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동 맥북프로 고장? 수리비 폭탄 피하고 판매 시 제값 받는 꿀팁

내 소중한 맥북, 어떤 증상에 수리가 필요할까요?

사랑하는 맥북프로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평소와 다른 증상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맥북이 갑자기 버벅거리거나, 화면이 이상하게 나와서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던 경험이 있답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문제들은 대부분 수리 시기를 놓치거나, 정확한 진단 없이 사용하다가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맥북이 보내는 SOS 신호들을 미리 알아채고, 적절한 시기에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특히 작업량이 많은 프로 모델 사용자분들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부분이겠죠. 단순한 오류인 줄 알았다가 자칫 소중한 데이터를 날리거나,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평소 맥북 사용 습관과 함께 아래 증상들을 한번 체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갑작스러운 액정 문제, 왜 발생할까요?

맥북 액정은 정말 예민한 부품 중 하나죠. 저도 부주의로 한 번 액정을 깨뜨린 적이 있는데, 그때의 상실감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액정 파손은 물론이고, 화면에 줄이 생기거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아예 화면이 나오지 않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최신 M1, M2 칩이 탑재된 모델들도 액정 자체의 내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충격에 취약한 건 마찬가지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상 위에서 맥북을 떨어뜨렸는데, 다행히 외관은 멀쩡해 보여 안심했지만, 전원을 켜보니 화면이 완전히 나가 있었어요. 이런 경우 단순 충격으로 인한 패널 손상일 수도 있고, 내부 케이블 문제일 수도 있어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죠.

액정 관련 문제는 보통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작은 균열이라도 발견된다면 되도록 빨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더 커지거나 다른 부품에 영향을 줄 수도 있거든요.

점점 줄어드는 배터리, 교체가 답입니다!

맥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성능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저도 예전 맥북 에어 모델을 쓸 때는 완충해도 몇 시간 못 가서 전원을 찾아 헤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특정 기간 안에 급격히 줄어들거나,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잦아진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배터리 스웰링”이라고 해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때는 정말 위험해요. 내부 부품을 압박해서 키보드나 트랙패드 고장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심하면 폭발의 위험까지 있다고 하니 절대 방치해서는 안 돼요. 단순히 충전이 잘 안 된다거나, 배터리 잔량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든다면, 맥북 시스템 리포트를 통해 배터리 사이클을 확인해보고 교체 시기를 가늠해 보는 것이 좋겠죠.

저도 주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며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답니다.

전원이 안 켜지거나 먹통이라면?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가 바로 맥북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거나, 부팅이 안 되는 경우일 거예요. 저도 마감해야 할 작업이 산더미 같은데 맥북이 먹통이 되어버려서 식은땀을 흘렸던 적이 있어요. 이런 경우 배터리 문제, 충전기 문제, 전원 관련 회로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충전기 불량일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메인보드 고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해요. 특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자가 수리를 시도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인보드 같은 핵심 부품은 수리 비용이 매우 높게 책정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하거든요.

만약 액체 유입 등으로 인해 전원 문제가 발생했다면,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부식이 진행되어 수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니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전문 수리점을 찾아야 합니다.

액정 파손, 교체 vs. 부분 수리 현명한 선택은?

맥북 액정이 깨졌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하나?”와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일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액정 수리는 크게 액정 전체를 교체하는 방법과 파손된 부분만 수리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답니다.

특히 최신 맥북프로 M1, M2 모델들은 일체형 설계가 많아 부분 수리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형 모델은 오히려 부분 수리가 경제적일 수 있어 모델과 파손 정도에 따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요. 무조건 비싼 정품 교체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내 맥북의 상태와 예산을 고려하여 최적의 수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죠.

제가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작은 충격으로 인한 단순 유리 파손이라면 부분 수리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복구할 수 있었지만, 내부 패널까지 손상되었다면 전체 교체가 불가피하더라고요.

M1, M2 최신 모델 액정 수리, 정말 가능할까요?

최근 출시된 맥북프로 M1, M2 모델들은 그 성능만큼이나 가격도 만만치 않죠. 그래서 액정 파손 시 수리 비용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예요. 다행히 이제는 M1, M2 모델의 액정 수리도 전문 사설 수리점에서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예전에는 최신 모델의 경우 부품 수급의 어려움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공식 서비스센터 외에는 수리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많은 사설 수리점들이 전문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서 빠르게 수리를 받을 수 있어요. 저도 지인이 M1 맥북프로 액정을 깨뜨려서 걱정했는데, 발품 팔아 잘하는 사설 수리점을 찾아서 깔끔하게 고쳤더라고요.

다만, 최신 모델일수록 부품 가격 자체가 높기 때문에 공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수리점 간의 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여러 곳에 문의해서 비교해보는 지혜가 필요해요.

오래된 맥북 액정,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

A1398 이나 A1502 같은 구형 맥북프로 모델을 아직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도 서브용으로 한 대 가지고 있는데, 액정 수리 비용이 본체 가격과 맞먹는 경우가 생기면 정말 고민이 되죠. 이런 경우에는 리퍼 액정이나 호환 액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리퍼 액정은 정품 액정을 수리해서 재활용한 것이고, 호환 액정은 정품과 동일한 규격으로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액정인데요. 두 가지 모두 정품 새 액정보다는 비용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품질이나 사후 서비스 면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예산이 제한적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저도 오래된 아이맥 액정 문제로 고민하다가 호환 액정으로 교체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답니다.

정품 액정과 호환 액정,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맥북 액정 수리 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정품 액정과 호환 액정의 차이일 거예요. 정품 액정은 애플에서 직접 공급하는 액정으로, 품질이나 호환성 면에서는 가장 완벽하죠. 하지만 높은 가격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호환 액정은 정품과 동일한 규격으로 만들어졌지만, 다른 제조사에서 생산된 액정이라 가격이 훨씬 저렴해요. 예전에는 호환 액정의 품질이 들쑥날쑥해서 꺼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기술 발전으로 정품에 준하는 품질을 가진 호환 액정도 많아졌습니다. 색감이나 밝기 등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다만, 어떤 호환 액정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클 수 있으니, 믿을 수 있는 수리점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점점 부풀어 오르는 배터리, 위험 신호입니다!

혹시 맥북 하판이 부풀어 오르거나, 트랙패드가 잘 눌리지 않는 경험 해보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맥북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었더라고요. 배터리 스웰링은 말 그대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뜻하는데, 이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랍니다.

많은 분들이 배터리 성능 저하 정도만 생각하시다가 이 현상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맥북은 정교하게 설계된 기기인 만큼, 내부 공간이 부족해지면 다른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구형 모델인 A1466 이나 A1502 같은 맥북 에어/프로 모델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해서, 주기적인 점검이 필수예요.

배터리 스웰링, 방치하면 큰일나요!

배터리 스웰링 현상을 발견했는데도 계속 방치하는 건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에요.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트랙패드나 키보드를 위로 밀어 올리게 되고, 심하면 하판 케이스까지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물리적인 압박은 다른 부품에도 무리를 주어 메인보드 고장이나 액정 파손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더 큰 문제는 바로 안전 문제예요.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내부 화학물질이 변형된 상태라 발열이 심해지거나, 최악의 경우 폭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배터리 스웰링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바로 수리점을 찾았는데, 기사님 말씀이 조금만 더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수리를 미룰 필요는 전혀 없겠죠.

맥북 배터리 교체 시 꼭 확인해야 할 것들

맥북 배터리 교체는 단순히 새 배터리로 바꾸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사설 수리점에서 교체할 경우에는 정품 배터리인지, 아니면 품질 좋은 호환 배터리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 일부 저가형 호환 배터리는 수명이 짧거나, 안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또한, 교체 작업 시 정품 서멀 구리스 재도포 같은 추가적인 작업을 함께 해주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서멀 구리스는 CPU나 GPU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배터리 교체 시 함께 점검해주면 맥북의 전반적인 성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경운동 근처의 전문 수리점을 방문하신다면, 이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상담받고 교체 진행하시길 추천드려요.

수리 후 보증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반드시 확인하는 센스를 발휘해야겠죠.

공식 서비스센터 vs. 사설 수리점, 어디로 가야 할까?

맥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디로 수리를 맡겨야 할까?’ 하는 점일 거예요.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는 믿을 수 있지만 비용이 비싸고, 사설 수리점은 저렴하지만 과연 믿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죠. 저도 이런 고민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맥북의 상태와 예산, 그리고 어떤 종류의 수리가 필요한지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에요. 각자의 장단점을 명확히 알고 비교해본다면 훨씬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예요. 경운동에서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변의 여러 옵션들을 충분히 탐색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죠.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의 장단점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신뢰성’이죠. 정품 부품 사용은 물론이고, 애플이 직접 인증한 전문 엔지니어들이 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무상 보증 기간 내의 제품이라면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저도 한 번 무상 리퍼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새 제품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하지만 단점도 명확해요. 일단 수리 비용이 사설 수리점에 비해 훨씬 비싸고, 특히 메인보드 같은 핵심 부품은 수리보다는 통째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용 부담이 상당해요.

그리고 수리 기간도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중요한 작업을 앞두고 있다면 공식 서비스센터의 긴 대기 시간은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요.

경운동 사설 수리점,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경운동 근처에서 사설 수리점을 찾으실 때는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전문성’이에요. 맥북 수리 경험이 많고, 최신 M1, M2 모델부터 구형 모델까지 다양한 기종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죠.

저도 사설 수리점을 알아볼 때 항상 해당 업체의 블로그나 후기를 꼼꼼히 찾아보는데, 구체적인 수리 과정이나 사용된 부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곳이 믿을 만하더라고요. 또한, 수리 비용을 사전에 명확하게 안내하고, 불필요한 수리를 권유하지 않는 정직한 업체인지도 중요해요.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수리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금상첨화겠죠. AS 정책이나 보증 기간도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에요. 무조건 저렴한 곳보다는 가격 대비 서비스 품질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수리 비용, 예상하고 가는 꿀팁!

맥북 수리 비용은 고장 부위나 모델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얼마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알고 간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특히 액정이나 메인보드 교체는 고가 부품이라 비용 부담이 큰 편입니다. 사전에 여러 수리점에 전화나 온라인으로 문의해서 대략적인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저도 항상 두세 군데 이상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한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예상 견적과 실제 수리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거예요. 정확한 진단 후에는 반드시 최종 수리 비용을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일반적인 맥북 수리 항목별 대략적인 비용을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보세요.

수리 항목	대략적인 비용 (사설 수리점 기준, 모델별 상이)	비고
액정 교체 (패널)	30 만원 ~ 80 만원 이상	최신 M1/M2 모델, 16 인치 등 고가
배터리 교체	8 만원 ~ 20 만원	모델, 배터리 종류 (정품/호환) 에 따라 상이
메인보드 수리/교체	20 만원 ~ 100 만원 이상	고장 정도에 따라 수리 또는 교체, 비용 편차 큼
키보드 교체	15 만원 ~ 35 만원	버터플라이 키보드 등 모델별 상이
SSD 업그레이드/교체	10 만원 ~ 50 만원 이상	용량에 따라 상이, 구형 모델 업그레이드 가능

고장 난 맥북, 그냥 버리지 마세요! (feat. 부품용 판매)

아무리 비싼 맥북이라도 고장이 나면 한순간에 고철 덩어리가 되어버릴 수 있죠. 특히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수리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될 때는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메인보드가 완전히 나가버린 맥북이 있어서 한동안 골머리를 앓았어요.

하지만 이런 고장 난 맥북이라고 해서 무조건 버리거나 방치할 필요는 없답니다. 아직 쓸만한 부품들이 많이 남아있다면, ‘부품용’으로 판매하여 어느 정도의 비용이라도 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물론 새 제품처럼 높은 가격을 받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죠.

특히 맥북은 부품 하나하나가 고가이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고장 난 맥북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맥북, 부품용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고장 난 맥북을 부품용으로 판매할 경우, 가격은 맥북의 모델, 고장 정도, 그리고 어떤 부품이 살아있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예를 들어, 액정은 파손되었지만 메인보드나 키보드, 배터리 등 다른 부품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라면 비교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M1 Pro 16 인치 같은 최신 고가 모델들은 부품 하나하나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고장 났더라도 부품용으로 꽤 쏠쏠한 금액을 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메인보드처럼 핵심 부품이 완전히 망가진 경우라면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낮아질 수밖에 없겠죠. 부품용 판매는 보통 중고 맥북 매입 업체나 사설 수리점에서 진행하는데, 여러 업체에 문의해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고 판매와 부품용 판매, 어떤 게 이득일까요?

고장 난 맥북을 처리할 때 중고 판매와 부품용 판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맥북의 고장 정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만약 가벼운 고장이라 수리 비용이 저렴하고, 수리 후에도 충분히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수리해서 중고로 판매하는 것이 더 높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맥북은 중고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메인보드 고장처럼 수리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부품용으로 판매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어차피 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필요한 사람에게 부품으로라도 활용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득이죠.

저도 메인보드가 고장 났던 맥북은 과감하게 부품용으로 처분했는데, 예상외로 괜찮은 가격을 받아서 만족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맥북 수리, A/S 기간 끝나도 걱정 마세요!

애플 제품은 고가이다 보니, A/S 기간이 끝나면 수리 비용 걱정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항상 보증 기간이 끝날 무렵이면 괜히 맥북을 조심해서 다루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보증 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무조건 고가의 공식 수리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운동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설 수리점을 잘 활용한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리를 받을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수리 전후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있다는 점이죠. 특히 소중한 자료가 담겨있는 맥북이라면,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리 후 보증 기간, 꼭 확인하세요

사설 수리점에서 맥북을 수리했다면, 수리 후 제공되는 보증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양심적인 사설 수리점에서는 수리한 부위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자체적인 보증을 제공해주거든요. 예를 들어, 액정을 교체했다면 교체된 액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상으로 다시 수리를 해주거나 부품을 교체해주는 식이죠.

저도 한 번 사설 수리점에서 배터리를 교체한 적이 있는데, 한 달 뒤에 배터리 성능에 미묘한 문제가 생겨서 문의했더니 바로 무상으로 재점검 및 조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경험이 있어요. 이런 사후 서비스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 고객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요소이니, 수리 전후로 꼭 확인하고 영수증이나 보증서 등을 잘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중한 데이터 백업, 수리 전 필수 과정!

맥북 수리를 맡기기 전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바로 ‘데이터 백업’이에요. 아무리 숙련된 엔지니어가 수리를 진행한다고 해도,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답니다. 특히 메인보드 수리나 교체 같은 대대적인 작업의 경우,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유실될 위험이 더 커지죠.

저도 경험상 수리 맡기기 전에는 항상 타임머신이나 외장 하드에 중요한 파일들을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였어요. 내 소중한 작업물이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테니까요. 만약 데이터 백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리점에 데이터 복구 서비스나 데이터 보존 옵션에 대해 미리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한 데이터 관리는 맥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명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맥북을 사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장 증상부터 수리 방법, 그리고 비용까지 꼼꼼하게 알아봤어요. 제 경험을 빌어 최대한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나누고 싶었는데, 어떠셨나요? 소중한 맥북을 더 오래, 더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혹시라도 맥북이 보내는 SOS 신호를 감지하셨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때로는 빠른 진단과 조치가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맥북의 갑작스러운 화면 이상(줄 생김, 검은 점, 화면 안 켜짐 등)은 액정 파손뿐만 아니라 내부 케이블 문제일 수 있으니 전문가 진단이 필수입니다.

2. 배터리 성능 저하가 눈에 띄게 빠르거나, 배터리 스웰링(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즉시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3.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거나 부팅이 안 되는 경우, 충전기 문제부터 메인보드 고장까지 원인이 다양하므로 자가 수리보다는 전문 수리점 방문이 안전합니다.

4. 맥북 액정 수리 시, 최신 M1/M2 모델도 사설 수리가 가능하며, 구형 모델은 리퍼 또는 호환 액정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수리비가 과도하게 나올 경우, 고장 난 맥북이라도 부품용으로 판매하여 어느 정도의 금액을 회수할 수 있으니 무작정 버리지 마세요.

중요 사항 정리

내 맥북이 보내는 미묘한 변화를 놓치지 마세요. 액정 이상, 배터리 성능 저하, 전원 먹통 등 모든 증상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습니다. 공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수리점의 장단점을 잘 비교하여 내 맥북에 가장 적합한 수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경우든 수리 전 데이터 백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고장 난 맥북이더라도 활용 가치가 충분하니 부품용 판매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맥북,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