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애정 이웃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컴퓨터가 갑자기 버벅이거나, 이유 없이 꺼져서 답답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고성능 게임이나 작업 중 컴퓨터 전원이 불안정하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할 부품이 바로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나 고사양 CPU들은 엄청난 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든든한 파워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는커녕 시스템 전체가 불안정해지기 십상이죠.
저 역시 업그레이드 후에 비슷한 문제로 한참을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단순히 교체하는 것 같아도 의외로 신경 쓸 부분이 많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안정적으로 지켜줄 파워 조립부터 교체, 그리고 수리까지, 제가 직접 겪고 배운 노하우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아래 글에서 그 모든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내 컴퓨터의 숨은 심장, 파워 서플라이의 중요성
왜 파워 서플라이에 신경 써야 할까요?
사랑하는 이웃 여러분, 우리가 컴퓨터를 고를 때 CPU, 그래픽카드, 램 등 화려한 스펙에만 눈이 가기 마련이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사실 컴퓨터의 모든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숨은 영웅이 바로 파워 서플라이(PSU)랍니다.
이 녀석이 제 역할을 못하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 부품이라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심지어는 시스템 전체가 불안정해지거나 고장 날 수도 있어요. 마치 우리 몸의 심장이 튼튼해야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듯이, 컴퓨터도 파워가 튼튼해야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 편집 같은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최신 그래픽카드와 CPU가 엄청난 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넉넉하고 안정적인 파워는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저도 예전에 고사양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했다가 기존 파워가 버티지 못해 게임 도중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황당한 경험을 몇 번 겪고 나서야 파워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그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 파워를 교체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고장 나서 교체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의 안정성과 수명까지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파워 고장, 이런 신호가 보인다면?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가 고장 나면 여러 가지 경고 신호를 보내줍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컴퓨터가 아예 켜지지 않거나, 부팅 후에 멋대로 전원이 꺼졌다가 재부팅되는 현상이에요. 잦은 시스템 충돌이나 모니터 화면이 멈추는 프리징 현상도 파워 문제일 수 있답니다.
저도 예전에 컴퓨터가 계속 재부팅돼서 운영체제 문제인가 싶어 포맷까지 해봤는데, 결국 파워 불량이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정말 허탈했죠. 파워 내부에서 ‘찌직’ ‘웅~’ 같은 비정상적인 소음이 들리거나, 심지어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전원을 끄고 점검해야 해요.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팬은 돌지만 하드 드라이브나 USB 포트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등 특정 부품에만 전력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증상들을 간과하면 다른 고가의 부품들까지 동반 손상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점검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내 컴퓨터에 딱 맞는 파워 서플라이 고르기
파워 용량, 얼마나 필요할까요?
파워 서플라이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용량’입니다. 내 컴퓨터에 장착된 CPU,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등 모든 부품의 총 전력 소비량을 고려해서 충분한 용량의 파워를 선택해야 해요. 보통 게이밍 PC라면 600W~750W급, 고성능 작업용 PC라면 850W 또는 1000W 이상이 권장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후에 파워 용량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겼던 경험 때문에, 지금은 항상 권장 용량보다 50W에서 100W 정도 여유 있게 선택하는 편이에요. 파워 용량이 부족하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고, 부품 수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RTX 4070 Ti 는 최소 750W, RTX 4080 은 850W, 그리고 RTX 4090 은 1000W 이상을 권장한다고 하니,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자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80 PLUS 인증, 효율성도 중요해요!
파워 서플라이를 고를 때 ’80 PLUS 인증’이라는 문구를 자주 보셨을 거예요. 이 인증은 파워의 전력 효율성을 나타내는 등급인데, 스탠다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티타늄 등급으로 나뉩니다. 효율이 높을수록 전력 손실이 적고 발열도 적어서 전기 요금 절약에도 도움이 되고, 파워의 수명도 길어질 수 있어요.
장시간 컴퓨터를 켜두는 저 같은 블로거들에게는 골드 등급 이상의 파워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경제적이랍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긴 안목으로 보면 결코 손해가 아니죠. 저가형 파워의 경우 80 PLUS 인증이 없거나 낮은 등급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제품들은 내부 부품 품질이 떨어져 안정성이 낮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내 소중한 컴퓨터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브론즈 이상 등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요.
파워 서플라이 자가 교체, 생각보다 쉬워요!
교체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파워 서플라이를 직접 교체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저도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십자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더라고요. 물론 교체 전에 몇 가지 준비물과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먼저, 컴퓨터의 전원을 완전히 끄고 전원 코드를 뽑아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죠! 혹시 모를 정전기 방지를 위해 손을 컴퓨터 본체 금속 부분에 터치해서 정전기를 제거하거나, 정전기 방지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기존 파워에 연결된 모든 케이블을 뽑기 전에, 어떤 케이블이 어디에 연결되어 있었는지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새 파워를 연결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저도 이걸 안 찍어뒀다가 한참을 헤맨 적이 있어요. 특히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24 핀)와 CPU 보조 전원 커넥터(4 핀 또는 8 핀),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 커넥터 등 주요 케이블은 미리 위치를 잘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파워 분리 및 새 파워 장착 가이드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파워 교체에 들어가 볼까요? 먼저 케이스 후면에 파워 서플라이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 4 개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기존 파워에 연결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SSD/HDD 등 모든 부품의 전원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분리해요.
이때 케이블 걸쇠를 살짝 누르면서 뽑으면 큰 힘을 주지 않고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분리했다면, 기존 파워를 본체에서 완전히 빼내세요. 이제 새로운 파워를 준비하고, 케이스의 환풍구 방향에 맞춰 쿨링팬이 아래를 향하도록 장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케이스 하단에 통풍구가 있는 경우 팬이 아래를 향하게 장착해야 신선한 외부 공기를 흡입할 수 있어 쿨링에 더 효과적이에요. 파워를 케이스에 고정하고 나사를 조여준 다음, 아까 사진 찍어둔 것을 참고해서 메인보드 주 전원, CPU 보조 전원,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 등 모든 케이블을 새 파워에 맞게 연결해 줍니다.
이때 케이블을 너무 억지로 구부리거나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케이블 타이나 벨크로를 이용해 깔끔하게 선 정리를 해주면 완성!
구분 | 증상 | 자가 진단 및 조치 |
---|---|---|
전원 불량 | 컴퓨터가 아예 켜지지 않거나, 부팅 중 전원 꺼짐 및 재부팅 반복 | 전원 코드, 콘센트 연결 상태 확인. 파워 스위치 확인. 다른 부품 문제 가능성 배제 (RAM 재장착 등). |
시스템 불안정 | 잦은 시스템 충돌, 블루스크린, 프리징 현상 | 파워 용량이 충분한지 확인. 과부하 방지. 파워 테스트기로 전압 확인. |
이상 소음 및 냄새 | ‘찌직’, ‘웅~’ 같은 비정상적 소음, 타는 냄새 | 즉시 전원 끄고 점검. 내부 팬 고장 또는 부품 손상 가능성 높음. |
특정 부품 전원 미공급 | 메인보드/그래픽카드 팬은 돌지만 SSD/HDD, USB 등 다른 부품이 작동 안 함 | 케이블 연결 상태 재확인. 파워 자체 불량 또는 해당 출력단 문제 가능성. |
파워 서플라이 수리, 직접 할까? 전문가에게 맡길까?
간단한 문제 해결부터 전문 수리 영역까지
파워 서플라이 고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간단한 조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파워 팬에서 소음이 심하게 난다면 내부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거나 팬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팬 소음 때문에 컴퓨터가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를 냈는데, 에어 스프레이로 먼지 청소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더라고요. 그러나 전원이 아예 들어오지 않거나, 심한 고주파음이 나고 타는 냄새가 나는 등 심각한 증상이라면 내부 회로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직접 수리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해요. 파워 내부는 고전압 회로로 구성되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감전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괜히 어설프게 만졌다가 더 큰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고요.
믿을 수 있는 수리 업체를 선택하는 노하우
만약 파워 서플라이 전문 수리가 필요하다면,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저렴한 곳보다는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곳을 찾아야 해요. 용산 같은 컴퓨터 부품 상가가 밀집된 곳에는 수리 및 점검, 부품 교체가 가능한 전문 업체들이 많아요.
업체를 선택할 때는 온라인 리뷰나 평판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리 보증 기간이나 사후 서비스 정책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메인보드 고장으로 수리업체를 찾을 때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직접 방문해서 상담도 받아봤답니다. 대화해보면 이 업체가 얼마나 전문적인지,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더라고요.
단순히 파워 문제로 시작했지만, 메인보드나 다른 부품에 문제가 없는지 함께 점검해 줄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겠죠? 파워 서플라이는 컴퓨터의 핵심 부품이니만큼, 고장이 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워 서플라이 수명 연장, 관리 습관이 중요해요!
정기적인 청소와 사용 환경 점검
파워 서플라이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5~7 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용 환경이나 부품 품질에 따라 이보다 짧아질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저의 이전 파워는 무려 10 년 가까이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사용 습관이 좋았던 덕분인 것 같아요. 수명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먼지 청소’예요. 파워 내부에 먼지가 쌓이면 쿨링 효율이 떨어져 발열이 심해지고, 이는 곧 부품 노후화로 이어지거든요. 6 개월에서 1 년에 한 번 정도는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 파워 내부와 팬에 쌓인 먼지를 에어 스프레이나 부드러운 브러시로 조심스럽게 제거해 주세요.
또한, 컴퓨터를 너무 밀폐된 공간에 두지 않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배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은 파워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의 수명에도 악영향을 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사용 습관으로 파워를 보호하세요
파워 서플라이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또 다른 꿀팁은 바로 ‘올바른 사용 습관’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완전히 종료하거나 절전 모드를 활용하여 파워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좋아요. 저는 잘 때는 항상 컴퓨터를 끄는 습관을 들이고 있답니다.
또한, 멀티탭에 여러 전자기기를 한꺼번에 연결하여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정격 출력보다 높은 전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은 파워에 치명적일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전압 변동에 대비해 무정전 전원 장치(UPS)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컴퓨터의 부품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넉넉한 용량의 파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평소에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해 준다면, 여러분의 파워 서플라이도 저처럼 튼튼하고 오래오래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한 파워 서플라이 선택
ATX 3.0/3.1 규격과 12VHPWR 커넥터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CPU들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요구하고 있어요. 이에 발맞춰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도 새로운 규격과 기술이 등장하고 있답니다. 바로 ‘ATX 3.0’과 ‘ATX 3.1′ 규격, 그리고 ’12VHPWR’ 커넥터인데요.
특히 엔비디아의 RTX 40 시리즈 같은 최신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려면 이 12VHPWR 커넥터를 지원하는 파워가 필수적입니다. 이 커넥터는 기존 8 핀 보조 전원 케이블 여러 개를 연결하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더 안정적으로 높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선정리도 훨씬 깔끔하고 심리적으로도 더 안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12VHPWR 커넥터가 없는 파워를 사용 중이라면 변환 젠더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커넥터를 기본 지원하는 ATX 3.0/3.1 규격의 파워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나올 고사양 부품들도 이 규격을 따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모듈러 파워와 브랜드별 특징 살펴보기
파워 서플라이의 케이블 연결 방식도 선택에 중요한 요소인데요, ‘모듈러’ 방식은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 내부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처럼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기능이죠. 일반적인 ‘비모듈러’ 방식은 모든 케이블이 파워에 고정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은 대충 쑤셔 넣거나 숨겨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물론 비모듈러가 더 저렴하지만, 깔끔한 시스템을 원한다면 풀 모듈러 또는 세미 모듈러 파워를 추천해요. 또한,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도 파워의 품질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시소닉(Seasonic), 슈퍼플라워(Super Flower), 커세어(Corsair), 마이크로닉스(Micronics), 에너맥스(Enermax) 등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파워 브랜드예요.
저도 여러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역시 이름값 하는 제품들이 고장 없이 오래가는 경험을 많이 했답니다. 이들 브랜드는 대부분 고효율 인증과 다양한 보호 회로를 갖추고 있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특히 고가의 시스템을 꾸린다면 파워만큼은 믿을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글을마치며
오늘은 컴퓨터의 보이지 않는 영웅, 파워 서플라이에 대해 함께 알아봤어요. CPU나 그래픽카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 컴퓨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는 정말 중요한 부품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가 아무 탈 없이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이제부터는 파워 서플라이에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튼튼한 파워 하나가 여러분의 컴퓨터 라이프를 훨씬 더 즐겁고 평화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 컴퓨터를 켤 때마다 든든한 파워가 주는 안정감,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내 컴퓨터 부품들의 총 전력 소비량을 확인하고, 그보다 넉넉한 용량의 파워 서플라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권장 용량을 꼭 지켜야 한답니다.
2. ’80 PLUS’ 인증 등급이 높은 파워를 선택하면 전력 효율이 좋아 전기 요금 절약에도 도움이 되고, 발열도 적어 파워 수명을 늘릴 수 있어요. 적어도 브론즈 등급 이상을 추천합니다.
3.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거나, 재부팅이 잦거나, 이상한 소음이나 타는 냄새가 난다면 파워 불량을 의심해보고 점검해야 해요. 이런 신호를 무시하면 다른 부품까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4. 파워 서플라이 내부에 쌓인 먼지는 쿨링 효율을 떨어뜨리고 발열을 유발해요. 6 개월에서 1 년에 한 번 정도는 에어 스프레이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5.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ATX 3.0/3.1 규격과 12VHPWR 커넥터를 지원하는 파워를 고려해보세요. 깔끔한 선정리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중요 사항 정리
컴퓨터의 안정적인 작동과 부품의 수명을 위해서는 파워 서플라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사양 부품을 사용한다면 충분한 용량의 파워를 선택하고, 80 PLUS 인증 등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율적이죠. 파워 고장 시 나타나는 전원 불량, 시스템 불안정, 이상 소음 등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간단한 문제는 자가 교체도 가능하지만 내부 회로 고장 등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소에는 정기적인 먼지 청소와 올바른 사용 습관을 통해 파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요. 또한, 최근 출시되는 최신 규격인 ATX 3.0/3.1 과 12VHPWR 커넥터를 지원하는 파워는 고성능 시스템에 필수적이니,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시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현명한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컴퓨터 파워, 언제 교체해야 할까요? 교체 시기를 알 수 있는 증상이 궁금해요!
답변: 우리 컴퓨터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하면, 파워 서플라이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컴퓨터가 갑자기 툭 하고 꺼진다거나, 부팅이 잘 안 되고 자꾸 재부팅되는 현상이 있겠죠. 특히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무거운 작업을 할 때 전원이 불안정하거나 렉이 심해진다면, 파워가 시스템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예를 들어, 요즘 나오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이나 3090 같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최소 750W 이상의 파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예전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했다가 자꾸 컴퓨터가 버벅거려서 알고 보니 파워가 부족했더라고요. 이렇게 특정 부품을 업그레이드했는데도 제 성능이 안 나온다면, 파워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합니다!
질문: 파워 교체, 제가 직접 할 수 있을까요? 조립 과정이 복잡하진 않나요?
답변: 많은 분들이 ‘컴퓨터 조립’ 하면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사실 파워 교체는 생각보다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작업이에요! 물론 처음엔 내부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순서대로 하면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저도 처음엔 좀 망설였는데, 직접 해보니 뿌듯함도 크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작업하는 거예요. PC 케이스를 열고, 각 부품들을 떼어낼 때 너무 힘을 주지 않는 게 포인트! 특히 파워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SSD 등 여러 부품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분해 전에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다시 조립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새 파워로 교체하고 나서는 SSD 같은 저장 장치에 전원 케이블을 제대로 연결했는지 꼭 확인해주셔야 하고요. 만약 ‘아무래도 혼자 하긴 좀 불안하다!’ 싶으시면 주저 말고 가까운 컴퓨터 전문 수리점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 파워 고장으로 수리를 맡기려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답변: 파워 고장으로 수리점을 찾을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파워 불량으로 인해 컴퓨터 화면이 아예 안 나오는 ‘화면 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메인보드 등 다른 중요한 부품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저도 파워 불량으로 고생했을 때, 단순히 파워만 교체하면 될 줄 알았는데 기사님께서 메인보드 점검도 같이 해주셔서 안심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수리점에 맡길 때는 단순히 파워 교체뿐만 아니라, 다른 주변 부품에는 이상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거예요. 지역 내에서 평판이 좋거나, 용산처럼 컴퓨터 전문 상가에 있는 업체들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수리를 맡기기 전에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비용은 어느 정도 나올지 미리 충분히 상담받는다면 불필요한 비용이나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