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터진 맥북 새 맥북 만드는 마법! macOS 초기화 및 재설치 완벽 정복

새 맥북처럼 쌩쌩하게! 왜 초기화가 필요할까요?

답답한 성능 저하, 이젠 안녕!

맥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치했던 수많은 앱들, 쌓여가는 캐시 파일들, 그리고 온갖 설정들이 뒤엉켜 시스템을 무겁게 만들곤 합니다. 처음엔 ‘괜찮아, 이 정도는 뭐’ 하고 넘기지만, 어느새 팬 소리는 커지고 앱 실행 속도는 거북이가 되죠.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작업 효율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지수까지 올라가는데요.

macOS를 완전히 재설치하고 초기화하는 것은 마치 새 컴퓨터를 들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불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깨끗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예전의 쾌적했던 성능을 되찾을 수 있어요. 제가 직접 초기화 후 맥북을 사용해보니, 웹 브라우징부터 영상 편집까지 모든 작업이 훨씬 부드럽고 빨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형 맥북 사용자라면 이 방법으로 최소 2~3 년은 더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다고 장담해요. 비용을 들여 부품을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운영체제 초기화만으로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중고거래 시 개인 정보 보호는 필수!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공장 초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입니다. 우리의 맥북에는 은행 정보, 로그인 비밀번호, 개인 사진, 문서 등 상상 이상으로 많은 민감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어요.

단순하게 파일을 삭제하거나 휴지통을 비우는 것만으로는 완벽하게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마음먹고 복구하려 한다면 꽤 많은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죠. 맥 OS를 완전히 포맷하고 재설치하는 과정은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덮어쓰거나 암호화하여 사실상 복구가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저도 중고로 맥북을 팔 때마다 이 과정을 철저하게 거치는데요, 이렇게 해야 혹시 모를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덜 수 있고, 구매자에게도 새것 같은 깨끗한 상태의 맥북을 전달할 수 있어 서로에게 만족스러운 거래가 됩니다. 나의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니,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죠?

시작하기 전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들

막상 맥북을 초기화하려고 마음먹으면 ‘뭘 먼저 해야 하지?’라는 생각에 막막할 때가 많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몇 가지만 미리 준비해두면 아무 문제 없이 매끄럽게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제가 여러 번 초기화를 해보면서 느낀 건, 준비가 철저할수록 시간도 절약되고 불필요한 오류 없이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중요한 데이터 백업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번 날아가면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나 작업물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이 과정을 꼼꼼히 거치면 마치 비행기에 오르기 전 탑승권을 확인하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마치 이사를 갈 때 필요한 짐을 미리 싸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완벽한 준비는 곧 성공적인 초기화로 이어진다는 사실!

그럼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할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소중한 데이터 백업은 선택 아닌 필수

“백업은 생명이다!” 제가 항상 외치는 말인데요, 맥북을 초기화하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영원히 지워집니다. 그러니까 초기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백업이에요. 저는 보통 외장하드나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Dropbox 등)를 이용해서 중요한 파일들을 백업합니다.

특히 ‘타임 머신(Time Machine)’ 기능을 활용하면 맥북 전체를 통째로 백업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나중에 새로운 맥북으로 데이터를 옮기거나, 재설치 후 필요한 파일만 복원할 때 아주 유용하죠. 사진, 문서, 동영상, 즐겨찾기, 중요 애플리케이션 설정 등 나에게 소중한 모든 정보는 미리미리 안전한 곳에 옮겨두세요.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설마 내가?” 하는 순간에 문제가 터지는 경우가 많으니,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꼭 백업부터 완료해주세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과 애플 ID 확인

macOS 재설치는 대부분 애플 서버에서 운영체제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진행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연결은 필수 중의 필수예요. 와이파이보다는 유선 랜 연결이 훨씬 안정적이지만, 빠른 와이파이 환경이라면 문제없습니다.

중간에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재설치 과정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 한 가지 더! macOS를 재설치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로그인해야 할 때가 생기는데, 이때 사용하는 애플 ID와 비밀번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래전에 만들어둔 ID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면 미리 재설정해두는 센스! 이 두 가지만 잘 준비해도 초기화 과정이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충전기도 잊지 말고 꼭 연결해두세요. 배터리 부족으로 중간에 꺼지면 곤란하겠죠?

맥북 회생의 첫걸음: 복구 모드 진입 완벽 가이드

맥북 초기화의 가장 첫 단계는 바로 ‘복구 모드(Recovery Mode)’로 진입하는 것입니다. 이 모드는 맥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비상 구급상자 같은 존재인데요.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디스크를 포맷하거나, macOS를 재설치하는 등의 중요한 작업을 모두 이 복구 모드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윈도우의 안전 모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하지만 맥북 모델이나 설치된 macOS 버전에 따라 복구 모드 진입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떤 키 조합을 눌러야 할지 몰라 헤매던 기억이 생생해요.

하지만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비상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맥북을 살릴 수 있는 든든한 기술이 된답니다. 그럼 이제 맥북 복구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나에게 맞는 복구 모드 키 조합 찾기

복구 모드에 진입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어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Command(⌘) + R’ 키를 누른 채로 맥북을 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현재 설치된 macOS의 복구 시스템을 사용해서 재설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현재 macOS에 문제가 생겨서 복구 시스템 자체를 불러올 수 없을 때는 ‘Option(⌥) + Command(⌘) + R’ 키를 사용해 보세요. 이 조합은 인터넷을 통해 최신 버전의 macOS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 그러니까 맥북을 완전히 초기화해서 처음 구매했을 때의 macOS를 다시 깔고 싶을 때는 ‘Shift(⇧) + Option(⌥) + Command(⌘) + R’ 키 조합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 키 조합을 누른 채로 전원 버튼을 누르고,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으면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날 거예요. 제가 표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키 조합	설명	사용 시기
Command(⌘) + R	설치된 macOS의 복구 시스템 사용	현재 macOS 재설치 또는 디스크 유틸리티 사용
Option(⌥) + Command(⌘) + R	인터넷을 통해 최신 macOS 설치	기존 macOS 복구 시스템에 문제 발생 시
Shift(⇧) + Option(⌥) + Command(⌘) + R	인터넷을 통해 처음 구매 시의 macOS 설치	공장 초기화 및 출고 시 macOS로 복원 시

복구 모드 화면 이해하기

복구 모드로 성공적으로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라는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여러분의 맥북을 되살릴 수 있는 중요한 도구들이 모여있어요. 보통 네 가지 주요 옵션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첫째, ‘Time Machine 백업에서 복원’은 미리 백업해둔 Time Machine 데이터를 이용해 맥북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입니다. 둘째, ‘macOS 다시 설치’는 현재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옵션이죠. 셋째, ‘Safari’는 웹 브라우징을 통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애플 지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크 유틸리티’가 바로 오늘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할 핵심 도구예요. 이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서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파티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이 뜨면 이제 반은 성공한 거예요!

각 메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깔끔하게 비워내기: 디스크 유틸리티로 포맷하는 방법

복구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macOS 유틸리티 화면을 마주했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디스크 포맷을 진행할 차례입니다. “포맷”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때문에 혹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아주 간단해요. 마치 책상 위를 깨끗하게 정리하듯이 맥북의 저장 공간을 말끔하게 비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단계를 제대로 거쳐야 macOS가 새롭게 설치될 깨끗한 공간이 마련되고, 불필요한 오류 없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요. 저는 맥북을 새로 초기화할 때마다 이 과정에서 왠지 모를 쾌감을 느끼곤 합니다. 오래된 먼지를 털어내고 새것처럼 빛나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잘못된 디스크를 선택해서 포맷하거나, 중요한 설정을 놓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오셔야 합니다.

올바른 디스크 선택과 포맷 설정

macOS 유틸리티 화면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디스크 유틸리티 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디스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왼쪽 사이드바에 여러 디스크가 보일 텐데, 대부분은 ‘내장’ 섹션 아래에 있는 메인 하드디스크(예: Macintosh HD)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다면, 가장 상위에 있는 디스크 이름(예: APPLE SSD…)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외장하드나 복구 파티션을 선택해서 포맷하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확인하세요. 디스크를 선택한 후,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Erase)’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이름’, ‘포맷’, ‘설계’를 설정해야 해요. 이름은 보통 ‘Macintosh HD’로 그대로 두거나 원하는 이름을 설정해도 괜찮습니다. ‘포맷’은 최신 macOS의 경우 ‘APFS’를 선택하고, 구형 macOS나 특정 상황에서는 ‘Mac 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설계(Scheme)’는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세 가지 설정을 마치고 ‘지우기’ 버튼을 누르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잠시 기다리면 포맷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뜰 거예요.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맥북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깨끗한 도화지를 얻게 되는 셈이죠.

파티션 관리와 오류 확인

디스크 유틸리티는 단순히 포맷만 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누거나 합치는 등 다양한 관리를 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도 제공해요. 만약 여러분이 하나의 맥북에 두 개의 운영체제(예: macOS와 Windows 부트캠프)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파티션을 나누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macOS를 재설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파티션을 나눌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복잡해질 수 있으니, 메인 디스크를 통째로 포맷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한, 디스크 유틸리티에는 ‘응급 처치’라는 기능도 있는데요.

이 기능은 디스크의 오류를 검사하고 수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맥북이 자주 멈추거나 알 수 없는 에러 메시지가 뜬다면, 포맷하기 전에 응급 처치를 한 번 실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디스크에 물리적인 손상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라면 이 기능으로 해결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깨끗한 초기화가 목적이니, 포맷에 집중해주세요!

새 생명을 불어넣는 macOS 재설치 과정

드디어 맥북을 깨끗하게 비워냈으니, 이제 새로운 심장을 이식해줄 차례입니다! 바로 macOS를 재설치하는 과정인데요. 이 단계는 마치 새로 지은 집에 가구를 들이고 인테리어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비워진 디스크에 새로운 운영체제가 자리 잡고, 여러분의 맥북을 다시 활기 넘치게 만들어줄 거예요. 처음 해보는 분들은 ‘혹시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지만, 애플이 워낙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어 놓아서 단계별로 잘 안내해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저도 처음에는 살짝 긴장했지만,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었어요. 설치 과정 중에 커피 한 잔 마시거나 잠시 쉬어가면서 기다리면 어느새 모든 과정이 끝나있을 겁니다. 이 순간만큼은 새로운 맥북을 만난다는 설렘을 가득 안고 진행해 보세요!

인터넷 복구 모드를 통한 macOS 설치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디스크 포맷을 완료했다면, 이제 디스크 유틸리티 창을 닫고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macOS 다시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설치할 macOS 버전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나타날 텐데, 화면의 지시를 따라 ‘계속’을 누르면 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계는 macOS를 설치할 ‘대상 디스크’를 선택하는 것인데요. 방금 포맷한 ‘Macintosh HD'(또는 여러분이 지정한 이름)를 선택하고 ‘설치’를 클릭하면 됩니다. 만약 여러 개의 디스크가 보인다면 헷갈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선택해주세요.

이후에는 애플 서버에서 macOS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맥북의 성능에 따라 짧게는 30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걸릴 수 있어요. 저는 보통 이 시간에 다른 일을 하거나 잠깐 휴식을 취합니다.

중간에 맥북이 몇 번 재시동될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됩니다!

USB 설치 디스크 활용하기 (선택 사항)

만약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여러 대의 맥북에 macOS를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 또는 특정 버전의 macOS를 설치하고 싶을 때는 USB 설치 디스크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미리 macOS 설치 파일이 담긴 USB 드라이브를 만들어두는 것인데요.

복구 모드에서 ‘macOS 다시 설치’ 대신 ‘시동 디스크 선택’ 옵션(일반 복구 모드가 아닌 인터넷 복구 모드에서 가능할 수도 있음)을 이용하거나, 시동 시 Option(⌥) 키를 누른 채로 전원을 켜서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은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한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제작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참고해서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작업할 때 이 방법으로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재설치 후 놓치지 말아야 할 초기 설정 꿀팁

축하드립니다! 이제 여러분의 맥북은 방금 공장에서 나온 새것처럼 깨끗한 상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macOS 재설치 후에는 마치 새로 산 맥북처럼 초기 설정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은 여러분의 사용 환경에 맞춰 맥북을 최적화하고,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단계인데요. 사소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 초기 설정을 얼마나 꼼꼼하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맥북 사용 경험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치 새 집으로 이사 와서 가구를 배치하고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저는 이 단계를 거치면서 ‘이제 정말 내 맥북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요. 복원부터 보안,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초기 설정 꿀팁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과 기본 설정

macOS 재설치가 완료되면 가장 먼저 ‘설정 지원’ 화면이 나타날 거예요. 여기서 지역 설정, 키보드 언어 등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옵션입니다.

만약 Time Machine 으로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다면, 이 단계에서 쉽게 복원할 수 있어요. ‘Time Machine 백업에서’ 옵션을 선택하고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모든 앱, 파일, 설정을 거의 그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 방법으로 백업을 복원하는데, 몇 시간 정도 걸리지만 그 이후에 별도로 앱을 다시 깔거나 설정을 손볼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리하답니다.

만약 깨끗하게 새 출발 하고 싶다면 ‘정보를 지금 전송하지 않음’을 선택하고 새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는 Apple ID로 로그인하고, iCloud 설정, Touch ID 설정, 암호 설정 등 기본적인 보안 및 개인화 설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개인 정보와 보안 설정을 꼼꼼하게 해두는 것이 중요해요.

최적화를 위한 몇 가지 설정 변경

기본적인 설정이 끝났다면, 이제 맥북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최적화 설정 팁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시스템 설정’에서 ‘일반’> ‘시동 항목’을 확인하여 불필요하게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들을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앱이 시동 시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면 맥북 부팅 속도와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둘째, ‘데스크탑 및 Dock’ 설정에서 Dock 의 크기나 위치를 조절하고, ‘Mission Control’ 설정에서 단축키 등을 본인에게 편리하게 바꿔주는 것도 좋아요. 셋째, ‘배터리’ 설정(맥북 모델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옵션을 활성화하여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macOS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여 항상 최신 보안 패치와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사소한 설정들이 여러분의 맥북을 더욱 ‘내 것’처럼 만들어주고, 더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할 거예요.

혹시 모를 상황 대비! 재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맥북 초기화와 macOS 재설치 과정은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저도 여러 번 경험했는데, 그럴 때마다 당황스럽고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아파오곤 했죠. 하지만 모든 컴퓨터 작업이 그렇듯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치 운전 중에 갑자기 경고등이 켜졌을 때, 침착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미리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훨씬 덜 당황하고 현명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직접 겪었거나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몇 가지 상황들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안전하게 초기화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꿀팁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설치 오류와 인터넷 연결 문제 해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macOS 설치 도중 ‘설치에 실패했습니다’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뜨는 경우입니다. 이런 오류의 대부분은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이나 애플 서버 문제, 또는 디스크 포맷 과정에서의 작은 오류 때문에 발생합니다. 먼저 인터넷 연결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가능하다면 유선 랜으로 연결하여 재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인터넷에 문제가 없다면, 복구 모드에서 다시 ‘디스크 유틸리티’로 돌아가서 메인 디스크에 ‘응급 처치’를 실행해보고, 포맷이 제대로 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때로는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지우기(Erase) 한 후 다시 시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서버 문제가 의심될 때는 잠시 기다렸다가 나중에 다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침착하게 단계별로 확인하고 재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한 번은 인터넷 문제로 세 번이나 재설치에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유선으로 바꾸니 한 번에 성공했죠!

애플 ID 관련 문제와 시동 디스크 선택 오류

macOS 재설치 과정 중에 애플 ID 로그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ID를 잘못 입력하여 진행이 안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구 모드에 있는 ‘Safari’를 통해 애플 ID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거나 ID를 찾아야 합니다.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잊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애플 공식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아주 드물게 macOS 설치가 완료된 후에도 정상적으로 시동이 되지 않거나, 시동 시 알 수 없는 오류 화면이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동 시 ‘Option(⌥)’ 키를 누르고 전원을 켜서 ‘시동 관리자’ 화면을 띄워보세요.

여기서 설치된 macOS 디스크를 직접 선택하여 부팅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복구 모드로 진입하여 ‘macOS 다시 설치’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간혹 아주 오래된 맥북의 경우 특정 macOS 버전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해당 모델의 지원 가능한 macOS 버전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맥북은 새로운 생명을 얻어 마치 갓 구매한 새것처럼 쌩쌩하게 달려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처음 맥북을 초기화하고 macOS를 재설치한다는 생각에 막막하고 두려웠을 수도 있지만, 저와 함께 차근차근 따라오시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셨을 거예요. 제가 직접 겪어보고 얻은 노하우와 꿀팁들이 여러분의 소중한 맥북을 다시 한번 최고의 상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제는 답답한 성능 저하와 작별하고, 쾌적하고 빠릿한 맥북 사용 경험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디지털 라이프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클린 설치의 진정한 힘을 경험하세요
macOS를 완전히 재설치하는 ‘클린 설치’는 단순히 운영체제를 다시 까는 것을 넘어섭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며 쌓였던 온갖 불필요한 파일, 깨진 설정, 호환되지 않는 앱 찌꺼기 등을 말끔히 제거하고, 시스템이 처음처럼 가볍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저도 클린 설치를 하고 나면 항상 “진작에 할 걸!”이라는 후회를 하곤 해요. 특히 알 수 없는 오류나 성능 저하에 시달렸던 맥북이라면, 이 방법만큼 확실한 해결책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 옷으로 갈아입은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맥북을 사용하시면서 주기적으로 이런 클린 설치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2. 앱 재설치는 앱스토어 구매 내역으로 스마트하게
macOS를 새로 설치하고 나면 이전에 사용하던 수많은 앱들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맥 앱스토어에서 구매했거나 다운로드했던 앱들은 ‘앱스토어’ 앱을 실행한 후 ‘계정’ 메뉴로 들어가면 ‘구입 내역’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필요한 앱들을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다시 설치할 수 있어요. 일일이 기억하거나 찾아다닐 필요 없이 편리하게 복원할 수 있으니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활용해서 정말 필요한 앱들만 선별적으로 다시 설치하는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앱들을 과감히 정리할 수 있어서 오히려 맥북 환경을 더욱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3. 최적화된 배터리 관리로 맥북 수명 연장
재설치 후에는 배터리 설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특히 맥북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시스템 설정 > 배터리’ (구형 macOS는 ‘에너지 절약’) 메뉴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능은 여러분의 충전 패턴을 학습하여 배터리 수명 저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밤새 충전기에 연결해두더라도 80%까지만 빠르게 충전하고, 나머지 20%는 여러분이 맥북을 사용하기 직전에 천천히 충전하는 식이죠. 이 작은 설정 하나가 배터리의 전반적인 수명을 길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써보니 확실히 배터리 효율이 더 오래 유지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4. Spotlight 검색 인덱싱 기다리기
macOS를 새로 설치하면 Spotlight 검색 기능이 모든 파일과 폴더를 다시 인덱싱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맥북의 저장 용량과 파일 수에 따라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하루 이틀까지 걸릴 수 있어요. 인덱싱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Spotlight 검색 결과가 정확하지 않거나, 검색 속도가 느리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검색이 안 되지?’ 하고 당황할 수 있지만, 인덱싱 작업이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빠르고 정확한 Spotlight 검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맥북이 평소보다 약간 더 뜨거워지거나 팬 소리가 커질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 보안 업데이트는 선택 아닌 필수
macOS를 재설치한 후에도 애플에서 제공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꾸준히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운영체제는 항상 새로운 위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애플은 정기적으로 보안 패치를 배포하여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있어요. ‘시스템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에서 최신 업데이트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설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기능 추가를 넘어, 여러분의 소중한 맥북과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랍니다. 저도 업데이트 알림이 뜨면 미루지 않고 바로 설치해서 항상 최신 보안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중요 사항 정리

맥북 초기화와 macOS 재설치는 복잡해 보이지만, 몇 가지 핵심 사항만 기억하면 누구나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 백업’입니다. 초기화 전에 나의 소중한 모든 정보가 안전한 곳에 저장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모든 과정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은 macOS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데 필수적이며, ‘애플 ID와 비밀번호’도 미리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복구 모드 진입 시에는 맥북 모델과 설치하려는 macOS 버전에 맞는 ‘올바른 키 조합’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디스크 유틸리티에서는 포맷할 ‘메인 디스크’를 정확하게 선택하고 ‘APFS 포맷과 GUID 파티션 맵’ 설정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재설치 후에는 Time Machine 을 통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과 ‘기본 설정 최적화’를 통해 나만의 맥북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들을 잘 따라오셨다면, 여러분의 맥북은 분명 새로운 생명을 얻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