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중요한 발표 자료를 준비하려고 노트북을 켰는데, 세상에! 검은 화면에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섬뜩한 문구만 뜨는 경험,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청담동처럼 바쁜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손발이 묶인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저도 최근에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갑자기 노트북이 벽돌이 된 줄 알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이게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내 소중한 데이터와 연결된 일이라는 생각에 머릿속이 새하얘지더라고요. 주변 지인분들 중에도 이 메시지 때문에 하루 종일 진땀을 흘렸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급기야 중요한 작업을 앞두고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도 마음이 아팠답니다.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 불가 상태가 되면 정말 난감하죠. 이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다시 내 컴퓨터를 살려낼 수 있을까요? 막연하게 수리점에 맡기기 전에 우리가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도 있답니다! 오늘은 이 골치 아픈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찾아낸 알찬 정보들을 여러분께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All boot options are tried’ 이 메시지, 대체 왜 뜨는 걸까요?
아침부터 중요한 발표 준비하다가 갑자기 노트북 화면이 새까맣게 변하면서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문구가 뜰 때의 그 절망감이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죠. 마치 내 노트북이 갑자기 날 거부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하고는 얼마나 식은땀을 흘렸는지 몰라요. 이게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내 컴퓨터가 부팅할 수 있는 경로를 모조리 시도해봤지만, 결국 운영체제를 찾지 못했다는 뜻이거든요. 쉽게 말해 “야, 나 지금 뭘로 부팅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외치는 비상 상황인 거죠.
이런 메시지가 뜨는 이유는 정말 다양해요. 어떤 경우에는 정말 사소한 설정 문제일 수도 있고, 때로는 심각한 하드웨어 고장일 수도 있답니다. 마치 우리 몸이 아플 때 두통이 감기 때문일 수도, 아니면 더 큰 병의 전조일 수도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 메시지를 만났을 때 패닉에 빠지기보다는, 차근차근 원인을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대부분의 경우 몇 가지 간단한 점검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런 메시지를 마주하면 일단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같아요.
부팅 순서 오류: 가장 흔한 범인
이 오류 메시지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부팅 순서’가 잘못 설정된 경우예요. 컴퓨터는 전원이 켜지면 미리 정해진 순서대로 하드디스크, SSD, USB 드라이브 등을 스캔해서 운영체제가 있는 장치를 찾아 부팅을 시도하죠. 그런데 만약 이 순서가 엉뚱하게 바뀌어 있거나, 부팅 가능한 장치가 아예 목록에 없으면 이런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예를 들어,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를 연결해두고 그걸로 부팅을 시도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부팅 파일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급하게 자료 옮기느라 USB 꽂아두고 까먹었다가 이런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답니다.
하드웨어 문제: 생각보다 심각할 수도
물론 단순히 부팅 순서 문제만 있는 건 아니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훨씬 심각한 하드웨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부팅에 필수적인 하드디스크나 SSD가 고장 났거나, 메인보드가 인식을 못 하는 경우, 또는 램(RAM)에 문제가 생겨도 이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요.
심지어 메인보드의 배터리(CMOS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BIOS 설정이 초기화되어버리는 바람에 부팅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도 있죠. 이런 하드웨어 문제는 초보자가 직접 해결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정도는 미리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갑자기 아무런 조작도 없이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하드웨어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게 좋아요.
당황하지 마세요!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체크리스트
자, 이제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만났을 때, 전문가의 손을 빌리기 전에 우리가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초기 점검 단계들을 알려드릴게요. 저도 처음에 이 메시지를 봤을 때는 머릿속이 새하얘졌지만, 몇 번 겪고 나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침착하게 주변을 둘러보는 거예요. 의외로 문제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을 때가 많답니다. 제가 겪은 일 중에는 정말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너무 간단한 문제인데 혼자서 끙끙 앓다가 뒤늦게 해결하고는 허탈했던 기억이 생생하죠. 여러분은 그런 실수하지 않도록 제가 하나하나 짚어드릴게요.
연결된 외부 장치 확인 및 제거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건 바로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외부 장치를 제거하는 거예요. USB 메모리, 외장 하드, SD카드, CD/DVD 드라이브 등 부팅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장치를 빼보세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컴퓨터가 이런 외부 장치로 부팅을 시도하다가 실패해서 오류 메시지를 띄우는 경우가 의외로 많거든요.
저도 급하게 USB에 자료 옮겨두고 까먹었다가, 다음날 아침 컴퓨터 켜보니 이 메시지가 떠서 심장이 철렁했던 경험이 있어요. 모든 외부 장치를 제거한 다음 다시 전원을 켜서 부팅을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정말 많으니, 꼭 제일 먼저 시도해보세요!
전원 완전 차단 후 재시작
간혹 컴퓨터가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부팅 정보를 제대로 읽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다시 켜주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기도 해요. 마치 스마트폰이 버벅거릴 때 재부팅하는 것과 비슷하죠.
노트북의 경우 전원 어댑터를 뽑고, 내장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면 분리한 다음, 전원 버튼을 15 초 정도 길게 눌러 잔류 전원을 완전히 방전시켜줍니다. 그 후에 배터리와 전원 어댑터를 다시 연결하고 전원을 켜보세요. 데스크톱이라면 전원 케이블을 뽑고 역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잔류 전원을 제거한 후 다시 연결하고 켜봅니다.
이 방법은 컴퓨터에 쌓인 불필요한 전기적 노이즈를 제거하여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BIOS/UEFI 설정, 제대로 되어 있나 확인해보기
외부 장치도 다 빼보고, 전원도 재부팅해봤는데 여전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뜬다면, 이제는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 공간인 BIOS 또는 UEFI 설정으로 들어가 봐야 할 때예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 BIOS 화면을 마주했을 땐 뭔가 전문적인 느낌에 겁을 먹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몇 가지 중요한 설정만 확인하면 되더라고요.
청담동에서 급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마음이 급해지죠. 하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충분히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BIOS/UEFI 진입 방법 확인
BIOS나 UEFI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려면 컴퓨터를 켤 때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눌러야 해요. 제조사마다 키가 다르니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Del, F2, F10, F12 키 등이 많이 사용돼요.
삼성 노트북이라면 F2 나 F10 키가 주로 사용되고, 다른 제조사의 경우에도 부팅 화면에 잠시 ‘Press F2 to enter Setup’ 같은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많으니 잘 살펴보세요.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이 키를 빠르게 여러 번 눌러주면 됩니다. 혹시 너무 빨리 지나가서 놓쳤다면, 다시 전원을 껐다가 켜면서 시도해보세요.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문제 해결의 중요한 첫걸음이니 꼭 거쳐야 합니다.
부팅 모드 (OS Mode Selection) 점검
BIOS/UEFI 설정에 진입했다면, ‘Boot’ 또는 ‘Advanced’ 메뉴에서 ‘Boot Mode’ 또는 ‘OS Mode Selection’ 같은 항목을 찾아보세요. 이 항목은 컴퓨터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부팅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설정이에요. 주로 ‘Legacy’ 또는 ‘UEFI’ 모드 중 하나로 설정되어 있을 텐데, 윈도우 10 이나 11 같은 최신 운영체제는 대부분 ‘UEFI’ 모드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설정이 잘못되어 있다면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윈도우가 UEFI 모드로 설치되어 있는데 BIOS 설정이 Legacy 로 되어 있다면 부팅이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맞는 모드로 변경해주고 저장 후 재부팅해보세요.
NVMe SSD를 사용하는 경우, 이 부팅 모드 설정이 특히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팅 순서가 틀어졌을 때, 이렇게 바꿔보세요!
BIOS/UEFI 설정 화면에서 부팅 모드를 확인했다면, 다음으로 점검해야 할 중요한 항목은 바로 ‘부팅 순서(Boot Order)’입니다. 제가 겪었던 대부분의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는 결국 이 부팅 순서 문제로 귀결되더라고요. 갑자기 부팅 순서가 바뀌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CMOS 배터리 방전이나, 윈도우 업데이트, 또는 어떤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 설정이 변경되는 등 다양합니다.
이 순서만 제대로 잡아줘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니, 잘 따라와 주세요.
부팅 장치 우선순위 변경
BIOS/UEFI 설정 화면에서 ‘Boot’ 또는 ‘Boot Order Priority’ 같은 메뉴를 찾아보세요. 이곳에서 컴퓨터가 부팅을 시 시도할 장치들의 순서가 나열되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USB HDD, CD-ROM Drive, Network Boot 등이 하드디스크나 SSD보다 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디스크(SSD)가 가장 먼저 오도록 순서를 변경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Hard Drive’ 또는 ‘Windows Boot Manager’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키보드의 화살표 키를 이용해 원하는 장치를 선택하고, F5/F6 또는 +/- 키를 눌러 순서를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부팅해야 할 장치를 맨 위로 올린 후, 반드시 설정을 저장하고(Save & Exit) 재부팅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정말 기본적인 해결책이지만, 그만큼 효과적일 때가 많아요.
부팅 옵션 재설정
간혹 부팅 순서 목록에 아예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디스크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복잡한 상황일 수 있어요. 먼저, BIOS/UEFI에서 하드디스크가 제대로 인식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Storage’ 또는 ‘SATA Configuration’ 같은 메뉴에서 연결된 드라이브 목록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여기에 하드디스크나 SSD가 보이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연결 문제일 수도 있고, 하드디스크 자체의 고장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보인다면, ‘Boot Option’에서 새로운 부팅 항목을 추가하거나 기존 항목을 재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과정은 제조사 BIOS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해당 노트북이나 메인보드의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운영체제 문제라면, 재설치나 복구는 최후의 수단?
앞서 언급된 모든 기본적인 방법들을 시도해봤는데도 여전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뜬다면, 이제는 운영체제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해요. 윈도우 파일이 손상되었거나,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시스템 파일이 망가졌을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시스템 파일이 손상돼서 부팅이 안 되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답니다. 이때는 단순히 BIOS 설정 변경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운영체제 복구나 재설치 같은 좀 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재설치는 모든 데이터를 날려버릴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니, 그전에 복구 옵션을 먼저 시도해봐야 해요.
윈도우 복구 환경 진입 및 문제 해결
운영체제 문제의 경우, 윈도우 설치 미디어(USB 또는 DVD)를 이용해서 부팅한 다음 ‘컴퓨터 복구’ 옵션으로 진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USB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은 이런 비상 상황에 정말 유용한 꿀팁이에요! 윈도우 설치 USB로 부팅한 후,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다음’을 누르고 왼쪽 하단의 ‘컴퓨터 복구’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문제 해결’ 메뉴로 진입할 수 있고, 여기에서 ‘시작 설정’, ‘시스템 복원’, ‘시동 복구’ 등 다양한 복구 옵션들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특히 ‘시동 복구’는 부팅 관련 문제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해결해주는 유용한 기능이니 꼭 사용해보세요.
운영체제 재설치: 최후의 선택
모든 복구 시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결국 운영체제를 재설치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운영체제 재설치는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은 정말 모든 다른 대안이 없을 때, 그리고 데이터 백업이 되어 있을 때만 시도해야 하는 최후의 선택입니다.
만약 백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에 먼저 문의하여 데이터 복구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적이 많아, 항상 중요한 자료는 클라우드나 외장 하드에 이중으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혹시 하드웨어 문제일까? 직접 확인하는 방법
BIOS 설정도 만져보고, 운영체제 복구까지 시도해봤는데도 여전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나를 괴롭힌다면, 이제는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하드웨어’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의심해봐야 할 때입니다. 특히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하드웨어 고장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는 예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어느 날 갑자기 이 오류 메시지를 띄우더니, 결국은 SSD 고장이었음을 알게 된 적이 있어요. 그때는 정말 막막했지만, 몇 가지 간단한 테스트만으로도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답니다. 물론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최소한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저장 장치(SSD/HDD) 연결 상태 점검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하드웨어는 바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 장치, 즉 SSD나 HDD입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내부에서 이 저장 장치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간혹 충격이나 진동으로 인해 SATA 케이블이나 전원 케이블이 헐거워지면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거든요.
데스크톱의 경우 본체 옆면을 열어서 SATA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단단히 연결해보세요. 노트북은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지만, 후면 커버를 열면 SSD나 HDD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마찬가지로 연결 상태를 점검해봅니다. 만약 SATA 케이블이나 NVMe 슬롯에 문제가 있다면, 부팅은 물론이고 BIOS에서도 저장 장치가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램(RAM) 모듈 재장착 및 슬롯 변경
의외로 램(RAM) 문제로 인해 부팅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램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았거나, 램 모듈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컴퓨터가 부팅 과정을 제대로 완료하지 못하고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띄울 수 있어요. 데스크톱의 경우 본체를 열어 램 모듈을 뽑았다가 다시 확실하게 눌러서 장착해보세요.
슬롯이 여러 개라면 다른 슬롯에 꽂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트북 역시 후면 커버를 열면 램 모듈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같은 방법으로 재장착을 시도해봅니다. 램 모듈의 금속 부분을 지우개로 살살 문질러 닦아주는 것도 접촉 불량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여분의 램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류 원인 | 예상되는 증상 | 간단한 해결 방법 |
|---|---|---|
| 부팅 순서 오류 | 외부 장치 연결 시 자주 발생, 특정 OS 모드에서 인식 불가 | 외부 장치 제거, BIOS/UEFI에서 부팅 순서 변경 |
| 운영체제 파일 손상 | 갑자기 발생, 반복적인 오류, 복구 모드 진입 가능 | 윈도우 복구 환경 진입 후 ‘시동 복구’ 또는 ‘시스템 복원’ 시도 |
| 저장 장치(SSD/HDD) 고장 | BIOS에서 인식 불가, ‘Boot Device Not Found’ 메시지와 함께 발생 | 케이블 재연결, 다른 SATA 포트 사용, 교체 고려 |
| RAM 문제 | 부팅 과정 중 멈춤, 비프음 발생(일부 모델), 간헐적 재부팅 | RAM 재장착, 슬롯 변경, 다른 RAM으로 테스트 |
| CMOS 배터리 방전 | BIOS 설정 초기화, 시간/날짜 오류, 반복적인 부팅 순서 변경 | CMOS 배터리 교체 (전문가 도움 권장) |
“이젠 정말 안 되겠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
지금까지 제가 알려드린 모든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을 시도해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예요. 물론 혼자서 해결해보려는 노력은 중요하지만, 때로는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더 큰 문제를 만들 수도 있거든요.
특히 청담동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컴퓨터가 갑자기 멈춰버리면, 시간은 금이고, 최대한 빨리 정상화시키는 게 중요하니까요. 저도 몇 번 혼자 해결하려다 오히려 일을 더 키워서 결국 수리점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느낀 건 ‘아,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는 거였죠.
하드웨어 고장이 의심될 때
BIOS에서 아예 하드디스크나 SSD가 인식되지 않거나, 램을 재장착해도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저장 장치나 메인보드 등 주요 하드웨어 부품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하드웨어 고장은 일반인이 직접 수리하기는 매우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다른 부품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어요.
특히 메인보드 고장은 고가의 수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 기술자가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수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럴 때는 믿을 수 있는 수리 업체를 찾아 방문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길입니다.
데이터 복구가 최우선일 때
컴퓨터에 중요한 개인 자료나 업무 파일이 많이 저장되어 있는데, 백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부팅이 안 된다면 데이터 복구가 최우선 목표가 될 거예요. 이때는 절대 무리하게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잘못된 시도는 오히려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 데이터 복구 업체는 특수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 손상된 저장 장치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중요한 졸업 논문이 담긴 노트북이 고장 났을 때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때의 안도감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이럴 때는 무조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미리미리 예방해서 ‘부팅 오류’ 걱정 없이 살아요!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부팅 오류는 정말 한 번 겪고 나면 두 번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상황이죠.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습관만 들여도 이런 골치 아픈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답니다. 마치 우리 건강을 위해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저도 이 지긋지긋한 오류 때문에 몇 번 고생하고 나서부터는 컴퓨터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예방 꿀팁들을 실천하셔서, 여러분은 부팅 오류 걱정 없이 쾌적한 컴퓨터 환경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의 생활화
가장 중요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소홀히 하는 것이 바로 ‘데이터 백업’입니다. 부팅 오류를 포함한 어떤 예상치 못한 컴퓨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큰 피해는 바로 소중한 데이터 손실이죠. 외장 하드, USB 메모리,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Google Drive, OneDrive, Dropbox 등)를 이용하여 중요한 파일들을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저도 중요한 문서나 사진들은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도록 설정해두고, 큰 프로젝트 파일은 외장 하드에 따로 저장해두는 편이에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두면 심적 안정감은 물론, 복구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와 업데이트
운영체제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는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감염은 시스템 파일을 손상시켜 부팅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과감히 삭제하고, 드라이버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미리미리 관리해주면, 갑작스러운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만날 일도 훨씬 줄어들 거예요.
글을 마치며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All boot options are tried’라는 메시지가 더 이상 여러분을 당황시키지 않기를 바라요. 저도 이 문구 때문에 심장이 덜컥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차근차근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컴퓨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제가 알려드린 팁들을 하나씩 시도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가 언제나 쾌적하게 작동하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은 필수 중의 필수! 우리는 컴퓨터에 너무나 많은 소중한 추억과 중요한 자료를 담아두곤 하죠. 그런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컴퓨터 고장이나 부팅 오류는 이런 데이터들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어요. 저도 학창 시절, 몇 달 동안 밤새워 만든 과제 파일을 백업하지 않았다가 컴퓨터가 고장 나면서 모든 걸 잃어버릴 뻔한 아찔한 경험이 있답니다. 그때부터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서 중요한 파일들은 최소한 두 곳 이상에 저장해두는 습관을 들였어요. 주기적으로, 귀찮더라도 꼭 백업을 생활화해보세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보험이랍니다. 외장 하드는 물론이고, 구글 드라이브나 네이버 마이박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료 용량도 넉넉하고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해요. 소중한 자료는 잃어버리기 전에 꼭 지켜주세요!
2. 운영체제와 드라이버는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세요!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운영체제(OS)와 각종 하드웨어 드라이버들이 조화롭게 움직여야 해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업데이트는 단순히 새로운 기능 추가뿐만 아니라,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드라이버 역시 마찬가지예요. 오래된 드라이버는 새로운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와 충돌을 일으켜 예기치 않은 오류를 유발할 수 있어요. 저는 가끔 귀찮아서 업데이트를 미루다가 예상치 못한 오류를 만나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아, 제때 할 걸!’ 하고 후회했죠. 그러니 운영체제는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두시고, 그래픽 카드나 메인보드 같은 주요 장치의 드라이버도 주기적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3.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정리해주세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많을 거예요. 특히 인터넷에서 무료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때 같이 설치되는 ‘번들 프로그램’들은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고 부팅 속도를 느리게 하며, 심지어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을 일으켜 부팅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제어판’이나 ‘설정’ 메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과감히 삭제해주는 편이에요. 또한, 컴퓨터가 켜질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들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줄이면 부팅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시스템 안정성도 높아진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컴퓨터가 오류 없이 더 오래 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4. BIOS/UEFI 설정 변경 시에는 신중 또 신중! BIOS 또는 UEFI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을 담당하는 중요한 공간이에요. 이곳의 설정을 잘못 변경하면 ‘All boot options are tried’와 같은 부팅 오류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아예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부팅 모드(Legacy/UEFI)나 부팅 순서 같은 핵심 설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변경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저는 예전에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컴퓨터가 부팅이 안 돼서 식은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답니다. 만약 BIOS 설정 변경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해당 컴퓨터 제조사의 매뉴얼을 참고하거나, 컴퓨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에요.
5.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가 진단과 해결 노력도 중요하지만, 모든 문제를 혼자서 해결할 수는 없어요. 특히 하드웨어 고장이 의심되거나, 중요한 데이터가 백업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팅 오류가 발생했을 때는 섣부르게 혼자 해결하려다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믿을 수 있는 컴퓨터 수리점이나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저도 몇 번 혼자서 끙끙 앓다가 결국 전문가를 찾아갔을 때 ‘진작 올 걸’하고 후회했던 적이 많답니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중요 사항 정리
‘All boot options are tried’ 메시지를 만났을 때는 일단 당황하지 마시고, 가장 먼저 연결된 외부 장치를 모두 제거하고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 재부팅하는 간단한 방법부터 시도해보세요. 그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BIOS/UEFI 설정으로 진입하여 부팅 모드와 부팅 순서를 점검하고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운영체제 파일 손상이 의심된다면 윈도우 복구 환경을 활용해 시동 복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다면 저장 장치나 램 등 하드웨어 고장일 가능성이 높으니, 무리한 자가 수리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과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로 이런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는 대체 왜 뜨는 걸까요? 제가 집에서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아, 정말 난감하셨죠? 저도 갑자기 이 메시지를 봤을 때 식은땀이 쭉 났답니다. 이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는 쉽게 말해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부팅할 운영체제(윈도우 같은)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헤매는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가장 흔한 몇 가지를 꼽자면 이렇습니다. 저장 장치 인식 문제: 가장 유력한 원인 중 하나예요. 컴퓨터에 꽂혀 있는 하드디스크(HDD)나 SSD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거나, 아예 고장이 나서 인식을 못 하는 경우죠.
노트북을 떨어뜨렸거나, 오래 사용해서 물리적인 손상이 생겼을 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부팅 순서 설정 오류: 컴퓨터는 부팅할 때 정해진 순서대로 장치들을 확인해요. USB, CD/DVD, 그리고 저장 장치 순으로요.
그런데 이 순서가 꼬여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 장치를 맨 나중에 확인하거나 아예 건너뛰는 경우에 이런 메시지가 뜰 수 있습니다. 특히 BIOS/UEFI 설정을 건드리거나, 새 장치를 연결했을 때 흔히 발생하죠. 운영체제 파일 손상: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어떤 이유로 손상되었을 때도 컴퓨터가 부팅 파일을 찾지 못해 헤맬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이나 악성 코드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집에서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해볼 만한 건, 노트북의 전원을 완전히 끄고 배터리를 분리한 후(분리형 배터리 모델의 경우) 전원 버튼을 몇 초간 길게 눌러 잔류 전원을 완전히 방전시키는 거예요.
그리고 다시 전원 케이블과 배터리를 연결해서 켜보세요. 간혹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해결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만약 데스크탑이라면 본체 전원을 끄고 전원 케이블을 뽑은 뒤, 본체 내부의 SATA 케이블이나 전원 케이블들이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질문: BIOS/UEFI 설정에서 ‘OS Mode Selection’이나 부팅 순서를 어떻게 확인하고 바꿔야 하나요?
답변: 이 부분이 아마 가장 어렵게 느껴지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 BIOS 화면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복잡해 보이지만, 천천히 따라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먼저, 컴퓨터를 켜자마자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눌러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삼성 노트북의 경우 보통 F2 키나 Del 키를 많이 사용하는데, 모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켜지는 순간 화면 하단에 뜨는 문구를 잘 확인해보세요. (예: “Press F2 to enter Setup”)BIOS/UEFI 화면에 들어갔다면, 주로 ‘Boot’ 또는 ‘Security’ 탭에서 관련 설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팅 순서 (Boot Priority Order): ‘Boot’ 탭으로 이동하면 ‘Boot Option Priorities’나 ‘Boot Order’ 같은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 장치(예: Samsung SSD, NVMe drive 등)가 가장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USB나 CD/DVD가 1 순위로 되어 있다면, 하드디스크/SSD를 1 순위로 변경하고 저장 후 재부팅해보세요. OS Mode Selection (운영체제 모드 선택): 이 설정은 특히 중요합니다. 보통 ‘OS Mode Selection’, ‘Boot Mode’, ‘UEFI/Legacy Boot’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Legacy’와 ‘UEFI’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컴퓨터는 ‘UEFI’ 모드를 사용하며, 윈도우도 ‘UEFI’ 환경에 맞게 설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거나, 저장 장치를 교체한 후에 이 오류가 발생했다면, 이 설정을 잘못 건드렸을 가능성이 커요. 현재 윈도우가 ‘UEFI’ 방식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설정이 ‘Legacy’로 되어 있다면 부팅이 안 될 수 있으니, ‘UEFI’로 바꿔보거나 반대로 ‘Legacy’로 바꿔서 테스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이 과정에서 윈도우 재설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설정을 변경했다면, 반드시 ‘Save and Exit’ (저장하고 종료) 옵션을 선택해야 변경 사항이 적용됩니다. 보통 F10 키를 누르면 저장하고 종료할 수 있는 팝업이 뜹니다.
질문: 위 방법들을 다 시도해봤는데도 “All boot options are tried” 오류가 해결되지 않아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까요?
답변: 안타깝게도 직접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해봤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도 컴퓨터 수리를 몇 번 맡겨보면서 느낀 건데,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과 전문가의 영역이 명확히 있더라고요. 이런 경우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원인일 수 있어요.
저장 장치(HDD/SSD) 물리적 고장: 하드디스크나 SSD 자체가 완전히 고장 났을 때입니다. 이 경우 컴퓨터가 저장 장치를 아예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더라도 데이터를 읽을 수 없어 부팅이 불가능해집니다. 블루스크린이 자주 뜨다가 갑자기 이 오류가 발생했다면 저장 장치 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고장: 드물긴 하지만, 메인보드의 특정 부품이나 부팅 관련 회로에 문제가 생겨도 이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운영체제 손상: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너무 심하게 손상되어서 복구 모드 진입조차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계속 시도하기보다는 가까운 컴퓨터/노트북 전문 수리점을 방문하시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수리점에서는 전문 장비를 이용해 저장 장치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데이터 복구 가능성도 확인해볼 수 있어요. 특히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면, 스스로 해결하려다 오히려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손실할 위험이 있으니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리비는 고장 원인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단순 케이블 접촉 불량이라면 비용이 적게 들지만, 저장 장치 교체나 메인보드 수리라면 비용이 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대략적인 증상과 모델명을 알려주고 예상 견적을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