우도 드물게 있으니,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SATA 케이블은 생각보다 쉽게 꺾이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M.2 SSD를 사용하신다면, 메인보드에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나사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런 사소한 연결 문제가 의외로 큰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윈도우로 진입조차 안 될 때,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안전 모드’입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으로 윈도우를 부팅하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 문제가 되던 요소들을 우회해서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는 과거 F8 키를 연타해서 진입하던 방식이 잘 안 먹힐 때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F8 키만 주야장천 누르다가 실패해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자마자 로고가 뜨기 전에 Shift 키를 꾹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강제 종료하고, 이 과정을 3 회 정도 반복하면 윈도우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누르면 안전 모드 옵션이 나타나는데, 이때 숫자 4 또는 5 를 눌러 ‘안전 모드’나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문제 해결의 8 할은 해낸 셈이에요!

– 안전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문제가 될 만한 드라이버들을 손봐야 합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장 장치 드라이버 충돌이나 손상일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크 드라이브’와 ‘저장소 컨트롤러’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두 가지 항목 아래에 있는 드라이버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주세요.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라는 옵션이 보인다면 체크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관련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재부팅되면서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부팅될 수도 있어요. 저도 이 방법으로 여러 번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버가 꼬여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엔 이 방법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고요.

– 때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프로그램 설치가 시스템 충돌을 일으켜 부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대규모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업데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거나 호환성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모드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또는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보기’ →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해서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해 보세요.

저도 한 번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해서 식겁했는데, 업데이트를 제거하니 감쪽같이 해결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할 정도니,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죠. 또한, 오류 발생 직전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 가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상되거나 누락되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도구인 SFC(시스템 파일 검사기)와 DISM(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을 활용해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먼저 DISM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이미지의 잠재적 손상을 복구해 주세요.

– 이 명령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저도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컴퓨터가 멈춘 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DISM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SFC 명령어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복구합니다.

– 이 명령어는 보호된 모든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서 손상된 파일을 올바른 버전으로 교체해 줍니다. 두 명령어를 모두 실행하고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손상된 시스템 파일로 인한 부팅 오류가 해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돼서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마치 새 컴퓨터처럼 다시 살아났던 경험이 있어요.

시스템 파일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고, 이 두 명령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 섹터나 논리적인 오류가 생겨도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이럴 때는 CHKDSK(Check 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를 시도하거든요.

역시 안전 모드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여기서 ‘C:’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의미하고, ‘/f’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옵션, ‘/r’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이 명령어도 실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특히 드라이브 용량이 크거나 손상이 많을수록 더 오래 걸려요.

저는 이 명령어를 밤새도록 돌려놓고 잠들었던 적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류가 해결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해결되면, 부팅 문제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저장 장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담당하는 BIOS(또는 UEFI)는 때때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저장 장치를 새로 설치했거나, 메인보드 교체, 혹은 갑작스러운 전원 문제 등으로 BIOS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변경되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키, F2 키, F10 키, 또는 Esc 키 등을 연타하면 진입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몇 번이나 재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Press DEL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잠시 뜨는데, 이걸 놓치지 않고 해당 키를 누르면 된답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전원 버튼과 특정 F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모르겠다면 제조사 설명서를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여기에 들어가면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동작 방식과 부팅 순서 같은 중요한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BIOS/UEFI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가 최우선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장치가 먼저 부팅되도록 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1 순위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SATA 모드’인데요, 보통 ‘Advanced’ 또는 ‘Storage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드는 ‘AHCI’, ‘IDE’, ‘RAID’ 등으로 나뉘는데,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모드와 현재 BIOS에 설정된 모드가 다르면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윈도우 시스템은 ‘AHCI’ 모드를 사용하지만, 혹시라도 설정이 바뀌어 있다면 원래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했던 모드로 변경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SSD 마이그레이션 후에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됐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한, 최신 메인보드에는 ‘VMD 컨트롤러’ 설정이 있는데, 윈도우 설치 시 이 설정을 ‘Enable’로 했다가 나중에 ‘Disable’로 바꾸면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윈도우 설치 당시 설정과 일치시키거나 필요하다면 ‘Disable’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부팅이 다시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위에서 시도한 모든 방법으로도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의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이전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죠.

저도 정말 답이 안 보일 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극적으로 컴퓨터를 살려낸 경험이 여러 번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윈도우 복구 환경(안전 모드 진입 방법과 동일하게 강제 재부팅 3 회)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복원 지점을 선택해 보세요.

물론, 이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었어야 가능한 방법이겠죠? 미리미리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습관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도 없고, 다른 모든 해결책이 통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치 빈 도화지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모든 시스템 파일을 초기화하고 윈도우를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에요.

물론 모든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C 드라이브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아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저도 이 방법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새로 깔았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빨라지고 안정적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윈도우 설치 USB의 복구 환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외부 저장 장치로 백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고 SSD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인식이 안 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SSD가 고장 난 거였죠. 이런 경우엔 CrystalDiskInf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나 하드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약 ‘주의’나 ‘불량’으로 표시된다면, 저장 장치가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업은 필수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나 M.2 슬롯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특정 포트가 고장 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SATA SSD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SATA 케이블도 바꿔보고 다 해봐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보드의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 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군요.

정말 황당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M.2 SSD 사용자분들도 혹시 다른 M.2 슬롯이 있다면 옮겨서 장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다른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한 시도만으로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에서 설명해 드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제시해 드려도, 실제 컴퓨터 환경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본체를 분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억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판단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세요.

– 구글 검색 결과

– 구글 검색 결과

– 솔직히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껐다 켜기’ 아니겠어요?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파란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했다가 다시 켜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간단한 재부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로딩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래요. 만약 한 번에 안 된다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켜는 과정을 2~3 회 반복해 보세요.

때로는 컴퓨터가 스스로 복구 모드로 진입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너무 복잡한 해결책부터 찾기 전에, 일단 컴퓨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셈이죠. 실제로 제 블로그 이웃분 중 한 분은 이 방법만으로 해결해서 “역시 컴퓨터는 껐다 켜는 게 진리네요!” 라며 기뻐하셨던 적도 있답니다.

– 재부팅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건 바로 물리적인 연결 상태예요. 컴퓨터 본체를 열고(노트북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SSD나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예전에 본체 청소를 하다가 케이블이 살짝 들뜨는 바람에 이 오류를 겪은 적이 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는데, 다시 꾹 눌러 꽂으니 바로 정상 부팅되더군요. 정말 허탈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케이블이 오래되어서 손상된 경우도 드물게 있으니,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SATA 케이블은 생각보다 쉽게 꺾이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M.2 SSD를 사용하신다면, 메인보드에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나사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런 사소한 연결 문제가 의외로 큰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윈도우로 진입조차 안 될 때,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안전 모드’입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으로 윈도우를 부팅하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 문제가 되던 요소들을 우회해서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는 과거 F8 키를 연타해서 진입하던 방식이 잘 안 먹힐 때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F8 키만 주야장천 누르다가 실패해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자마자 로고가 뜨기 전에 Shift 키를 꾹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강제 종료하고, 이 과정을 3 회 정도 반복하면 윈도우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누르면 안전 모드 옵션이 나타나는데, 이때 숫자 4 또는 5 를 눌러 ‘안전 모드’나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문제 해결의 8 할은 해낸 셈이에요!

– 안전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문제가 될 만한 드라이버들을 손봐야 합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장 장치 드라이버 충돌이나 손상일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크 드라이브’와 ‘저장소 컨트롤러’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두 가지 항목 아래에 있는 드라이버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주세요.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라는 옵션이 보인다면 체크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관련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재부팅되면서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부팅될 수도 있어요. 저도 이 방법으로 여러 번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버가 꼬여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엔 이 방법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고요.

– 때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프로그램 설치가 시스템 충돌을 일으켜 부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대규모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업데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거나 호환성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모드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또는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보기’ →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해서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해 보세요.

저도 한 번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해서 식겁했는데, 업데이트를 제거하니 감쪽같이 해결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할 정도니,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죠. 또한, 오류 발생 직전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 가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상되거나 누락되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도구인 SFC(시스템 파일 검사기)와 DISM(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을 활용해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먼저 DISM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이미지의 잠재적 손상을 복구해 주세요.

– 이 명령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저도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컴퓨터가 멈춘 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DISM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SFC 명령어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복구합니다.

– 이 명령어는 보호된 모든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서 손상된 파일을 올바른 버전으로 교체해 줍니다. 두 명령어를 모두 실행하고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손상된 시스템 파일로 인한 부팅 오류가 해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돼서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마치 새 컴퓨터처럼 다시 살아났던 경험이 있어요.

시스템 파일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고, 이 두 명령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 섹터나 논리적인 오류가 생겨도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이럴 때는 CHKDSK(Check 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를 시도하거든요.

역시 안전 모드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여기서 ‘C:’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의미하고, ‘/f’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옵션, ‘/r’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이 명령어도 실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특히 드라이브 용량이 크거나 손상이 많을수록 더 오래 걸려요.

저는 이 명령어를 밤새도록 돌려놓고 잠들었던 적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류가 해결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해결되면, 부팅 문제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저장 장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담당하는 BIOS(또는 UEFI)는 때때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저장 장치를 새로 설치했거나, 메인보드 교체, 혹은 갑작스러운 전원 문제 등으로 BIOS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변경되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키, F2 키, F10 키, 또는 Esc 키 등을 연타하면 진입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몇 번이나 재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Press DEL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잠시 뜨는데, 이걸 놓치지 않고 해당 키를 누르면 된답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전원 버튼과 특정 F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모르겠다면 제조사 설명서를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여기에 들어가면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동작 방식과 부팅 순서 같은 중요한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BIOS/UEFI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가 최우선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장치가 먼저 부팅되도록 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1 순위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SATA 모드’인데요, 보통 ‘Advanced’ 또는 ‘Storage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드는 ‘AHCI’, ‘IDE’, ‘RAID’ 등으로 나뉘는데,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모드와 현재 BIOS에 설정된 모드가 다르면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윈도우 시스템은 ‘AHCI’ 모드를 사용하지만, 혹시라도 설정이 바뀌어 있다면 원래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했던 모드로 변경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SSD 마이그레이션 후에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됐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한, 최신 메인보드에는 ‘VMD 컨트롤러’ 설정이 있는데, 윈도우 설치 시 이 설정을 ‘Enable’로 했다가 나중에 ‘Disable’로 바꾸면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윈도우 설치 당시 설정과 일치시키거나 필요하다면 ‘Disable’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부팅이 다시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위에서 시도한 모든 방법으로도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의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이전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죠.

저도 정말 답이 안 보일 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극적으로 컴퓨터를 살려낸 경험이 여러 번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윈도우 복구 환경(안전 모드 진입 방법과 동일하게 강제 재부팅 3 회)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복원 지점을 선택해 보세요.

물론, 이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었어야 가능한 방법이겠죠? 미리미리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습관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도 없고, 다른 모든 해결책이 통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치 빈 도화지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모든 시스템 파일을 초기화하고 윈도우를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에요.

물론 모든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C 드라이브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아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저도 이 방법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새로 깔았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빨라지고 안정적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윈도우 설치 USB의 복구 환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외부 저장 장치로 백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고 SSD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인식이 안 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SSD가 고장 난 거였죠. 이런 경우엔 CrystalDiskInf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나 하드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약 ‘주의’나 ‘불량’으로 표시된다면, 저장 장치가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업은 필수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나 M.2 슬롯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특정 포트가 고장 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SATA SSD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SATA 케이블도 바꿔보고 다 해봐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보드의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 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군요.

정말 황당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M.2 SSD 사용자분들도 혹시 다른 M.2 슬롯이 있다면 옮겨서 장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다른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한 시도만으로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에서 설명해 드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제시해 드려도, 실제 컴퓨터 환경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본체를 분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억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판단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세요.

– 만약 컴퓨터 자체를 고치는 것보다, 컴퓨터 안에 있는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 혹은 업무 파일 등 ‘데이터 복구’가 최우선 목표라면, 일반적인 컴퓨터 수리점보다는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는 때때로 저장 장치의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잘못된 시도는 오히려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거든요.

데이터 복구 전문가는 특수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서 손상된 저장 장치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물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정말 소중한 자료라면 이 비용이 아깝지 않을 거예요. 저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만약 제게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지체 없이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찾을 것 같습니다.

섣부른 자가 복구 시도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되찾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디지털 생활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절한 이웃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겪어보셨을 법한,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오류 메시지, 바로 ‘INACCESSIBLE_BOOT_DEVIC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도 예전에 이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당황하고 불안했는지 몰라요. 마치 컴퓨터가 “나 더 이상 부팅 못 해!”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더군요. 중요한 자료들이 모두 저 안에 갇혀버리는 건 아닌지, 혹시 컴퓨터가 영영 망가진 건 아닌지 별의별 걱정이 다 들었죠.

–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저 역시 이 오류와 씨름하며 수많은 밤을 지새웠고, 결국 해결책을 찾아냈답니다.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알아낸 정보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잘 따라오시면, 답답했던 파란 화면이 시원하게 사라지고 다시 원래의 컴퓨터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여러분,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파란 화면에 텍스트만 가득한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정말 심장이 철렁하죠. 이 오류는 말 그대로 윈도우가 부팅 장치, 그러니까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에 접근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저도 처음엔 뭐가 문제인지 몰라 그저 막막했지만, 여러 사례를 찾아보고 직접 해결해본 결과, 크게 몇 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겠더라고요. 가장 흔한 경우는 저장 장치 자체의 문제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SSD나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져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하드웨어적인 문제 말고도,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많아요. 최근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 이게 시스템이랑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부팅이 안 되기도 하고요. 또, BIOS/UEFI 설정이 바뀌어서 부팅 순서가 꼬이거나, 저장 장치 모드(AHCI, RAID 등)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을 때도 이런 오류를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윈도우 시스템 파일 자체가 손상되어서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읽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골치 아픈 오류인 거죠.

– 오류 메시지 자체가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혹시 최근에 컴퓨터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첫 번째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거나,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아니면 드라이버를 새로 깔았는지 등이죠.

제가 예전에 겪었던 경우는 새로운 SSD로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한 직후에 이 오류가 떴는데, 알고 보니 BIOS 설정에서 SATA 모드와 VMD 설정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발생한 거였어요. 또 다른 경우는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발생한 사례도 있었고요. 블루스크린 화면에 추가적인 오류 코드나 메시지가 함께 표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정보들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만약 특별한 변화가 없었는데 갑자기 발생했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이런 디테일한 정보들이 여러분의 컴퓨터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솔직히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껐다 켜기’ 아니겠어요?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파란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했다가 다시 켜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간단한 재부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로딩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래요. 만약 한 번에 안 된다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켜는 과정을 2~3 회 반복해 보세요.

때로는 컴퓨터가 스스로 복구 모드로 진입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너무 복잡한 해결책부터 찾기 전에, 일단 컴퓨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셈이죠. 실제로 제 블로그 이웃분 중 한 분은 이 방법만으로 해결해서 “역시 컴퓨터는 껐다 켜는 게 진리네요!” 라며 기뻐하셨던 적도 있답니다.

– 재부팅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건 바로 물리적인 연결 상태예요. 컴퓨터 본체를 열고(노트북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SSD나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예전에 본체 청소를 하다가 케이블이 살짝 들뜨는 바람에 이 오류를 겪은 적이 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는데, 다시 꾹 눌러 꽂으니 바로 정상 부팅되더군요. 정말 허탈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케이블이 오래되어서 손상된 경우도 드물게 있으니,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SATA 케이블은 생각보다 쉽게 꺾이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M.2 SSD를 사용하신다면, 메인보드에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나사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런 사소한 연결 문제가 의외로 큰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윈도우로 진입조차 안 될 때,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안전 모드’입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으로 윈도우를 부팅하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 문제가 되던 요소들을 우회해서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는 과거 F8 키를 연타해서 진입하던 방식이 잘 안 먹힐 때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F8 키만 주야장천 누르다가 실패해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자마자 로고가 뜨기 전에 Shift 키를 꾹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강제 종료하고, 이 과정을 3 회 정도 반복하면 윈도우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누르면 안전 모드 옵션이 나타나는데, 이때 숫자 4 또는 5 를 눌러 ‘안전 모드’나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문제 해결의 8 할은 해낸 셈이에요!

– 안전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문제가 될 만한 드라이버들을 손봐야 합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장 장치 드라이버 충돌이나 손상일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크 드라이브’와 ‘저장소 컨트롤러’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두 가지 항목 아래에 있는 드라이버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주세요.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라는 옵션이 보인다면 체크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관련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재부팅되면서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부팅될 수도 있어요. 저도 이 방법으로 여러 번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버가 꼬여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엔 이 방법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고요.

– 때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프로그램 설치가 시스템 충돌을 일으켜 부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대규모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업데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거나 호환성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모드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또는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보기’ →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해서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해 보세요.

저도 한 번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해서 식겁했는데, 업데이트를 제거하니 감쪽같이 해결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할 정도니,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죠. 또한, 오류 발생 직전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 가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상되거나 누락되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도구인 SFC(시스템 파일 검사기)와 DISM(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을 활용해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먼저 DISM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이미지의 잠재적 손상을 복구해 주세요.

– 이 명령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저도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컴퓨터가 멈춘 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DISM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SFC 명령어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복구합니다.

– 이 명령어는 보호된 모든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서 손상된 파일을 올바른 버전으로 교체해 줍니다. 두 명령어를 모두 실행하고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손상된 시스템 파일로 인한 부팅 오류가 해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돼서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마치 새 컴퓨터처럼 다시 살아났던 경험이 있어요.

시스템 파일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고, 이 두 명령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 섹터나 논리적인 오류가 생겨도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이럴 때는 CHKDSK(Check 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를 시도하거든요.

역시 안전 모드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여기서 ‘C:’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의미하고, ‘/f’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옵션, ‘/r’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이 명령어도 실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특히 드라이브 용량이 크거나 손상이 많을수록 더 오래 걸려요.

저는 이 명령어를 밤새도록 돌려놓고 잠들었던 적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류가 해결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해결되면, 부팅 문제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저장 장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담당하는 BIOS(또는 UEFI)는 때때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저장 장치를 새로 설치했거나, 메인보드 교체, 혹은 갑작스러운 전원 문제 등으로 BIOS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변경되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키, F2 키, F10 키, 또는 Esc 키 등을 연타하면 진입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몇 번이나 재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Press DEL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잠시 뜨는데, 이걸 놓치지 않고 해당 키를 누르면 된답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전원 버튼과 특정 F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모르겠다면 제조사 설명서를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여기에 들어가면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동작 방식과 부팅 순서 같은 중요한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BIOS/UEFI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가 최우선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장치가 먼저 부팅되도록 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1 순위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SATA 모드’인데요, 보통 ‘Advanced’ 또는 ‘Storage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드는 ‘AHCI’, ‘IDE’, ‘RAID’ 등으로 나뉘는데,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모드와 현재 BIOS에 설정된 모드가 다르면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윈도우 시스템은 ‘AHCI’ 모드를 사용하지만, 혹시라도 설정이 바뀌어 있다면 원래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했던 모드로 변경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SSD 마이그레이션 후에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됐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한, 최신 메인보드에는 ‘VMD 컨트롤러’ 설정이 있는데, 윈도우 설치 시 이 설정을 ‘Enable’로 했다가 나중에 ‘Disable’로 바꾸면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윈도우 설치 당시 설정과 일치시키거나 필요하다면 ‘Disable’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부팅이 다시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위에서 시도한 모든 방법으로도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의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이전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죠.

저도 정말 답이 안 보일 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극적으로 컴퓨터를 살려낸 경험이 여러 번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윈도우 복구 환경(안전 모드 진입 방법과 동일하게 강제 재부팅 3 회)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복원 지점을 선택해 보세요.

물론, 이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었어야 가능한 방법이겠죠? 미리미리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습관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도 없고, 다른 모든 해결책이 통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치 빈 도화지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모든 시스템 파일을 초기화하고 윈도우를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에요.

물론 모든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C 드라이브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아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저도 이 방법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새로 깔았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빨라지고 안정적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윈도우 설치 USB의 복구 환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외부 저장 장치로 백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고 SSD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인식이 안 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SSD가 고장 난 거였죠. 이런 경우엔 CrystalDiskInf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나 하드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약 ‘주의’나 ‘불량’으로 표시된다면, 저장 장치가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업은 필수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나 M.2 슬롯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특정 포트가 고장 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SATA SSD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SATA 케이블도 바꿔보고 다 해봐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보드의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 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군요.

정말 황당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M.2 SSD 사용자분들도 혹시 다른 M.2 슬롯이 있다면 옮겨서 장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다른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한 시도만으로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에서 설명해 드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제시해 드려도, 실제 컴퓨터 환경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본체를 분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억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판단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세요.

– 구글 검색 결과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윈도우로 진입조차 안 될 때,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안전 모드’입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으로 윈도우를 부팅하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 문제가 되던 요소들을 우회해서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는 과거 F8 키를 연타해서 진입하던 방식이 잘 안 먹힐 때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F8 키만 주야장천 누르다가 실패해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자마자 로고가 뜨기 전에 Shift 키를 꾹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강제 종료하고, 이 과정을 3 회 정도 반복하면 윈도우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누르면 안전 모드 옵션이 나타나는데, 이때 숫자 4 또는 5 를 눌러 ‘안전 모드’나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문제 해결의 8 할은 해낸 셈이에요!

– 안전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문제가 될 만한 드라이버들을 손봐야 합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장 장치 드라이버 충돌이나 손상일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크 드라이브’와 ‘저장소 컨트롤러’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두 가지 항목 아래에 있는 드라이버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주세요.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라는 옵션이 보인다면 체크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관련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재부팅되면서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부팅될 수도 있어요. 저도 이 방법으로 여러 번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버가 꼬여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엔 이 방법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고요.

– 때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프로그램 설치가 시스템 충돌을 일으켜 부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대규모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업데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거나 호환성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모드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또는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보기’ →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해서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해 보세요.

저도 한 번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해서 식겁했는데, 업데이트를 제거하니 감쪽같이 해결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할 정도니,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죠. 또한, 오류 발생 직전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 가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상되거나 누락되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도구인 SFC(시스템 파일 검사기)와 DISM(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을 활용해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먼저 DISM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이미지의 잠재적 손상을 복구해 주세요.

– 이 명령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저도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컴퓨터가 멈춘 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DISM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SFC 명령어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복구합니다.

– 이 명령어는 보호된 모든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서 손상된 파일을 올바른 버전으로 교체해 줍니다. 두 명령어를 모두 실행하고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손상된 시스템 파일로 인한 부팅 오류가 해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돼서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마치 새 컴퓨터처럼 다시 살아났던 경험이 있어요.

시스템 파일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고, 이 두 명령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 섹터나 논리적인 오류가 생겨도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이럴 때는 CHKDSK(Check 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를 시도하거든요.

역시 안전 모드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여기서 ‘C:’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의미하고, ‘/f’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옵션, ‘/r’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이 명령어도 실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특히 드라이브 용량이 크거나 손상이 많을수록 더 오래 걸려요.

저는 이 명령어를 밤새도록 돌려놓고 잠들었던 적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류가 해결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해결되면, 부팅 문제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저장 장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담당하는 BIOS(또는 UEFI)는 때때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저장 장치를 새로 설치했거나, 메인보드 교체, 혹은 갑작스러운 전원 문제 등으로 BIOS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변경되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키, F2 키, F10 키, 또는 Esc 키 등을 연타하면 진입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몇 번이나 재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Press DEL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잠시 뜨는데, 이걸 놓치지 않고 해당 키를 누르면 된답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전원 버튼과 특정 F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모르겠다면 제조사 설명서를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여기에 들어가면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동작 방식과 부팅 순서 같은 중요한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BIOS/UEFI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가 최우선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장치가 먼저 부팅되도록 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1 순위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SATA 모드’인데요, 보통 ‘Advanced’ 또는 ‘Storage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드는 ‘AHCI’, ‘IDE’, ‘RAID’ 등으로 나뉘는데,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모드와 현재 BIOS에 설정된 모드가 다르면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윈도우 시스템은 ‘AHCI’ 모드를 사용하지만, 혹시라도 설정이 바뀌어 있다면 원래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했던 모드로 변경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SSD 마이그레이션 후에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됐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한, 최신 메인보드에는 ‘VMD 컨트롤러’ 설정이 있는데, 윈도우 설치 시 이 설정을 ‘Enable’로 했다가 나중에 ‘Disable’로 바꾸면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윈도우 설치 당시 설정과 일치시키거나 필요하다면 ‘Disable’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부팅이 다시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위에서 시도한 모든 방법으로도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의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이전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죠.

저도 정말 답이 안 보일 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극적으로 컴퓨터를 살려낸 경험이 여러 번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윈도우 복구 환경(안전 모드 진입 방법과 동일하게 강제 재부팅 3 회)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복원 지점을 선택해 보세요.

물론, 이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었어야 가능한 방법이겠죠? 미리미리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습관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도 없고, 다른 모든 해결책이 통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치 빈 도화지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모든 시스템 파일을 초기화하고 윈도우를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에요.

물론 모든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C 드라이브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아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저도 이 방법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새로 깔았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빨라지고 안정적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윈도우 설치 USB의 복구 환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외부 저장 장치로 백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고 SSD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인식이 안 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SSD가 고장 난 거였죠. 이런 경우엔 CrystalDiskInf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나 하드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약 ‘주의’나 ‘불량’으로 표시된다면, 저장 장치가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업은 필수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나 M.2 슬롯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특정 포트가 고장 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SATA SSD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SATA 케이블도 바꿔보고 다 해봐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보드의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 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군요.

정말 황당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M.2 SSD 사용자분들도 혹시 다른 M.2 슬롯이 있다면 옮겨서 장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다른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한 시도만으로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에서 설명해 드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제시해 드려도, 실제 컴퓨터 환경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본체를 분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억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판단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세요.

– 만약 컴퓨터 자체를 고치는 것보다, 컴퓨터 안에 있는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 혹은 업무 파일 등 ‘데이터 복구’가 최우선 목표라면, 일반적인 컴퓨터 수리점보다는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는 때때로 저장 장치의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잘못된 시도는 오히려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거든요.

데이터 복구 전문가는 특수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서 손상된 저장 장치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물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정말 소중한 자료라면 이 비용이 아깝지 않을 거예요. 저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만약 제게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지체 없이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찾을 것 같습니다.

섣부른 자가 복구 시도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되찾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디지털 생활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절한 이웃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겪어보셨을 법한,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오류 메시지, 바로 ‘INACCESSIBLE_BOOT_DEVIC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도 예전에 이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당황하고 불안했는지 몰라요. 마치 컴퓨터가 “나 더 이상 부팅 못 해!”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더군요. 중요한 자료들이 모두 저 안에 갇혀버리는 건 아닌지, 혹시 컴퓨터가 영영 망가진 건 아닌지 별의별 걱정이 다 들었죠.

–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저 역시 이 오류와 씨름하며 수많은 밤을 지새웠고, 결국 해결책을 찾아냈답니다.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알아낸 정보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잘 따라오시면, 답답했던 파란 화면이 시원하게 사라지고 다시 원래의 컴퓨터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여러분,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파란 화면에 텍스트만 가득한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정말 심장이 철렁하죠. 이 오류는 말 그대로 윈도우가 부팅 장치, 그러니까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에 접근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저도 처음엔 뭐가 문제인지 몰라 그저 막막했지만, 여러 사례를 찾아보고 직접 해결해본 결과, 크게 몇 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겠더라고요. 가장 흔한 경우는 저장 장치 자체의 문제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SSD나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고장 나거나,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져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하드웨어적인 문제 말고도,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많아요. 최근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 이게 시스템이랑 충돌을 일으키는 바람에 부팅이 안 되기도 하고요. 또, BIOS/UEFI 설정이 바뀌어서 부팅 순서가 꼬이거나, 저장 장치 모드(AHCI, RAID 등)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을 때도 이런 오류를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윈도우 시스템 파일 자체가 손상되어서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읽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골치 아픈 오류인 거죠.

– 오류 메시지 자체가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혹시 최근에 컴퓨터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첫 번째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거나,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아니면 드라이버를 새로 깔았는지 등이죠.

제가 예전에 겪었던 경우는 새로운 SSD로 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한 직후에 이 오류가 떴는데, 알고 보니 BIOS 설정에서 SATA 모드와 VMD 설정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발생한 거였어요. 또 다른 경우는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발생한 사례도 있었고요. 블루스크린 화면에 추가적인 오류 코드나 메시지가 함께 표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정보들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만약 특별한 변화가 없었는데 갑자기 발생했다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이런 디테일한 정보들이 여러분의 컴퓨터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솔직히 컴퓨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껐다 켜기’ 아니겠어요?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파란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했다가 다시 켜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간단한 재부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로딩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래요. 만약 한 번에 안 된다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 강제 종료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켜는 과정을 2~3 회 반복해 보세요.

때로는 컴퓨터가 스스로 복구 모드로 진입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너무 복잡한 해결책부터 찾기 전에, 일단 컴퓨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셈이죠. 실제로 제 블로그 이웃분 중 한 분은 이 방법만으로 해결해서 “역시 컴퓨터는 껐다 켜는 게 진리네요!” 라며 기뻐하셨던 적도 있답니다.

– 재부팅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건 바로 물리적인 연결 상태예요. 컴퓨터 본체를 열고(노트북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SSD나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예전에 본체 청소를 하다가 케이블이 살짝 들뜨는 바람에 이 오류를 겪은 적이 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는데, 다시 꾹 눌러 꽂으니 바로 정상 부팅되더군요. 정말 허탈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케이블이 오래되어서 손상된 경우도 드물게 있으니,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SATA 케이블은 생각보다 쉽게 꺾이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M.2 SSD를 사용하신다면, 메인보드에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나사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런 사소한 연결 문제가 의외로 큰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계속 발생해서 윈도우로 진입조차 안 될 때,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안전 모드’입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으로 윈도우를 부팅하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서 문제가 되던 요소들을 우회해서 진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최신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는 과거 F8 키를 연타해서 진입하던 방식이 잘 안 먹힐 때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F8 키만 주야장천 누르다가 실패해서 좌절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컴퓨터 전원 버튼을 켜자마자 로고가 뜨기 전에 Shift 키를 꾹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강제 종료하고, 이 과정을 3 회 정도 반복하면 윈도우 복구 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여기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을 누르면 안전 모드 옵션이 나타나는데, 이때 숫자 4 또는 5 를 눌러 ‘안전 모드’나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안전 모드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문제 해결의 8 할은 해낸 셈이에요!

– 안전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문제가 될 만한 드라이버들을 손봐야 합니다.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장 장치 드라이버 충돌이나 손상일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했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설치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를 열고, ‘디스크 드라이브’와 ‘저장소 컨트롤러’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두 가지 항목 아래에 있는 드라이버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주세요.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라는 옵션이 보인다면 체크하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관련 드라이버를 삭제한 후에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재부팅되면서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부팅될 수도 있어요. 저도 이 방법으로 여러 번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버가 꼬여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엔 이 방법만큼 확실한 게 없더라고요.

– 때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특정 프로그램 설치가 시스템 충돌을 일으켜 부팅 문제를 유발하기도 해요. 특히 대규모 윈도우 업데이트 직후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업데이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거나 호환성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모드에서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또는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보기’ → ‘업데이트 제거’로 이동해서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제거해 보세요.

저도 한 번은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해서 식겁했는데, 업데이트를 제거하니 감쪽같이 해결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 방법을 안내할 정도니,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부분이죠. 또한, 오류 발생 직전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 가끔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상되거나 누락되면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윈도우에 내장된 강력한 도구인 SFC(시스템 파일 검사기)와 DISM(배포 이미지 서비스 및 관리)을 활용해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먼저 DISM 명령어를 입력하여 시스템 이미지의 잠재적 손상을 복구해 주세요.

– 이 명령은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저도 이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컴퓨터가 멈춘 건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DISM 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으로 SFC 명령어를 실행해서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복구합니다.

– 이 명령어는 보호된 모든 시스템 파일을 검사해서 손상된 파일을 올바른 버전으로 교체해 줍니다. 두 명령어를 모두 실행하고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손상된 시스템 파일로 인한 부팅 오류가 해결될 수 있어요. 실제로 제 친구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돼서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마치 새 컴퓨터처럼 다시 살아났던 경험이 있어요.

시스템 파일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고, 이 두 명령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 섹터나 논리적인 오류가 생겨도 부팅 장치에 접근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이럴 때는 CHKDSK(Check 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디스크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명령어는 디스크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복구를 시도하거든요.

역시 안전 모드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해 주세요.

– 여기서 ‘C:’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의미하고, ‘/f’는 디스크 오류를 수정하는 옵션, ‘/r’은 손상된 섹터를 찾아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이 명령어도 실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데, 특히 드라이브 용량이 크거나 손상이 많을수록 더 오래 걸려요.

저는 이 명령어를 밤새도록 돌려놓고 잠들었던 적도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류가 해결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 과정에서 디스크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해결되면, 부팅 문제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저장 장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들을 담당하는 BIOS(또는 UEFI)는 때때로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저장 장치를 새로 설치했거나, 메인보드 교체, 혹은 갑작스러운 전원 문제 등으로 BIOS 설정이 초기화되거나 변경되었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BIOS/UEFI에 진입하는 방법은 컴퓨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키, F2 키, F10 키, 또는 Esc 키 등을 연타하면 진입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이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몇 번이나 재시작했던 기억이 나요.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화면 하단이나 상단에 “Press DEL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잠시 뜨는데, 이걸 놓치지 않고 해당 키를 누르면 된답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전원 버튼과 특정 F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모르겠다면 제조사 설명서를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여기에 들어가면 컴퓨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동작 방식과 부팅 순서 같은 중요한 설정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BIOS/UEFI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SSD나 하드디스크가 최우선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장치가 먼저 부팅되도록 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1 순위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바로 ‘SATA 모드’인데요, 보통 ‘Advanced’ 또는 ‘Storage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모드는 ‘AHCI’, ‘IDE’, ‘RAID’ 등으로 나뉘는데,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모드와 현재 BIOS에 설정된 모드가 다르면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윈도우 시스템은 ‘AHCI’ 모드를 사용하지만, 혹시라도 설정이 바뀌어 있다면 원래 윈도우를 설치할 때 사용했던 모드로 변경해 줘야 해요. 저도 예전에 SSD 마이그레이션 후에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 됐던 경험이 있거든요. 또한, 최신 메인보드에는 ‘VMD 컨트롤러’ 설정이 있는데, 윈도우 설치 시 이 설정을 ‘Enable’로 했다가 나중에 ‘Disable’로 바꾸면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윈도우 설치 당시 설정과 일치시키거나 필요하다면 ‘Disable’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부팅이 다시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위에서 시도한 모든 방법으로도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의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이전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죠.

저도 정말 답이 안 보일 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극적으로 컴퓨터를 살려낸 경험이 여러 번 있답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윈도우 복구 환경(안전 모드 진입 방법과 동일하게 강제 재부팅 3 회)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전의 복원 지점을 선택해 보세요.

물론, 이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었어야 가능한 방법이겠죠? 미리미리 복원 지점을 만들어 두는 습관이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 시스템 복원 지점도 없고, 다른 모든 해결책이 통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은 바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마치 빈 도화지에 새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모든 시스템 파일을 초기화하고 윈도우를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는 과정이에요.

물론 모든 프로그램과 설정, 그리고 C 드라이브에 저장된 개인 파일들이 삭제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아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죠. 저도 이 방법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새로 깔았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다시 설치하고 나니 컴퓨터가 훨씬 빨라지고 안정적이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만약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윈도우 설치 USB의 복구 환경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외부 저장 장치로 백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윈도우 재설치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저장 장치 자체의 물리적인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고 SSD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니 인식이 안 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결국 SSD가 고장 난 거였죠. 이런 경우엔 CrystalDiskInf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SSD나 하드디스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약 ‘주의’나 ‘불량’으로 표시된다면, 저장 장치가 수명이 다했거나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에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백업은 필수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오류가 발생한다면, 메인보드의 SATA 포트나 M.2 슬롯 문제일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특정 포트가 고장 나거나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SATA SSD를 사용하다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SATA 케이블도 바꿔보고 다 해봐도 안 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인보드의 다른 SATA 포트에 연결해 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군요.

정말 황당하면서도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죠. M.2 SSD 사용자분들도 혹시 다른 M.2 슬롯이 있다면 옮겨서 장착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물론 메인보드의 다른 포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한 시도만으로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위에서 설명해 드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시도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INACCESSIBLE_BOOT_DEVICE’ 오류가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제시해 드려도, 실제 컴퓨터 환경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본체를 분해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억지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이에요.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자가 수리를 시도하다가 더 큰 고장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고 판단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세요.

– 구글 검색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