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IT 꿀팁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혹시 출근 전 중요한 작업을 하려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먹통’이 되어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저도 얼마 전 중학동 근처에서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하필 그날 모니터가 말썽을 부려 한참을 씨름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난감한 상황은 정말이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죠. 멀쩡하던 모니터가 갑자기 신호 없음 메시지만 띄우거나, 아예 검은 화면만 보여준다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는데요.
요즘처럼 재택근무나 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시대에는 모니터 한 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처럼 보여도 우리의 일상과 업무 효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대부분의 경우 복잡한 고장이 아닐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제가 직접 겪어보고 해결했던 노하우들을 꾹꾹 눌러 담아 여러분께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연결 점검부터! 기본 중의 기본, 제대로 꽂혀있나요?
케이블 연결 상태 꼼꼼히 확인하기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올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로 ‘연결’입니다. “에이, 설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케이블이 헐겁게 꽂혀 있거나, 아예 잘못된 포트에 연결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저도 예전에 급하게 작업하다가 케이블을 대충 꽂았다가 한참 헤맨 적이 있어요. 특히 데스크탑 PC의 경우, 본체 뒷면에 모니터 연결 포트가 두 군데인 것을 보셨을 거예요. 바로 메인보드(내장 그래픽) 포트와 외장 그래픽카드 포트인데요,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아래쪽 외장 그래픽카드 포트에 모니터 케이블을 꽂아야 합니다. 만약 내장 그래픽 포트에 연결하면 화면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모니터 쪽과 본체 쪽 양쪽 케이블을 모두 뺐다가 다시 꾹 눌러서 완전히 결합시켜 보세요. 이 과정에서 케이블 자체의 단선 여부도 눈으로 한 번 확인해 주는 센스! 단선된 케이블은 미련 없이 교체하는 게 답입니다. 그리고 모니터에 여러 개의 케이블(HDMI, DP 등)이 연결되어 있다면, 지금 사용 중인 케이블만 남기고 나머지는 분리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니터 입력 소스(Input Source) 확인 및 재설정
케이블을 다시 꽂아봐도 여전히 ‘신호 없음’ 메시지가 뜬다면, 모니터 자체의 입력 소스 설정을 확인해 봐야 해요. 저도 한 번은 컴퓨터는 멀쩡히 켜졌는데 모니터가 자꾸 ‘아날로그 DVI’라는 메시지만 반복해서 띄우길래 식겁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모니터 입력 소스가 자동으로 바뀌어 있었던 거였죠. 모니터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모니터 하단이나 측면에 ‘메뉴’ 또는 ‘Input’이나 ‘Source’라고 쓰인 버튼이 있을 거예요. 이 버튼을 눌러서 현재 연결된 케이블 종류(예: HDMI 1, DisplayPort 등)에 맞는 입력 소스를 수동으로 선택해 보세요. 보통 모니터의 OSD(On Screen Display) 메뉴에서 이 설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간혹 자동(Auto)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할 것이 특정 신호 수신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OSD 설정을 초기화하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컴퓨터 화면 출력의 핵심! 문제가 생겼을 때
그래픽카드 접촉 불량 및 재장착
컴퓨터에서 모니터로 화면을 보내주는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가 바로 그래픽카드입니다. 이 친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모니터는 먹통이 될 수밖에 없죠. 특히 그래픽카드가 메인보드 슬롯에 헐겁게 꽂혀 있거나,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먼지가 쌓여 접촉 불량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그래픽카드 팬이 최고 속도로 돌아가는데 화면이 안 나와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모릅니다. 이럴 땐, 먼저 컴퓨터 전원을 완전히 끄고 전원 케이블을 뽑은 다음, 본체 케이스를 열어 그래픽카드를 찾아보세요. 그래픽카드 양쪽 끝에 있는 고정 걸쇠를 풀어 조심스럽게 그래픽카드를 분리합니다. 분리한 그래픽카드의 금색 접촉 단자 부분을 부드러운 천이나 지우개로 살살 닦아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다시 슬롯에 딸깍 소리가 나도록 완전히 장착해 줍니다. 메인보드 PCI-E 슬롯 내부도 에어 블로워 등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면 접촉 불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내장 그래픽 활용하여 문제 진단하기
만약 외장 그래픽카드 재장착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그래픽카드 고장이 의심된다면 내장 그래픽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CPU가 내장 그래픽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니, 먼저 자신의 CPU가 내장 그래픽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내장 그래픽이 있는 경우, 외장 그래픽카드를 메인보드에서 완전히 분리한 다음, 모니터 케이블을 메인보드 후면의 내장 그래픽 포트에 연결해 보세요. 이렇게 했을 때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외장 그래픽카드 자체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엔 그래픽카드 수리나 교체를 고려해야 하겠죠. 반대로 내장 그래픽으로도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래픽카드 외의 다른 부품 문제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그래픽카드 고장을 진단하고 교체해서 시원하게 해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메모리(RAM) 문제, 의외의 복병
램(RAM) 접촉 불량 해결하기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오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램(RAM) 접촉 불량입니다. 컴퓨터는 CPU, 램, 그래픽카드 이 세 가지 주요 부품이 정상적으로 인식되어야 부팅이 되는데, 램이 제대로 꽂혀있지 않으면 부팅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화면 출력이 안 되는 거죠. 사용 중 갑자기 멈추거나 꺼짐, 삐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안 나옴, 팬이 돌다 말다 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램 접촉 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그래픽카드와 비슷합니다. 컴퓨터 전원을 끄고 전원 케이블을 뽑은 후, 본체 케이스를 열어 메인보드에 꽂혀 있는 램을 찾으세요. 램 양쪽 끝의 고정 레버를 바깥쪽으로 밀어 램을 분리합니다. 분리한 램의 금색 접촉 단자 부분을 지우개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면 먼지나 산화된 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 닦았다면, 램 슬롯의 홈과 램의 홈을 잘 맞춰 딸깍 소리가 나도록 다시 확실하게 장착합니다. 여러 개의 램을 사용 중이라면 하나씩만 꽂아서 부팅 테스트를 해보거나, 다른 슬롯에 꽂아보는 것도 문제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메인보드 램 슬롯 문제 진단
램 자체의 접촉 불량이 아니라, 메인보드의 램 슬롯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 사용한 메인보드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램 슬롯 내부의 접점이 손상되거나 오염되어 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문제로 메인보드 교체까지 고려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어요. 이럴 땐, 램 슬롯 내부를 에어 블로워나 부드러운 브러시로 조심스럽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접점을 닦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건조가 완전히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개의 램 슬롯이 있는 경우, 램을 다른 슬롯에 번갈아 꽂아보며 어떤 슬롯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슬롯에서만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면, 해당 램 슬롯의 고장을 의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렇듯 램 관련 문제는 단순 접촉 불량부터 메인보드 슬롯 불량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차분하게 하나씩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전원 공급 및 메인보드 문제 점검
안정적인 전원 공급 확인
컴퓨터와 모니터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수입니다. 만약 전원 자체가 불안정하거나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아무리 다른 부품이 멀쩡해도 화면이 나오지 않아요. 제가 아는 분은 멀티탭 스위치가 꺼져 있는 걸 모르고 한참을 씨름하다가 결국 해결했던 웃픈 사연도 있습니다. 먼저 모니터 전원 케이블과 본체 전원 케이블이 콘센트나 멀티탭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멀티탭을 사용한다면 멀티탭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그리고 멀티탭 자체가 고장 난 것은 아닌지 다른 전자제품을 연결하여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체 내부의 파워 서플라이(PSU) 문제일 수도 있는데, 파워 케이블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만약 파워 서플라이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팬이 아예 돌지 않는다면 파워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메인보드 및 BIOS 설정 초기화
위의 방법들을 다 시도했는데도 여전히 모니터가 먹통이라면, 메인보드 자체의 문제나 BIOS(바이오스) 설정 오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모든 부품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줍니다. 간혹 BIOS 설정이 꼬이면서 화면 출력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그래픽 설정이나 부팅 순서가 잘못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BIOS를 초기화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메인보드의 CMOS 배터리를 분리했다가 5 분 정도 후에 다시 장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BIOS 설정이 공장 초기값으로 되돌아가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BIOS 버전이 최신 CPU나 그래픽카드와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니, BIOS 업데이트를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이는 다소 전문적인 작업이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다양한 모니터 케이블, 올바른 선택이 중요
HDMI, DP, DVI, VGA 케이블 특성과 선택 가이드
모니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HDMI, DisplayPort(DP), DVI, VGA 등 각 케이블마다 지원하는 해상도, 주사율, 그리고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를 들어, 오래된 VGA(RGB) 케이블은 아날로그 신호를 전송하기 때문에 화질 저하나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고 음성 전송은 불가능합니다. 반면 HDMI와 DP는 디지털 신호와 함께 음성까지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죠. 특히 고해상도나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DP 케이블을 추천합니다. 저도 예전에 호환되지 않는 케이블을 썼다가 화면이 제대로 안 나와서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신의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 포트 종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최신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는 대부분 HDMI나 DP 포트를 지원하며, DVI나 VGA 포트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케이블을 구매할 때는 버전을 확인하여 자신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는 최적의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HDMI 2.0 은 4K 60Hz 를 지원하고, HDMI 2.1 은 8K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DP 케이블 역시 버전에 따라 지원 해상도와 주사율이 달라지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케이블 종류 특징 주요 용도 주의사항 VGA (RGB/D-SUB) 아날로그 신호, 영상만 전송, 노이즈 취약 구형 모니터/PC 연결 고해상도/고주사율에 부적합 DVI 디지털 신호, 영상만 전송 (일부 오디오 지원) 중급 모니터/PC 연결 HDMI, DP보다 기능 제한적 HDMI 디지털 영상 및 음성 동시 전송, 범용성 높음 일반 PC, TV, 콘솔 연결 버전에 따라 지원 해상도/주사율 다름 DisplayPort (DP) 디지털 영상 및 음성 동시 전송, 고해상도/고주사율 특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다중 모니터 HDMI보다 보급률 낮음 (점차 확대) 모니터 자체 고장 및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모니터 자가 진단 방법
케이블, 그래픽카드, 램, 전원까지 다 확인했는데도 여전히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온다면, 이제 모니터 자체의 고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차 확인’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모니터를 다른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보는 거죠. 만약 다른 PC에서도 화면이 안 나온다면 모니터가 고장 났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내 모니터는 다른 PC에서 잘 나오는데, 내 PC에서는 여전히 안 나온다면 PC 본체 쪽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해지는 거죠. 또한, 모니터 전원만 켠 상태에서 PC와 연결된 케이블을 모두 분리해 보세요. 이때 ‘신호 없음(No Signal)’ 메시지나 모니터 자체의 테스트 패턴(있는 경우)이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모니터 자체는 멀쩡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예전에 모니터 전원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아예 모니터 전원부가 고장 났다는 걸 알게 된 적도 있습니다.
언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까?
위에 언급된 모든 자가 진단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모니터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특정 부품의 고장이 강력하게 의심된다면 무리하게 직접 수리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메인보드 고장, 파워 서플라이 불량, 또는 모니터 패널 불량과 같은 하드웨어 문제는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다른 부품까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수리 비용이 새 제품 구매 비용과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해 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수리 전문점이나 모니터 제조사 AS 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받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길입니다. 저도 한 번은 자가 수리하다가 더 큰 고장을 낼 뻔한 경험이 있어서, 이후로는 복잡한 문제는 바로 전문가에게 맡기는 편이랍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올 때,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컴퓨터 문제도 의외로 간단한 연결 확인이나 부품 재장착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제가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무작정 서비스센터를 찾기 전에 오늘 알려드린 꿀팁들을 한 번쯤 시도해보시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뿌듯함까지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언제나 여러분의 슬기로운 컴퓨터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올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케이블 연결’입니다. 전원 케이블과 영상 케이블(HDMI, DP 등)이 모니터와 본체에 제대로, 그리고 꽉 연결되어 있는지, 혹시 잘못된 포트에 꽂혀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특히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반드시 외장 그래픽카드 포트에 연결해야 화면이 나옵니다. 저도 처음에 내장 그래픽 포트에 꽂아놓고 한참을 씨름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2. 케이블 문제가 아니라면 ‘모니터 입력 소스’ 설정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모니터 자체의 메뉴 버튼을 눌러 OSD(On Screen Display)에 진입한 후, 현재 연결된 케이블 종류에 맞는 입력 소스(예: HDMI 1, DisplayPort)를 수동으로 선택하거나, 자동(Auto)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간혹 자동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헤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3. 컴퓨터 본체 문제일 경우 ‘그래픽카드 재장착’을 시도해보세요. 컴퓨터 전원을 끄고 본체 케이스를 연 다음, 그래픽카드를 분리하여 금색 접촉 단자를 부드러운 천이나 지우개로 닦아 먼지를 제거한 후 다시 단단히 장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촉 불량이 의외로 흔한 원인이니, 이 방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램(RAM) 접촉 불량’도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램을 분리하여 금색 접촉 단자를 깨끗이 닦아주고, 슬롯에 딸깍 소리가 나도록 다시 확실하게 장착해보세요. 여러 개의 램을 사용 중이라면 하나씩만 꽂아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문제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위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모니터 자체 고장’이나 ‘메인보드/파워 서플라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PC에 현재 모니터를 연결해 보거나, 모니터 전원만 켠 상태에서 ‘신호 없음’ 메시지가 뜨는지 확인하여 모니터 고장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본체 내부의 파워 케이블 연결 상태나 메인보드 CMOS 초기화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이 단계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중요 사항 정리
모니터 화면이 나오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세 가지는 ‘케이블 연결 상태’, ‘모니터 입력 소스 설정’, 그리고 ‘컴퓨터 본체 내부의 그래픽카드와 램 접촉 불량’입니다. 이 기본적인 사항들만 제대로 확인해도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어요. 저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늘 이 순서대로 점검하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답니다. 또한,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반드시 외장 그래픽카드 포트에 모니터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만약 이 모든 자가 진단 방법들을 시도했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직접 수리하기보다는 컴퓨터 수리 전문점이나 제조사 AS 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미리미리 백업을 생활화하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모니터 화면이 갑자기 안 나와요, 가장 먼저 뭘 확인해야 할까요?
답변: 저도 모니터가 갑자기 안 나올 때 가장 먼저 식은땀부터 났었는데, 대부분은 의외로 간단한 문제일 때가 많아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연결 상태’입니다. 모니터 전원 케이블이 콘센트나 멀티탭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모니터 자체의 전원 버튼은 켜져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가끔 무심코 발로 툭 차서 빠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PC 본체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영상 케이블(HDMI, DP, DVI, RGB 등)이 양쪽 단자에 헐거움 없이 꽉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흔히 접촉 불량으로 인해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답니다.
저도 예전에 케이블이 살짝 빠져 있어서 한참을 헤맸던 적이 있어요. 혹시 집에 다른 케이블이 있다면 교체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 케이블 자체가 손상돼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질문: 케이블 다 확인했는데도 안돼요! 혹시 그래픽카드 문제일까요?
답변: 네, 맞아요! 케이블 연결 상태가 멀쩡한데도 모니터가 ‘신호 없음’을 외치거나 검은 화면만 보여준다면, 다음으로 의심해볼 만한 부품은 바로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래픽카드가 고장 나거나 본체 슬롯에 제대로 꽂혀 있지 않으면 화면 출력이 안 될 수 있어요.
PC 전원을 켰을 때 그래픽카드 팬이 최고 속도로 맹렬하게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화면이 안 나온다면 그래픽카드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본체 전원을 끄고 그래픽카드를 슬롯에서 조심스럽게 뺐다가 다시 꾹 눌러서 장착해보세요. 이때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면 살짝 청소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PC에 내장 그래픽카드가 있다면, 모니터 케이블을 내장 그래픽 포트(메인보드 후면 포트)에 연결해서 화면이 나오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진단 방법이에요. 만약 내장 그래픽으로는 화면이 잘 나온다면 외장 그래픽카드 문제라고 확실히 판단할 수 있겠죠!
질문: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부품 문제일 수도 있나요?
답변: 이런,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저도 이럴 때면 컴퓨터를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답니다. 기본적인 점검과 그래픽카드 확인까지 마쳤는데도 해결이 안 된다면, 다른 내부 부품의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메모리(RAM)’ 접촉 불량이나 고장으로 인해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도 한 번은 친구 컴퓨터를 봐주다가 램 슬롯 1, 3 번이 고장 나서 화면이 안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본체 전원을 끄고 메모리를 뺐다가 지우개 등으로 금속 부분을 살살 문질러 닦은 후 다시 슬롯에 꽉 꽂아보세요.
여러 개의 램이 있다면 하나씩만 꽂아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만약 그래도 안 된다면 모니터 자체의 고장이거나, 메인보드 등 PC의 다른 중요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집에 다른 모니터나 노트북이 있다면 기존 모니터를 거기에 연결해보고, 또는 기존 모니터에 다른 PC를 연결해서 문제가 모니터에 있는지, PC에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해결이 안 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