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IT 꿀팁 전도사 Franky 입니다. 왠지 모르게 버벅거리는 맥북을 보며 한숨 쉬어본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새로 산 것 같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싶을 때, 혹은 중고거래 전 깔끔한 데이터 삭제가 필요할 때, 맥 OS 재설치와 공장 초기화는 필수 코스처럼 느껴지는데요. 특히 대림동 주변에서 저처럼 맥 OS 재설치나 초기화를 고민하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막막해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정보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오히려 더 헷갈리기 일쑤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맥북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초기화하고, 최신 운영체제로 새롭게 세팅하는 모든 과정을 저 Franky 가 직접 경험하며 얻은 노하우와 함께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이젠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여러분의 소중한 맥북을 완벽하게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맥북 초기화, 왜 필요한 걸까요?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한 번쯤은 ‘초기화’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마치 새 차를 뽑았을 때의 그 설레는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버벅거리고 느려지는 맥북을 보며 답답함을 느낄 때가 바로 그렇죠. 저도 한동안 제 맥북이 어찌나 느려지던지, 마치 오래된 시계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사파리 탭 몇 개만 열어도 팬 소리가 윙윙거리고, 앱 하나 실행하는 데 한세월이었죠.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결국 맥북 초기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지처럼 다가옵니다. 단순히 속도 문제뿐만이 아니에요.
만약 여러분이 사용하던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지인에게 양도할 계획이라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장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입니다. 깔끔하게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려놓는 것, 이게 바로 매너 있는 거래의 시작이자, 내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 되는 거죠.
특히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자꾸 발생해서 도저히 해결이 안 될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OS 재설치를 시도하면 거짓말처럼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말 그대로, 맥북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시스템 리프레시
맥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치한 수많은 앱들, 쌓여가는 캐시 파일들, 그리고 온갖 설정들이 뒤엉켜 시스템을 무겁게 만들곤 합니다. 마치 복잡한 방을 청소하듯이, 맥 OS를 재설치하고 초기화하는 것은 시스템 전반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최적의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이에요.
이렇게 한 번 리프레시를 해주면 부팅 속도는 물론, 앱 실행 속도, 전반적인 반응 속도까지 눈에 띄게 빨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맥북이 너무 느려져서 고장 난 줄 알았는데, 초기화 한 번으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빨라져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중고 판매 전 필수 작업, 개인 정보 보호
맥북을 중고로 팔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개인 정보 보호’입니다. 단순히 파일을 휴지통에 넣고 비운다고 해서 데이터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문적인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삭제된 데이터도 복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맥 OS 초기화는 필수 중의 필수인데요.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지우고, 깨끗한 OS를 다시 설치하여 구매자에게 넘겨주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혹시 모를 개인 정보 유출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 구매자 또한 마치 새 제품을 받는 듯한 깔끔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거래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은 선택 아닌 필수!
맥북 초기화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데이터 백업’입니다. 이건 제가 수많은 초기화를 거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인데요, 아무리 초기화 방법을 잘 안다고 해도 백업을 소홀히 했다가는 정말 중요한 자료들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에이, 설마 내 자료가 다 날아가겠어?”라고 생각하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정말 많으니, 저를 믿고 백업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사진, 문서, 동영상, 그리고 업무 관련 파일들까지, 여러분의 맥북 안에 있는 모든 소중한 데이터는 초기화와 동시에 사라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마치 이사를 가기 전에 소중한 짐을 꼼꼼히 포장하는 것처럼, 맥북 초기화 전에는 내장되어 있는 모든 데이터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두어야 합니다.
백업은 단순히 파일을 복사하는 것을 넘어, 나중에 새로운 맥 OS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복원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타임머신으로 안전하게, 애플 공식 백업
애플에서는 ‘타임머신(Time Machine)’이라는 정말 편리하고 강력한 백업 도구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외장 하드디스크만 연결해두면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백업해주는 기능인데요. 저도 이 기능을 애용하는데,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초기화 후에 타임머신 백업본만 있으면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돌아가듯 내 맥북을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사진, 앱, 시스템 설정까지 거의 모든 것을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서, 초기화 후에도 사용 환경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어요.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
외장 하드디스크가 없다거나, 여러 기기에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iCloud, Google Drive, Dropbox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있는데요. 주요 문서나 사진 파일들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해두면, 맥북 초기화 후에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다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iCloud 를 사용하면 데스크탑 및 도큐멘트 폴더를 동기화하여 더욱 편리하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요한 자료들은 무조건 클라우드에 이중 백업해두는 습관이 있는데, 덕분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자료를 잃지 않고 늘 안심하고 있습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활용, 깔끔한 포맷의 시작
데이터 백업을 완벽하게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맥북을 초기화할 차례입니다. 이 과정의 핵심은 바로 ‘디스크 유틸리티’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끼시곤 해요.
마치 복잡한 기계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주저하게 되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대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는 맥 OS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나 SSD를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OS를 설치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즉, 맥북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저장 공간을 깨끗하게 비우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과정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 데이터가 복구 불가능하게 손실될 수 있으니, 각 단계별로 제가 강조하는 부분들을 꼭 기억해두세요. 저도 처음에는 살짝 긴장했지만, 몇 번 해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
복구 모드 진입 방법, 첫 번째 관문
맥북을 초기화하려면 먼저 ‘macOS 복구’ 모드로 진입해야 합니다. 맥북의 전원을 켠 직후에 특정 키 조합을 길게 누르는 방식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Command (⌘) + R
키를 동시에 길게 누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현재 설치되어 있던 macOS 버전이 복원됩니다. 만약 최신 macOS로 업그레이드하고 싶거나, 맥북이 이전 OS를 아예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Option (⌥) + Command (⌘) + R
키를 길게 눌러 ‘인터넷 복구’ 모드로 진입해야 합니다. 인터넷 복구 모드에서는 맥과 호환되는 최신 macOS를 애플 서버에서 직접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최신 OS를 선호해서
Option (⌥) + Command (⌘) + R 조합을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볼륨 지우기, 이것만 기억하세요!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창이 열리면 왼쪽 사이드바에서 ‘보기’ 메뉴를 클릭하고 ‘모든 기기 보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내장된 SSD나 HDD 전체를 볼 수 있어요.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요, 좌측 목록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저장 장치(보통 ‘Apple SSD’ 또는 ‘Apple HDD’ 같은 이름)를 선택한 다음, 도구 막대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이름을 ‘Macintosh HD’ 등으로 설정하고, 포맷은 ‘APFS’, 설계는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한 후 ‘지우기’를 눌러주세요.
이 과정은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고, 새로운 OS를 설치할 준비를 마치는 단계입니다.
| 복구 모드 종류 | 주요 기능 | 활성화 단축키 | 사용 상황 |
|---|---|---|---|
| macOS 복구 (기본) | 설치된 macOS 버전 재설치, 디스크 유틸리티 접근 | Command (⌘) + R | 기존 OS 복원, 일반적인 초기화 및 문제 해결 |
| 인터넷 복구 (최신) | Mac 과 호환되는 최신 macOS 설치 | Option (⌥) + Command (⌘) + R | 새로운 OS 설치, 이전 OS가 없거나 손상된 경우, 업그레이드 시 |
| 인터넷 복구 (출고 OS) | Mac 과 함께 제공된 macOS 설치 | Shift (⇧) + Option (⌥) + Command (⌘) + R | 특정 구형 OS 재설치 필요 시, 호환성 문제 해결 |
새 OS 설치, 인터넷 복구 모드를 활용하자!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저장 장치를 깔끔하게 지웠다면,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다음 단계는 바로 새로운 맥 OS를 설치하는 것인데요. 이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복구 모드를 통해 OS를 재설치할 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수적이에요. 마치 영화를 다운로드받듯이,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macOS 설치 파일을 애플 서버에서 직접 받아와야 하기 때문이죠. 만약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다면 설치 도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설치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은 급한 마음에 불안정한 와이파이 환경에서 설치를 시도했다가 몇 번이나 재시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 연결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은 기본 중의 기본
인터넷 복구 모드를 시작하기 전에, 맥북이 안정적인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유선 이더넷 연결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대부분의 맥북은 Wi-Fi 를 사용하니 공유기 가까이에서 시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날 텐데요.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것을 확인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 연결에 실패하면 “macO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뜰 수 있으니, 침착하게 다시 연결을 시도하거나 다른 네트워크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OS 설치의 편리함, 애플 서버에서 직행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오면 ‘macOS 다시 설치’ 또는 ‘OS X 다시 설치’라는 메뉴가 보일 겁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하면 애플 서버에서 자동으로 현재 맥북과 호환되는 최신 macO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를 시작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번거롭게 설치 USB를 만들 필요 없이 최신 운영체제를 바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합니다. 설치 과정은 맥북 모델과 인터넷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몇 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중에는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두세요!
로그인 오류? 당황하지 마세요!
간혹 구형 맥북에서 과 같은 오래된 OS를 재설치하려 할 때, 로그인 창이 뜨면서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해당 OS 버전이 더 이상 애플 서버에서 직접적으로 지원되지 않거나, 애플 ID 정책 변경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세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해당 OS 버전의 ‘설치용 USB’를 미리 만들어두거나, 호환되는 최신 OS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만약 특정 구형 OS가 꼭 필요하다면, 다른 맥을 이용하여 설치용 USB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치 후 필수 점검 및 설정 꿀팁
자, 드디어 길고 길었던 맥 OS 재설치 과정이 끝났습니다! 화면에 “환영합니다” 메시지가 뜨고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마치 새 맥북을 처음 만나는 듯한 설렘을 느끼실 거예요. 저도 이 순간이 제일 뿌듯하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완벽하게 새 맥북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점검과 설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 과정들을 잘 마무리해야 여러분의 맥북이 진정으로 최적화된 상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OS만 설치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사용 환경에 맞춰 세심하게 다듬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초기 설정, 나에게 맞춰 커스터마이징
새로운 맥 OS로 부팅되면 지역, 언어, 키보드 종류 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Apple ID’로 로그인하는 것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Apple ID로 로그인하면 iCloud 에 저장된 연락처, 캘린더, 사진 등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타임머신으로 백업을 해두었다면, 이 단계에서 백업본을 복원할지 묻는 메시지가 나타날 거예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새로운 맥으로 설정’을 선택한 다음, 필요한 데이터만 수동으로 옮기거나 클라우드에서 다운로드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해야 굳이 필요 없는 파일들까지 다시 불러와 맥을 무겁게 만들지 않더라고요.
필수 앱 설치와 환경 최적화
초기 설정을 마치고 데스크탑 화면으로 진입했다면, 이제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앱들을 다시 설치할 차례입니다. App Store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들은 물론, 외부에서 설치해야 하는 앱들도 잊지 말고 설치해주세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같은 웹 브라우저, MS Office 나 한컴오피스 같은 생산성 도구, 포토샵이나 파이널컷 프로 같은 전문 작업 도구 등 여러분의 사용 패턴에 맞춰 하나씩 채워나가면 됩니다.
앱을 설치한 후에는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트랙패드나 마우스 속도, 디스플레이 해상도, 사운드 설정 등을 내 손에 익숙하도록 조절해주세요. 저는 항상 트랙패드 설정을 가장 먼저 바꾸는 편인데, 이게 손에 맞아야 작업 효율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자주 묻는 질문과 예상치 못한 오류 해결
맥북 초기화 과정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궁금한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 나는 안 되는 거지?” 하고 머리를 쥐어뜯는 분들의 마음,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수많은 맥북 초기화를 경험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과 마주쳤던 오류 상황들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설치 불가 메시지가 뜰 때, 원인은 뭘까요?
맥 OS 재설치 도중 “이 항목은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는 “macO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와 같은 오류 메시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뜬다면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할 경우입니다.
안정적인 Wi-Fi 또는 유선 네트워크에 다시 연결해보세요. 둘째, 애플 서버 문제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애플 서버 점검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맥북의 하드웨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저장 장치에 물리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OS 설치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애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OS X Lion 재설치 오류, 해결책은?
구형 맥북에서 과 같이 오래된 운영체제를 재설치하려 할 때, 로그인을 요구하거나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오래된 OS의 경우 애플 서버에서 직접적인 다운로드 지원이 중단되었거나, 인증 방식이 변경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로 꽤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설치용 USB’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맥에서 해당 OS 버전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부팅 가능한 USB를 만든 다음, 그 USB로 맥북을 부팅하여 설치를 진행하는 방식이죠. 애플 지원 페이지에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설치용 USB는 언제 필요할까?
최신 맥 OS는 인터넷 복구 모드를 통해 편리하게 재설치할 수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설치용 USB’가 유용하거나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설치해야 할 때, 여러 대의 맥북에 동일한 OS를 설치해야 할 때, 또는 앞서 언급했듯이 오래된 OS를 설치해야 할 때 설치용 USB가 빛을 발합니다.
또한, 맥북이 부팅 불능 상태가 되어 인터넷 복구 모드조차 진입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USB 설치는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만약을 대비해 항상 최신 OS 설치용 USB 하나 정도는 만들어두는 편이랍니다.
글을 마치며
맥북 초기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여러분의 소중한 맥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거예요. 느려진 맥북에 다시 날개를 달아주고, 개인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며, 마치 새 제품을 만나는 듯한 설렘을 다시 안겨주는 마법 같은 경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맥북 라이프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언제나 쾌적하고 즐거운 맥북 사용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맥북 초기화 전에는 반드시 ‘타임머신(Time Machine)’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중한 추억이나 업무 자료는 한 번 사라지면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2. 만약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양도할 계획이라면, 초기화 전에 iTunes(음악 앱)와 App Store 에서 반드시 로그아웃하여 나의 계정 활성화를 해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음 사용자가 라이선스 문제없이 앱을 사용할 수 있고, 나의 계정 정보가 남지 않게 됩니다.
3. 또한, 맥북을 판매하기 전에는 ‘나의 찾기(Find My Mac)’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iCloud 계정에서도 완전히 로그아웃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다음 사용자가 맥북을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도 있습니다.
4. 오래된 구형 맥북에 특정 OS를 재설치해야 할 때는 인터넷 복구 모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맥을 이용하여 미리 해당 OS의 ‘설치용 USB’를 만들어두면 훨씬 쉽고 안정적으로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새 OS 설치 후 초기 설정 시 ‘마이그레이션 도우미’를 사용하여 이전 백업본을 복원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파일만 선별적으로 옮기거나 클린 설치 후 수동으로 재설치하는 것이 시스템을 더욱 가볍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 사항 정리
맥북 초기화는 단순히 데이터를 지우는 것을 넘어, 새롭게 시작하고 최적의 성능을 되찾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가장 먼저 소중한 자료를 완벽하게 백업하는 것이 필수이며, 이어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저장 장치를 깔끔하게 포맷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새로운 맥 OS를 설치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특히 중고 거래 시에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모든 계정 로그아웃과 나의 찾기 비활성화는 꼭 잊지 마세요. 이 과정들을 통해 여러분의 맥북은 다시 한번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을 것이며, 더욱 즐거운 디지털 라이프를 선사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맥북을 새것처럼 만들고 싶을 때, ‘공장 초기화’부터 ‘macOS 재설치’까지 왜 필요한 건가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해야 가장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여러분! IT 꿀팁 전도사 Franky 입니다. 맥북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버벅거리거나 알 수 없는 오류가 생겨서 답답했던 경험, 저도 정말 많아요.
특히 맥북을 중고로 팔기 전에는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필수적으로 초기화를 해야 하죠. 단순히 파일을 지우는 걸로는 부족해요! 맥 OS 재설치는 맥북을 처음 샀을 때처럼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 과정이거든요.
마치 새집으로 이사 가는 것처럼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거죠. 가장 흔한 경우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맥북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었을 때예요.
온갖 프로그램과 데이터가 쌓여 속도가 느려졌다면, 공장 초기화로 깔끔하게 리프레시해주는 게 직빵입니다. 둘째, 중고거래를 앞두고 있을 때죠.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고 맥 OS를 재설치해야 해요.
셋째,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맥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도 재설치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은 알 수 없는 오류 때문에 맥북이 계속 멈춰서 정말 당황했는데, 초기화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해져서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요! 이럴 때 맥 OS 재설치는 우리의 맥북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과정이랍니다.
질문: 맥 OS 재설치를 하려고 Command + R을 눌렀는데,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포맷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설정을 선택해야 하나요?
답변: 네, 이 질문 정말 많이 받아요! Command + R을 누르고 복구 모드로 진입한 다음 ‘디스크 유틸리티’ 화면을 보면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죠? 수많은 옵션 중에서 뭘 눌러야 할지 몰라 헤매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보니 몇 가지만 기억하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맥북의 메인 저장 장치를 선택하고 ‘지우기’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이때 정말 중요한 부분이 바로 ‘포맷’과 ‘설계’ 옵션이에요.
대부분의 최신 맥북 사용자분들은 ‘포맷’은 ‘APFS’ (Apple File System)로, ‘설계’는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APFS는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파일 시스템이고, GUID 파티션 맵은 인텔 기반 맥에서 표준으로 사용하는 파티션 구성 방식이에요.
만약 구형 맥북이라 macOS Sierra 이전 버전을 사용하신다면 ‘mac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웬만하면 APFS가 현재 표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우기’를 누르면 저장 장치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니, 혹시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미리 꼭 백업해두시는 것 잊지 마세요!
저도 예전에 이걸 깜빡하고 중요한 자료를 날릴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포맷을 마친 뒤에 디스크 유틸리티를 닫고 ‘macOS 다시 설치’를 진행하면, 새롭게 정돈된 공간에 운영체제가 잘 설치될 거예요.
질문: 만약 맥 OS 재설치 과정에서 ‘설치할 위치’를 찾을 수 없거나, 구형 맥북이라 App Store 로그인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답변: 으아, 이 문제 때문에 저에게 상담 요청이 정말 많이 들어와요! ‘설치할 위치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거나, 구형 맥북에서 App Store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기억도 안 나는 Apple ID 때문에 막힐 때면 정말 속상하죠. 하지만 당황하지 마세요, 해결책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설치할 위치’가 보이지 않는 문제는 대부분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포맷이 제대로 안 되었을 때 발생해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포맷할 때 ‘APFS’와 ‘GUID 파티션 맵’을 정확히 선택하고 ‘지우기’를 제대로 완료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간혹 외장 하드나 다른 파티션이 잘못 설정되어 있을 때도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저 말고 메인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다시 한번 포맷 과정을 꼼꼼히 진행해주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로, 구형 맥북에서 ‘Mac OS X 다시 설치’를 시도할 때 특정 Apple ID로 App Store 에 로그인하라는 메시지가 뜰 때가 있어요. 이건 맥북에 처음 설치되었던 운영체제를 다시 다운로드하려고 할 때 생기는 문제인데, 예전에 사용했던 Apple ID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판매자 계정이라 알 수 없을 때 정말 난감하죠.
이럴 땐 ‘인터넷 복구 모드’를 통해 최신 운영체제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안 될 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macOS 설치용 USB’를 만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른 맥북이나 PC를 빌려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USB에 설치 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인데요.
이렇게 만든 USB로 부팅하면 App Store 로그인 없이 바로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어서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USB로 설치하는 게 생각보다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 혹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계신다면 꼭 시도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