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평소와 다른 검은 화면과 함께 알 수 없는 메시지가 뜬다면, 그 막막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죠. 특히 ‘Boot Device not found’ 같은 문구라도 보이면, 컴퓨터를 조금 안다는 분들도 심장이 덜컥 내려앉기 마련입니다.
발산동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이런 부팅 문제로 저에게 SOS를 보내주시는데요, 저도 예전에 급하게 처리해야 할 업무가 산더미인데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려서 온종일 끙끙 앓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런 부팅 장치 관련 오류는 생각보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간단한 설정 문제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저장 장치의 고장까지, 원인에 따라 해결 방법도 천차만별입니다.
요즘처럼 SSD 사용이 일반화된 시기에도 이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애를 먹고 있죠. 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어려운 전문 용어들 때문에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겪고 있는 그 답답함, 제가 정확하게 풀어드릴게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컴퓨터를 다시 생생하게 살려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갑자기 사라진 부팅 장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BIOS/UEFI 설정이 꼬였을 때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 되고 ‘Boot Device not found’라는 섬뜩한 메시지가 뜬다면, 정말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일 거예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정말 급한 마음에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이런 문제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BIOS 또는 UEFI 설정이 꼬였을 때입니다.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입출력 시스템을 관장하는 이 중요한 설정이 어떤 이유로든 초기화되거나 변경되면, 컴퓨터는 운영체제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해서 헤매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집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린 것처럼요. 바이오스 설정이 잘못되어 부팅 순서가 바뀌었거나,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 모드가 꺼져 있거나, 시큐어 부트(Secure Boot) 설정이 꼬여서 특정 운영체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죠. 이런 경우엔 대부분 직접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몇 가지 설정을 만져주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
연결 불량,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에이, 설마 단순한 연결 불량 때문에 컴퓨터가 먹통이 될까 싶죠? 하지만 의외로 이런 사소한 문제가 ‘Boot Device not found’ 메시지를 띄우는 주범일 때가 많습니다. SSD나 HDD 같은 저장 장치가 메인보드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전원 케이블이 헐거워져서 충분한 전력이 공급되지 않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해요.
특히 컴퓨터 내부를 청소하거나 부품을 교체한 후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고 나서 저장 장치 케이블을 제대로 꽂지 않아서 한참을 헤맸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의 허탈감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죠.
SATA 케이블이나 전원 케이블이 오래되거나 손상되어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육안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 단선이 발생했을 수도 있으니,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한번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는 정말 간단한 문제인데, 지레 겁먹고 복잡한 방법부터 시도하다가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니, 꼭 기본적인 것부터 확인해보세요!
SSD/HDD, 얘네들이 문제의 주범일 수도 있어요!
저장 장치 고장 진단법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와 운영체제가 저장되는 SSD나 HDD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부팅은 불가능해집니다. ‘Boot Device not found’ 메시지가 뜬다면 저장 장치 자체의 고장을 심각하게 의심해봐야 할 때예요. 특히 윈도우 10 이나 11 에서 “INACCESSIBLE BOOT DEVICE” 같은 블루스크린 메시지가 뜨거나, “Default Boot Device Missing or Boot Failed” 같은 문구가 나온다면 저장 장치의 물리적 또는 논리적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SD의 경우 갑자기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HDD는 “드드득” 하는 소리가 나거나 평소보다 심한 소음을 내면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면 고장을 의심해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갑자기 SSD가 인식이 안 돼서 정말 식은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어요. 다행히 백업을 해뒀지만, 중요한 자료를 날릴 뻔했죠.
이런 경우엔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저장 장치 인식이 되는지 확인해보거나, 외장 케이스에 넣어 외장하드처럼 연결해보는 방식으로 고장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불량 섹터 검사나 S.M.A.R.T. 정보 확인 프로그램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부팅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쉽지 않겠죠.
케이블이나 전원 문제도 꼭 확인하세요
저장 장치 자체가 고장 난 줄 알고 지레 포기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의외로 저장 장치에 연결된 케이블이나 전원 공급 문제 때문에 ‘Boot Device not found’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이동시키거나 내부 청소를 하다가 SATA 데이터 케이블이나 SATA 전원 케이블이 살짝이라도 헐거워지면 인식이 안 될 수 있어요.
오래 사용한 케이블은 피복이 손상되거나 내부적으로 단선이 발생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나 전원 공급을 방해할 수도 있고요. 저도 이런 문제로 서비스 요청이 들어와서 확인해보면, 정말 별것 아닌 케이블 하나 때문에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있는 경우가 꽤 많았답니다. 컴퓨터 본체를 열고 각 저장 장치에 연결된 케이블들을 꾹꾹 눌러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연결해주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만약 여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새 케이블로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이렇게 기본적인 부분부터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해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BIOS/UEFI 재설정부터 시작!
‘Boot Device not found’ 메시지를 봤을 때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건 바로 BIOS/UEFI 설정을 확인하고 재설정하는 거예요. 컴퓨터 전원을 켠 직후, 보통 Del 키나 F2 키를 연타해서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마다 다르니 처음이라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 화면 하단에 진입 키가 표시되니 걱정 마세요.
설정 화면에 들어가면 ‘Boot’ 또는 ‘Startup’ 메뉴를 찾아보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Boot Device Priority’ 또는 ‘Boot Order’입니다.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나 HDD가 가장 첫 번째 부팅 순서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아니라면 가장 위로 올려주어야 해요.
이 외에도 ‘SATA Mode’가 ‘AHCI’로 설정되어 있는지, ‘Secure Boot’나 ‘CSM’ 관련 옵션이 현재 운영체제와 맞게 설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설정을 만져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다면, ‘Load Optimized Defaults’ 또는 ‘Factory Defaults’ 같은 메뉴를 찾아서 기본값으로 초기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꼬였던 설정이 원래대로 돌아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몇 번이나 컴퓨터를 살려냈어요.
부팅 순서(Boot Priority) 다시 맞춰주기
부팅 순서가 잘못 설정되어 있을 때도 컴퓨터는 부팅 장치를 찾지 못하고 헤매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서랍 맨 위에 뒀는데, 바닥부터 뒤지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요? BIOS/UEFI 설정에서 ‘Boot Device Priority’ 또는 ‘Boot Order’ 메뉴로 들어가면, 컴퓨터가 어떤 장치부터 부팅을 시도할지 그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나 HDD가 가장 첫 번째로 오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CD/DVD 드라이브나 USB 저장 장치가 첫 번째 부팅 순서로 되어 있다면, 해당 장치에 부팅 가능한 운영체제가 없기 때문에 오류 메시지가 뜰 수 있어요. 간혹 실수로 다른 장치를 최우선으로 설정해두거나, 업데이트 과정에서 설정이 초기화되면서 순서가 뒤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설치를 위해 USB로 부팅했다가 설치가 끝난 후 다시 부팅 순서를 바꿔주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혹시 최근에 윈도우를 재설치했다면 이 부분을 꼭 확인해보세요. 올바른 부팅 순서로 변경한 후 ‘Save and Exit’를 선택하여 설정을 저장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답니다.
자가 진단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이런 경우를 의심해보세요!
윈도우 손상, 복구 USB는 필수!
만약 BIOS/UEFI 설정도 확인해봤고, 케이블도 다시 꽂아봤는데도 ‘Boot Device not found’ 메시지가 계속 뜬다면, 운영체제인 윈도우 파일 자체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거나 부팅에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가 깨졌을 때, 컴퓨터는 저장 장치를 인식하더라도 운영체제를 불러오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엔 윈도우 설치 USB나 복구 디스크를 이용해서 윈도우 복구 모드로 진입해야 합니다. 저도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항상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어두는 편인데요, 이게 정말 든든하답니다. 복구 모드에서 ‘시동 복구’ 기능을 사용해보거나, 명령 프롬프트(CMD)를 열어 ‘bootrec /fixmbr’, ‘bootrec /fixboot’, ‘bootrec /rebuildbcd’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여 부팅 섹터를 복구해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윈도우 손상이 원인일 경우 아주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복구 시도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는 점 잊지 마세요.
혹시 메인보드가 문제일까요?
위의 모든 방법을 시도해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최종적으로는 메인보드 고장을 의심해볼 수밖에 없습니다.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모든 부품을 연결하고 통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기면 저장 장치 인식을 포함한 여러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장 장치를 연결하는 SATA 포트나 전원부, 또는 BIOS/UEFI 칩셋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 ‘Boot Device not found’ 오류가 발생할 수 있죠. 메인보드 고장은 자가 진단으로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고, 보통은 부품 교체를 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메인보드에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콘덴서가 부풀어 올랐거나, 전원 인가 시 팬은 돌지만 화면이 전혀 안 나오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메인보드 고장일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이런 경우엔 직접 수리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도 예전에 메인보드 고장으로 데이터를 다 날릴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어서, 메인보드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게 되었답니다.
이럴 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뜯어보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기
어느 정도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분들이라면 ‘Boot Device not found’ 오류가 떴을 때, 일단 본체부터 열어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열어봐도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고,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컴퓨터 수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내부 부품을 만지다가 다른 부품에 손상을 주거나, 정전기로 인해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 진단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 무조건 본체를 뜯어보기보다는 전문가와 먼저 상담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발산동을 포함한 강서구 지역에서 컴퓨터 수리 의뢰를 받아보면, 직접 만지다가 고장이 더 커져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전문가들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장비를 통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 모를 데이터 손실을 예방하는 측면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율적이랍니다.
데이터 복구가 더 중요할 때
‘Boot Device not found’ 오류가 발생했을 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 소중한 데이터가 아닐까 싶어요. 업무 자료, 가족 사진,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영상 등 만약 백업해두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이죠. 이런 경우엔 데이터 복구가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고장 난 저장 장치에 계속 전원을 공급하거나, 무리하게 복구를 시도하다 보면 데이터 손상만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저도 데이터 복구 때문에 밤잠 설치던 고객분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그 마음 정말 이해가 됩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데이터 복구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데이터 복구 전문 업체를 통해 복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 복구 업체는 클린룸 같은 특수 환경에서 손상된 저장 장치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비용이 발생하지만, 잃어버릴 수도 있는 소중한 데이터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투자일 거예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문제가 발생했다면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겠죠?
미리미리 예방하는 습관, 내 컴퓨터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
정기적인 백업과 점검은 필수!
‘Boot Device not found’ 같은 치명적인 오류를 겪고 나면, 평소에 컴퓨터 관리를 얼마나 소홀히 했는지 후회하게 되죠. 저도 경험해봤기에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정기적인 백업’과 ‘지속적인 점검’입니다.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외장하드, NAS 등 백업할 수 있는 방법이 워낙 다양하게 잘 되어 있잖아요? 중요한 문서나 사진, 영상 등은 최소한 2 개 이상의 저장 공간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중요한 자료는 무조건 클라우드에 올리고, 한 달에 한 번은 외장하드에 통째로 백업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저장 장치의 상태를 확인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불량 섹터나 수명 등을 점검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답니다. 우리 자동차도 정기적으로 점검받듯이, 소중한 내 컴퓨터도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줘야 오래오래 탈 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의 중요성
컴퓨터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전력 불안정은 ‘Boot Device not found’ 오류를 포함한 다양한 하드웨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예요.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과도한 전압 변동은 저장 장치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등 주요 부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구형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하거나, 용량이 부족한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할 경우,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부팅 오류를 겪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저는 고객분들에게 항상 정격 출력이 충분한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하고, 가능하다면 무정전 전원 장치(UPS)를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편입니다.
UPS는 정전 시에도 일정 시간 동안 전원을 공급해주어 안전하게 컴퓨터를 종료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 또한, 멀티탭 사용 시에는 한 곳에 너무 많은 전력 소모 장치를 연결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접지가 잘 되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사소해 보이는 부분들이 모여서 우리 컴퓨터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 구분 | 주요 원인 | 자가 해결 가능성 | 전문가 도움 필요성 |
|---|---|---|---|
| BIOS/UEFI 설정 오류 | 부팅 순서 변경, SATA 모드 설정 오류 등 | 높음 (설정 변경) | 낮음 |
| 저장 장치 연결 불량 | SATA 케이블, 전원 케이블 헐거움/손상 | 높음 (케이블 재연결/교체) | 낮음 |
| 저장 장치 고장 (SSD/HDD) | 물리적 손상, 논리적 손상 | 낮음 (진단은 가능, 수리 어려움) | 매우 높음 (교체 및 데이터 복구) |
| 윈도우 시스템 파일 손상 | 부팅 파일 손상, OS 오류 | 중간 (복구 USB 사용) | 중간 |
| 메인보드 고장 | SATA 컨트롤러, 칩셋 등 손상 | 매우 낮음 | 매우 높음 (부품 교체) |
글을 마치며
‘Boot Device not found’라는 오류 메시지를 마주하면 정말 당황스럽고 막막할 텐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내용들이 여러분의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BIOS/UEFI 설정이나 단순한 연결 불량처럼 의외로 간단한 원인에서 시작되기도 하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점검해보세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소중한 내 데이터를 잃지 않도록 평소에 꾸준히 백업하고, 컴퓨터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겠죠? 만약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주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컴퓨터가 켜지면 제일 먼저 Del 또는 F2 키를 연타하여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하는 연습을 해두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요. 제조사마다 다르니 본인 컴퓨터에 맞는 키를 미리 알아두세요.
2. USB 메모리 하나쯤은 윈도우 설치/복구용으로 만들어두는 게 좋아요. 갑작스러운 부팅 문제 발생 시 OS 재설치나 복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면 만약의 사태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3. 중요한 파일은 최소 2 곳 이상의 저장 공간에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클라우드, 외장하드, NAS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데이터 손실의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백업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4. 컴퓨터 본체 내부를 청소할 때는 반드시 전원 코드를 뽑고, 정전기 방지 장갑을 착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어 정전기를 제거한 후 작업해야 해요. 내부 부품은 작은 충격이나 정전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답니다.
5. 컴퓨터 전원 공급 장치(파워 서플라이)는 충분한 용량과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하는 정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불안정한 전원은 저장 장치뿐 아니라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중요 사항 정리
컴퓨터 부팅 오류 ‘Boot Device not found’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BIOS/UEFI 설정에서 부팅 순서가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그리고 SATA 모드가 AHCI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SSD나 HDD 같은 저장 장치에 연결된 SATA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헐겁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새 케이블로 교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 장치 자체의 고장이나 윈도우 시스템 파일 손상도 주요 원인으로, 이 경우 윈도우 복구 USB를 이용해 복구를 시도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모든 방법을 시도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메인보드 고장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중한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백업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무리한 시도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이런 작은 관심과 노력이 내 컴퓨터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Boot Device not found” 메시지는 도대체 왜 뜨는 건가요? 뭐가 문제인 걸까요?
답변: 아, 정말 난감하죠? 저도 처음에 이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당황했던지 몰라요. 이 문구가 뜬다는 건 한마디로 컴퓨터가 ‘운영체제를 실행할 수 있는 장치를 찾지 못했다’는 뜻인데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가장 흔한 경우로는 컴퓨터 내부의 저장 장치(SSD나 HDD)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헐거워지거나 아예 빠져버린 경우가 있어요. 직접 열어보니 툭 빠져있어서 허탈했던 경험도 있고요.
다음으로는 바이오스(BIOS) 설정이 꼬였을 때예요. 부팅 순서가 바뀌거나, 부팅 장치로 인식해야 할 하드웨어가 꺼져 있는 경우도 종종 발견됩니다. 제가 발산동에서 만났던 고객님 중에는 삼성 DM500TCA-A78A 모델을 쓰시는데, 바이오스 설정 한 번만 바꿔주니 바로 해결된 경우도 있었죠.
마지막으로, 저장 장치 자체가 고장 난 경우도 있습니다. SSD나 HDD가 물리적으로 손상되거나, 윈도우 파일이 손상되어서 ‘INACCESSIBLE BOOT DEVICE’ 같은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땐 사실 좀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질문: 그럼 이런 부팅 장치 오류가 떴을 때, 제가 집에서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물론이죠! 바로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기 전에 몇 가지 간단한 방법들을 직접 시도해볼 수 있어요. 일단, 컴퓨터 전원을 완전히 끄고 모든 케이블(전원 케이블 포함)을 뽑아주세요.
그리고 본체 커버를 열어서 내부를 한 번 확인해보는 거예요. 저장 장치에 연결된 케이블들이 헐거워지거나 빠져있지 않은지 꾹꾹 눌러서 다시 연결해보세요. 먼지가 많다면 조심스럽게 제거해주는 것도 좋고요.
다음으로는 바이오스 설정으로 들어가서 부팅 순서를 확인하고 조정하는 겁니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F2 나 Del 키를 연타하면 바이오스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여기서 ‘Boot Device Priority’나 ‘Boot Option’ 같은 메뉴를 찾아보세요. 내가 윈도우를 설치한 SSD나 HDD가 가장 먼저 부팅되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아니라면 순서를 바꿔서 저장하고 재부팅해보세요.
만약 이 두 가지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윈도우 PE 같은 복구 도구를 이용해서 부팅을 시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이건 조금 전문적인 영역이라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어요.
질문: 만약 제가 직접 해봐도 안 되거나, 더 복잡한 문제 같으면 언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답변: 네,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간단한 자가 진단 및 해결책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주저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특히 컴퓨터 내부를 열어봤는데 케이블도 문제가 없고, 바이오스 설정도 잘 되어있는 것 같은데 계속 같은 오류가 뜬다면, 이건 저장 장치 자체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강서구 발산동에서 만났던 고객님 중에는 ‘Boot Device 목록에 아무것도 안 나타났어요’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저장 장치에 문제가 생겼거나, 메인보드가 저장 장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컴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컴퓨터가 멈추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하드웨어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고요.
혹시 중요한 데이터가 많다면, 잘못 건드렸다가 데이터까지 날아갈 수 있으니 더욱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안전합니다. 괜히 혼자 끙끙 앓다가 더 큰 문제를 만들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맡겨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여러분의 시간과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